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글리 크리스쳔 너무 싫어해서
예외도 많지만
그래도 나이들어도 귀를 열어놓고 듣고자하는
습관이 들었다는거....
간혹은 내생각을 내려놓기도 하는거...
아무튼 경청이란게 참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이거 하나는 좋은거긴하네요
저도 어글리 크리스쳔 너무 싫어해서
예외도 많지만
그래도 나이들어도 귀를 열어놓고 듣고자하는
습관이 들었다는거....
간혹은 내생각을 내려놓기도 하는거...
아무튼 경청이란게 참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이거 하나는 좋은거긴하네요
개신교와 경청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데 신기하네요
중요한게 아니고 바른 해석과 실천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약파는 약장사 말을 경청? 교회 나가면 천당간다는 무속 신앙을 경청? 무엇을 경청하는 걸까요?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서 나와 다른 이웃도 사랑하시나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난민에서 따뜻한 손을 내밀 준비가 되어있나요?
저도요
아이들 키우는게 힘들었는데요
불안과 두려움
기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전 종교를 버리고 나니
세상을 넓게 보게 되던데요
오래전 교회 다닐때는
교회 외에는 다 사탄이라고 미워 했었는데
종교를 버리니
다 이해 되더라구요
신은 없다로 귀결 되면서요
경청요?
대부분 교회다니는사람들 남의말 안듣고 자기의견만 주입시키던데요?
불의에 타협도 아닌 앞장서는 종교지도자가 태반인 종교에 신뢰와 경청을 하시다보면 어찌될지..
좋은 지도자 똑바른 목사님 만나면
말씀이 경청이 되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바로 알고 깨달아 감사의 삶이 시작됩니다.
요즘 교회도 고령화가 되어 저보다 연세 많으신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저는 40) 근데 좋은 점 중 하나가 어른들의 진심어린 말씀들을 귀 담게 되는거더라구요. 어르신들도 젊은 분들과 편하게 소통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아닌 분들도 계신데.. 소통 잘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소통하는지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가르치려 들고 훈수 놓는 자세가 아니라 따뜻한 말씀해주시고 늘 다정하게 웃어주시고.. 보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많이하게 되고 난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지난 주 신랑과 예배 끝나고 그런 얘기했어요. 성별,연령대,직업군부터 이렇게 다양하게 모일 수 있는 곳에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며 삶이 풍성해지는 것 같다고..^^
저도 구역예배 신앙좋은 분들 제 또래여도 역경을 겪고 믿음이 굳건한 분들과 하나님이 응답하신 일들 성경이야기 나누면
가르치려들지 않고 받은 은혜 하나님 얘기만 하니까
경청하게 되고 너우 은혜되고 저도 도전을 받습니다.
진짜 건강햐 공동체 교역자분들과 하루하루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진짜 감사해요
저보다 조금 더 나이 많으신 인생 선배님들
주말에 한 시간 정도 담소나누는데
인생 경험담들
특히 부모님 관련 얘기들
진짜 이런 얘기는 돈 주고라도 듣겠다 싶은
얘기들 많이 해주셔서
선배님들 만나는 즐거움도 저를 성당으로
이끌게 합니다.
물론 당연히 부담스럽고 불쾌한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그 정도야 못본 척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니까요.
보고 겪은 인간군상이 표본이라고 생각지 마세요~
자기 생명까지 버리며 남을 돕고 실천하다가 천국가신 분들처럼 좋은분들 많고요. 독립운동가 분들 크리스찬들도 많았어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