회비를 모아 무언가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동아리입니다.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다 보니 내 돈이 아니기에 투명해야 한다 생각을 하고
원래 그런 성격이기도 합니다.
매번 비용에 대한 내역도 공개 했었는데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것이 아닌 몇몇의 회원이 대회에 참여하여 상금을 받아 오게
됐고, 성과를 이룰 때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지라 전에는 상금을 회비통장으로 받았는데
최근에는 참여한 인원이 나눈다고 본인들끼리 말을 하기에 안된다 우리는 수익을 내는 동아리가 아니고 성과를 이룰 때 돈이 많이 들어가니 참여한 인원들 수고비로 조금만 주고 나머지는 적립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얼마나 들어오고 나간 내역 조차 고지를 안 하고 있으며
선생님께 상금 나온 것으로 선물까지 했네요.
전 선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동아리 회원들에게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하고 진행해야 하는게 아닌지...
회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10명 안쪽입니다.
그냥 그럴 수도 있지. 문제 있겠어? 알아서 하겠지... 하고 그냥 넘어가지 못해
스스로가 마음이 불편해요.
제가 맡아서 할 때는 내 돈이 아니기에 10원 하나라도
매우 투명하게 진행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