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라네요.
우리는 거의 30년간 남편과 아내로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함께했다”며 “이제 그 여정은 달라졌으며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전에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던 말만큼이나 그닥 듣고 싶지 않은
말들이네요.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헤어진다. 여자 67세 나이에?
하긴 여기도 나이 들어 혼자 있고 싶다 하니까
이런 이혼이유가 앞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들을 날도 멀지 않았다 싶기도 하네요.
졸혼도 그런걸테니까.
이제는 앞으로 결혼할 때 내가 저 사람이랑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을 사람인가 말고
그냥 지금 좋으면 한다, 아니면 이혼하면 되니까 이렇게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어요.
인륜지대사 말고 부모,가족, 친지 모실 수도 없겠네요.
물론 돈 받아서도 안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