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학교때 친구랑 장난치면서 계단을 내려오다가
발목인대를 다쳤어요. 한쪽 발목을 그랬습니다.
당시에 반깁스를 했고 물리치료도 한동안 받았는데
고질병이 됐는지 조금만 많이 걸으면 아프답니다.
그 사이에 물리치료도 해보고, 침도 맞아보고,
지금은 체외충격파를 받는데 별 효과가 없습니다.
고등학교때 동네 까치한의원에서 침을 맞았을 때는
좀 괜찮았는데, 대학가고 다시 갔더니 한의사 선생님이
다른 분으로 바뀌어 있고 그 분 침은 안듣네요.
부부한의원이란 곳도 괜찮다 해서 갔는데 안 들어요.
침은 놔주시는 분과 잘 맞아야 한다는 말도 있고,
저도 정형외과 몇달을 다녀도 낫지않던 발가락 부분이
까치한의원 바뀌기 전 한의사께 침을 맞고 나았어요.
조언을 구하기위해 병원 이름을 솔직하게 썼어요.
다 잘하는 곳이겠으나 아이랑은 맞지 않았어요.
아이 친구가 체대입시하는 아이들이 다닌다고 하면서
목동에 동심? 동신? 한의원을 추천해주었다고 하는데
여기는 어떤지 아시는 분이 있을까요?
예전 한의원 선생님을 수소문해서 찾고 싶을 정도에요.
강서, 양천에서 침 맞고 효과보신 분들 부탁드립니다.
꼭 댓글 하나 남겨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