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죽고 홀로된 70대 할머니, 자식이 타지에 멀리 살고 혼자 살아가야 한다면. 보통은 하루종일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 거동이 편치 않아 일을 할 수 있는 건강 상태는 안 되지만 소소하게 집안을 돌아다닐 정도는 된다면요. 자식 며느리가 모시지 않는 경우가 흔한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로 사시는 70대 할머니, 안 모시나요?
1. 네
'23.9.11 7:06 PM (73.148.xxx.169)혼자 살아야죠. 흔해요
2. 저희
'23.9.11 7:07 PM (182.214.xxx.63)할머니 90인데 혼자 사세요.
다만 자손들이 자주 갑니다. 70대면 편찮으신거 아니라면 혼자 살죠 충분히.3. ker
'23.9.11 7:07 PM (114.204.xxx.203)자식 근처나 살던곳에서 알아서 사시다가
아프면 요양원
요즘 합가는 거의 안해요4. 음
'23.9.11 7:07 PM (223.38.xxx.99)뭘모셔요? 보통 70대 혼자 사시는분들 흔해요. 거동 못하시면 요양 보호사 신청해야죠. 80후반 부터나 합가 생각해요.
5. --
'23.9.11 7:08 PM (211.55.xxx.180)요즘 누가 모시나요
6. 요즘
'23.9.11 7:08 PM (61.105.xxx.165)70대면 젊은편
90대 할머니 등급이 안 나와서
딸하고 같이 사시는데 맨날 싸움7. 유
'23.9.11 7:11 PM (183.99.xxx.54) - 삭제된댓글친정동네 거의 80이후인데 다들 혼자사세요.
8. 친정엄마와
'23.9.11 7:1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그 주변 사별로 혼자 사지는 엄마친구들이 다 70대인데
일단 '누가 모시고 산다'는 생각이 안 드는 나이대에요.9. 양가 모친
'23.9.11 7:15 PM (211.234.xxx.37)다 혼자 사세요
10. ᆢ
'23.9.11 7:16 PM (218.55.xxx.242)혼자 살아야죠
부모 모셔야겠다 생각하면 결혼하면 안되죠11. ㅁㅁ
'23.9.11 7:1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어느시대에 머물고 계심 ㅠㅠ
아래층에 94세어른 혼자사십니다
요양사 세시간오고 노치원?가셔 오후네시정도까지
놀다가 오십니다
거동이 좀 어려우셔 오늘도 오시는 소리나길래 얼른 나가서
힘들어하시는 대문문턱에 노모차 들여놔 드리고
시원한 식혜한컵가져다 드리고 올라왔어요
자식들은 한달에 두어번 들리나 싶어요12. ..
'23.9.11 7:18 PM (211.208.xxx.199)저희 양쪽집 어머니들 90대인데 혼자 사세요.
13. 90대도
'23.9.11 7:20 PM (112.152.xxx.66)혼자들 사십니다
14. ...
'23.9.11 7:20 PM (211.179.xxx.191)사시던 곳에 친구분도 있고 친척도 있으니 거기가 낫죠.
자식 집 가면 종일 집에서 티비만 보고 뭐 할게 있나요.
거동 못해서 화장실 못가고 밥 못챙겨 먹는거 아니면 다 혼자 삽니다.15. ....
'23.9.11 7:23 PM (211.234.xxx.59)친정아버지 70대 골프치시고
친구과 부부동반 해외여행 1년에 한번씩 가세요.
모실 나이가 전혀 아닌데요.16. 시골에
'23.9.11 7:24 PM (180.68.xxx.158)그런 노인들밖에 없어요.
혼자 거동 못하면 요양원 가시고요.17. 70대면
'23.9.11 7:26 PM (125.178.xxx.170)쌩쌩하시지 않나요.
양가 모두 그랬기에.
지금 80대(초반 두 반, 중반 한 분)인데도
아직 정정하세요.18. ...
'23.9.11 7:26 PM (222.236.xxx.238)요새 70대분들은 아주 에너제틱 하시던데요.
아직 모실 나이는 아니죠.19. ...
'23.9.11 7:28 PM (221.140.xxx.205)싱글인 자식과 같이 살든가 혼자 살든가 하지 결혼한 자식들과는 요즘 같이 안살죠
20. 무슨소리에요
'23.9.11 7:29 PM (58.230.xxx.146)어느 시대에 머물고 계심 222223333333333
요즘 70대를 누가 모셔요
친척 할머니 90인데 혼자 사시더라구요 주변에 아들. 딸 살고 낮엔 요양사 오구요
아들, 딸이 반찬 만들어서 번갈아 들르는 정도
아파서 대소변 받아낼 정도 아니면 요즘 80대 다 혼자 사십디다
받아낼 정도면 요양원 가심21. 헐
'23.9.11 7:31 PM (49.164.xxx.30)70이면 젊네요. 저희친정아빠 70세부터 지금81세까지 혼자사세요. 다 근처살고.. 본인부터 절대 같이 안사신다고해요.
22. 네?
'23.9.11 7:32 PM (116.122.xxx.232)합가가 흔하지 않죠. 근처는 몰라도 누가 합가를..
어른들께도 안 좋아요. 다들 바쁘고 얼굴보기 힘든데
Tv소리도 크게 못 틀고 내맘대로 못 사는데
내집이 최고죠.23. ㅇㅇ
'23.9.11 7:34 PM (175.207.xxx.116)자식 며느리가 모시지 않는 경우가 흔한가요?
ㅡㅡㅡㅡ
질문이 정말 이상해요
아들 딸 자식도 아니고
자식 며느리?
혹시 딸 입장이에요?
올케가 본인 친정엄마 안 모셔서 화났어요?24. ㅁㅁ
'23.9.11 7:35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70대야 혼자 살 수 있는데
그 이상되면서 딱히 병은 없는데 집안일 힘겨우면
그 때는 글쎄요…25. 요즘
'23.9.11 7:38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70대를 노인취급했다간 매우 화내실텐데요ㅡㆍㅡ
26. 원글
'23.9.11 7:40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70대 할머니하고 무슨 관계이신데요?
27. ..
'23.9.11 7:48 PM (106.101.xxx.41)제가 노인복지관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독거노인관련된 일하는데 80대 혼자사시는 분들 아주 많습니다. 90대도 꽤 됩니다. 요양등급 나와서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오는 경우에도 혼자사시고 자식들이 들여다보는 정도로 지내고 있어요.
질문듣고 진짜 깜놀했어요. 요즘 70대가 얼마나 젊게 사시는데요.28. ...
'23.9.11 7:48 PM (222.108.xxx.94)아들딸 아니고 며느리요?......왜요?
70대가 옛날옛적 70대할머니 생각하심 안되요.
할줌마 그 어디쯤인거 같아요.
아주머니라고 하기엔 연세가 있으시고 할머니라고 하긴 기동성이 짱짱하세요.29. 절대노노
'23.9.11 7:50 PM (175.223.xxx.177)같이 안 살아요.
저희 엄마 다리가 장애인급으로 불편하신데
(5년전 대상포진으로 한쪽 다리 마비 옴)
딸들이 반찬해서 보내고 가끔 오빠네도 들르고..
그냥 혼자 산책 하고 보건소 가서 운동도 하시고
실내자전거도 사 드렸고.
잘 지내십니다30. ㅇㅇ
'23.9.11 7:51 PM (116.42.xxx.47)동네 친구분이들이랑 잘 어울리시던데요
자식들보다 동네친구분들이 말동무도 되고 편하죠31. 아줌마
'23.9.11 7:52 P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거의 대부분이 따로 살죠.
어느 세상에 살고 계세요?
오며가며 만나는 이웃들을 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제 외할머니도 90 훌쩍 넘어서도 혼자 지내시다
3년전에 돌아가셨어요. 자식도 8명입니다.32. ㅇㅇ
'23.9.11 7:52 PM (220.89.xxx.124)요샌 70자식이 90어른 모시죠
33. ..
'23.9.11 7:53 PM (106.101.xxx.41)저 노인 복지관 다니는 사람 인데요. 노인들 하는 거 보니 저보다 바쁘게 살던데요. 복지관에서 프로그램 일주일에 서너번 나오고 복지관 나오는 날은 복지관에서 식사하시고 그 와중에 거동못하는 어르신들 밑반찬 배달하는 거 자원봉사하시고 예체능배우시고 그걸로 자원봉사 공연다니시고. 아니면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34. 혹시
'23.9.11 7:55 PM (116.122.xxx.232)원글님이 70대 본인이신가
35. …
'23.9.11 7:56 PM (116.120.xxx.116)70대 할머니하고 무슨 관계이신데요? 222
70대 나이는 혼자 지내실 수 있죠
또 그래야만 하고요36. 70대가 벌써요?
'23.9.11 8:04 PM (116.34.xxx.234)저희 시할머니 80대후반이신데
아직 혼자 사세요.
원글님 혼자 조선시대 사세요?37. 00
'23.9.11 8:04 PM (58.123.xxx.137)88세에도 혼자 잘 사세요
물론 건강 여부가 중요하겠지만 백화점 쇼핑도 다니시며 아주 잘 지내심.38. ㅇㅇㅇ
'23.9.11 8:06 PM (203.251.xxx.119)혼자살면서 자꾸 움직여야 건강해요
혼자 사시고 자녀들 왔다갔다 하는데 더 좋음39. 하루종일
'23.9.11 8:12 PM (39.115.xxx.61) - 삭제된댓글뭐 할지는 개개인마다 다르죠.
하루 세끼 챙겨 먹고 간단한 집안일하고 산책하고 운동하고.. 그 정도 해도 하루 금방 간대요.40. ..
'23.9.11 8:13 PM (106.101.xxx.43) - 삭제된댓글왜 같이 살죠?
질문이 넘 이상
어느 시대 살고 계시는 건지41. ....
'23.9.11 8:22 PM (221.157.xxx.127)요즘70대는 청춘이에요 혼자 거동가능하면 혼자살아요..
42. ㅇㅇ
'23.9.11 8:22 PM (106.101.xxx.66) - 삭제된댓글80대도 거동 가능하면 혼자 살아요
43. ᆢ
'23.9.11 8:24 PM (118.235.xxx.217)92세 친정엄마 돌아가실때까지 혼자 밥해먹고
사시다 돌아가셨어요 내집이 제일편하다 하시면서요
근처에 자식들 살아서 자주들여다 보구요
70 대는 혼자사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난 70대 80대가 되어도 혼자 살고싶은데요44. 동그리
'23.9.11 8:24 PM (175.120.xxx.173)요즘 70대면 한창때입니다.
할머니소리 싫어 하실지도요.
일하시는 분들도 많구요.45. ㅇㅇ
'23.9.11 8:25 P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80살 90살도 거동 가능하면 혼자 살아요
7,80대가 젊다 이런 뜻이 아니라
나이가 몇이든 건강하면 혼자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요즘 누가 나이들었다고 자식들이랑 같이 살아요46. ㅇㅇ
'23.9.11 8:26 P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70살이면 할머니는 맞죠
47. 음
'23.9.11 8:28 PM (118.235.xxx.49)70대 저희엄마는 저 어디 갈때 라이드해주세요
48. 70
'23.9.11 8:30 PM (123.212.xxx.149)70대요? 90대도 아니고..
70대가 혼자 왜 못살아요.
무슨 전원일기 때 말씀을 하고 계시는지49. ..
'23.9.11 8:31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90세 저희 할머니 혼자 잘 사세요
50. ㅇㅇㅇㅇㅇ
'23.9.11 8:3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우리시모 86세
작은아파트에서 혼자사세요
아침에 산책 슬슬다녀오고
티브이 보고
자고싶을때자고
먹고싶은거 사드리면 드시고
근처사는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주 2.3회방문51. .....
'23.9.11 8:37 PM (106.101.xxx.153) - 삭제된댓글몸 아프기 전까진
혼자 살아야죠
몸 아프고 거동 힘들면
요양원,요양병원 가야하구요
자식네랑 같이 살 생각 없어요52. 70대는
'23.9.11 8:39 PM (117.111.xxx.231)79세쯤 아니시면 노인도 아니세요.
53. 복많아
'23.9.11 8:54 PM (121.182.xxx.73)70대에 당신 부모 90대 모시는 분은 있어요.
그 분은 모실 부모 없으시니 다행이죠.
문상가봐요. 상주들 70대 많아요.54. 자식이
'23.9.11 8:55 PM (211.250.xxx.112)타지에 멀리 산다면.. 자식집 근처로 옮겨서 동네 친구 사귀고 적응하셔야겠네요. 요즘은 노인 대상으로 저렴한 프로그램 많아서 다 찾아서 즐기면 집에 있을 틈이 없어요. 근데 거동이 아주 편하지 않다면 자녀들이 주 1-2회 이상은 방문해서 냉장고 챙기고 집안 상태 확인해야죠. 전화는 자주 하고요. 건강이 양호한 노인과 합가하면 서로가 힘들어집니다
55. 요즘 70세
'23.9.11 8:56 PM (125.138.xxx.250)할머니,노인소리 싫어합니다.
56. ㅇㅇ
'23.9.11 9:09 PM (125.132.xxx.156)70대면 그냥 아줌마 느낌
80은 돼야 할머니스러우시던데요들
저희엄마 81세신데 혼자 씩씩하게 잘사십니다
자식손주들이 자주 가뵙구요57. 그나저나
'23.9.11 9:11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나이떠나서 왜 자식며느리가 모셔야 되죠?
딸자식사위는 어디서 뭐하고58. 그나저나
'23.9.11 9:12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나이떠나서 왜 자식며느리가 모셔야 되죠?
딸자식사위는 어디서 뭐하고 거기 딸사위들은 금치산자요?59. 그나저나
'23.9.11 9:12 PM (222.106.xxx.251)나잇대 떠나서 왜 자식며느리가 모셔야 되죠?
딸자식사위는 어디서 뭐하고 딸자식과 사위들은 금치산자예요?60. ...
'23.9.11 9:17 PM (211.197.xxx.111) - 삭제된댓글70대
할머니, 노인으로 보이던데61. 70대 중반
'23.9.11 9:25 PM (113.161.xxx.234) - 삭제된댓글전 비혼 해외 직장생활 하고 남동생 내외는 엄마집에서 약 10분 거리에 삽니다. 일년에 2-3번 휴가 가서 얘기해보면 엄마는 거동이 가능할때에는 절대로 동생이랑 살림 합치고 싶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하시네요.
62. 엄마
'23.9.11 9:42 PM (121.147.xxx.48)엄마 77 시어머니 85 두분 다 혼자 사십니다. 엄마는 연금이 아주 많아서 운동 다니며 우리 가족 그 누구보다 파워풀하게 잘 사세요. 시어머니는 공공근로 같은 일 쉬엄쉬엄 하시고 용돈 받으시고 역시 경제적으로 문제 없이 지내세요.
엄마 나이대에 나이 먹었다고 아들딸이랑 합가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단지 뇌출혈 치매 등등으로 건강이 갑자기 안 좋아지고 일상으로 못 돌아오는 후유증이 있을 때만 합가하거나...요양병원으로 가시더라구요.63. Mcc
'23.9.11 9:59 PM (211.234.xxx.153)글게 누가 70대라 합가하나요
큰 지병없고 간호받을일없으면 90넘어서까지 혼자살아요
혼자살면 얼마나 좋나요...64. 솔나무
'23.9.11 10:38 PM (180.66.xxx.132)친정 엄마 70이신데요 일 다니셔요 아직도 정말 짱짱하세요 인테리어 기술자이신데 월 600 버세요 일주일에 딱 하루 쉬세요 타고난 체력과 낙천적인 성격덕분인 거 같아요 30년 전에 아빠와 사별하셨습니다 동생과 제가 근처에 살아요
65. ...
'23.9.12 12:16 AM (112.151.xxx.65)요즘 70대 신체기능 한창이예요
80중반쯤 되야 노쇠한 티가 확 나요66. ..
'23.9.12 1:11 AM (58.236.xxx.52)혼자살다 요양원 가야죠.
노인들도 같이 사는거 불편해합니다.67. ㅇ
'23.9.12 1:29 AM (61.80.xxx.232)70대는 요즘 젊은축이죠 일하는분들도 있어요
68. 80대초반까지
'23.9.12 3:29 AM (213.89.xxx.75)정정하십니다.
울 엄마보니 그렇습디다.
엄청 부지런하세요.
요즘 70대에게 모신다하면 욕하는거 ...일걸요.
80대 중반이후에 할머니 됩디다.69. ㅇㅇㅇ
'23.9.12 5:39 AM (187.188.xxx.147)70에 누가 모시길 바란다면 ㅠㅠ. 제나이도 60되가지만 혼자살아야죠. 운동열심히 해서
70. ㄴㄴ
'23.9.12 5:44 AM (58.126.xxx.131)원글의 친정엄마면 원글이
모시세요
며느리가 이런 글 쓸 일 없어보이고요
시모랄 샇다가는 며느리가 먼저 죽어요
누가 같이 사나요???!!71. 플럼스카페
'23.9.12 7:06 AM (182.221.xxx.213)70대면 그렇게 할머니라고 하기엔....울 엄마도 시어머님도 70대 후반이신데 내 부모라 그런가 할머니라고 생각이 안들어요. 요즘 70대는 젊으세요.
울 엄마는 아들하고 지척에 사시지만 따로 사시고 시부모님도 저희랑 따로 사시는데 그런 말씀은 하셨어요. 우리 중에 누가 혼자 남아 자기 밥도 못 챙겨 먹을 정도 상황이 오면 좀 돌봐 달라 하셨어요. 그때가 저는 90대 정도라 보고 있어요.72. 아주머니
'23.9.12 7:27 AM (121.190.xxx.146)친정엄마가 너무 안되어보이면 님이 모시세요. 님은 자식아니에요?
같이 살자해도 70대면 당신들이 거절하시지만, 딸 본인은 의무없는 것 처럼 자식(아들을 의미하겠죠?) 며느리 타령하는 거 웃겨요. 딸 아니고 그냥 그 할머니 주변부 친인척이면 더더욱 웃기고요73. . . .
'23.9.12 7:44 AM (180.70.xxx.60)70대를 누가 모셔요
70대가 90대 모시지요
세상 변한것을 모르시네74. ..
'23.9.12 8:13 AM (61.254.xxx.115)당연히 흔하죠 혼자살아야죠 70대면 젊죠뭐~울엄마 75세인데 원래 활동적이기도 하지만 건강 생각해서 하루 만보걷고 매일 합창단 무용단 컴퓨터 종교모임 어학강좌 수영 요가 매일 나가서 점심드세요~하루도 집에 안계심.노인이라 보기도 그래요 자식들이 한달에 한번쯤 보러가요 혼자왔다 혼자가는 인생이지 자식 발목 붙들고 늘어지면 안되죠
75. ..
'23.9.12 8:16 AM (61.254.xxx.115)해외패키지 여행가면 일행들이 오십대후반정도 보다가 젊은것이 싸가지없게 버스 앞자리만 앉는다고 누가 싸움걸었나봐요(멀미도 있고해서 앞자리에 자주 앉았나봄) 70대라 하니 깜놀하더래요 건강관리하는사람과 안하는사람 차이있겠죠
76. ..
'23.9.12 8:17 AM (61.254.xxx.115)90대되도 안모셔유 모시는 세상이 아님.자식도 자식인생이 있고 노인이랑 살면 노인위주되고 티비만 크게 틀고 병있음 집안에 우울한기운 가득해서 집에서 안모십니다 요양병원에 모시죠
77. ..
'23.9.12 8:51 AM (59.15.xxx.171)날씨 좋을땐 동네 공원에 나가 걷기도 하고 벤치에 앉아 수다도 떠시고
복지관 등록 해서
사람들이랑 같이 뭐도 배우고 식사도 하고 그러면서 시간 때우고
아니면 동네 휘트니스 센터 회원권 끊어서
거기서 운동도 하고 사우나도 하고 시간도 때우고
보통 이렇게들 지내시더라고요78. ..
'23.9.12 9:05 AM (61.254.xxx.115)낮에는 문화센터가서 요일별로 매일 이거저거 배우고 점심먹고
저녁엔 공원 걸으시고 달목욕도 끊어서 목욕탕가서 얘기하고 놀다오시더라구요~~79. 오랫동안
'23.9.12 9:1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떨어져 살다가 갑자기 같이 살면
서로 불편하고 사이도 안좋아져요 그게 자식이라도 ..
여기 댓글들로 알수있듯 고독사 각오하고
94세라도 건강하니 끝까지 혼자 살아버티다 갈때가 되면 조용히..80. ..
'23.9.12 10:01 AM (112.159.xxx.182)70대는 박원숙 나이대예요
할머니도 아닌데 그때부터 노인코스프레하면 100세시대에 어케 해요 다들 피곤하게81. ...
'23.9.12 10:08 AM (210.100.xxx.228)70대가 옛날에 생각하던 그 70대가 아니던데요.
제 70대 엄마는 일, 운동, 종교활동.. 이런 활동하며 혼자 지내세요.82. 참나
'23.9.12 10:16 AM (61.81.xxx.112)혼자 살다가 못살 처지면 요양원으로 가야죠.
뭘 모셔요 아들도 아닌 며느리가.83. ㅡㅡ
'23.9.12 10:23 AM (125.176.xxx.131)며느리 4명있는 우리 할머니 90세 되셨어도 혼자 살아요.
어느 시대에 살고 계시는지....84. 사는곳
'23.9.12 10:54 AM (116.121.xxx.42) - 삭제된댓글도시에선 70대 젊어요.
노인정가면 막내라 심부름 해야해서 안가세요. 80은 넘어야 다니시드라고요.
복지관. 노인스쿨. 교회. 성당. 어디든 지금부터
꾸준히 다닐 취미생활 추천해드리세여.85. 사는곳
'23.9.12 10:56 AM (211.36.xxx.186)도시에선 70대 젊어요.
노인정가면 막내라 심부름 해야해서 안가세요. 80은 넘어야 다니시드라고요.
복지관. 노인스쿨. 교회. 성당. 아님 목욕탕 쿠폰을 끊어드리더라도 어디든 지금부터 꾸준히 다닐 취미생활 추천해드리세여.86. 헐..
'23.9.12 10:57 AM (221.138.xxx.71)70대 아니라 90대도 혼자 사세요.
간혹 혼자 사는 자식이랑 같이 사는 분은 봤어도
결혼한 자식이랑 한 집에 사는 거 별로 못 봤습니다.
대부분 자식들 집 근처에 작은 집 구해서 사시거나 하지요.
딸도 아니고 며느리 운운하시니 당황스러워요.
며느리는 남의 집 딸이예요. 아들도 안 모시는데 며느리는 무슨..
몸이 불편하심 요양병원 가셔야죠.87. ㅎㅎㅎ
'23.9.12 10:58 AM (118.235.xxx.231)어디 백년 전에 타임슬립해온 사람이라고 인증하는 건가요
88. ..
'23.9.12 11:07 AM (175.223.xxx.48)진짜 조선시대에서 오셨나봐요 박원숙님같은 나이가 70대중반이에요 요즘은 백세시대라 90대여도 혼자 밥챙겨먹을정도 되면 자기집어서 살다가 자기밥도 못차려먹을정도 되면 요양병원 갑니다 자식들이 수발 못들어요~~
89. ..
'23.9.12 11:14 AM (106.101.xxx.147) - 삭제된댓글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혼자 지내는 연습도 필요해요
요즘 90넘어도 거동 가능하면
혼자 사는 시대예요90. 음
'23.9.12 11:23 AM (175.201.xxx.170)90대 상대적으로 건강한 할머니 요양원가셨어요
요양원도 치매아니고 정신멀쩡한데
생활하기불편한 분들 생활편하려고 가는곳이 있어요
한층은 다 그런할머니 할아버지들 말벗도하고 집안일 안하고
봉사나온분들에게 취미생활. 노래도배우고
혼자살때보다 좋다고. 만족하세요.91. ..
'23.9.12 11:27 AM (61.254.xxx.115)박원숙씨가 한국나이로 75세인데 할머니,할매라고 하기도 좀 그럴정도로 젊게 보이잖아요 커피숍도 하고 춸영도 많이하시고~~
92. 짜짜로닝
'23.9.12 11:39 AM (172.226.xxx.41)우리아빠 70대인데 난 불효녀네요 ㅠ
저보다 해외여행 많이 다니고 후지산이니 히말라야니
산에 올라가십니다;;
엄마도 매일 수영가고 2만보 걸음
난 70대 다 이렇게 사는 줄..93. 박원숙씨가
'23.9.12 11:4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한국70대 할머니들 평균 삶도 아니고
요양시설에 있는 아픈 70대들이 더 많을테니
건강은 각자 알아서 ..94. 음
'23.9.12 12:13 PM (211.234.xxx.176) - 삭제된댓글맨날 국내외 여행 다니고 신나게 놀던 70대가
노부모 간병때문에 놀기 중단 하는 사람은 꽤 봅니다
70대를 누가 모시다뇨
누구한테 모심 당할 나이가 아닙니다95. 아
'23.9.12 12:14 PM (27.173.xxx.91) - 삭제된댓글반포 비싼아파트 받은 혹은 받을예정인 집도 안모십디다 하물며 한푼못받은 며느리는요? 평생모른척하고살아도됨
96. ㅇㅇ
'23.9.12 12:15 PM (106.101.xxx.63) - 삭제된댓글노인이 노인 모시는 시대죠
70대 노인이 90대 노부모 모시는 시대97. ㅁㅁ
'23.9.12 12:23 PM (106.101.xxx.201) - 삭제된댓글노인이 노인 모시는 시대된지 꽤 됐어요
70대 노인이 90대 노부모 모시는 시대98. 휴식
'23.9.12 1:32 PM (125.176.xxx.8)70대 젊은이를 누가 모셔요?
요새는 90대부터 노인 대접 받아야죠.99. ..
'23.9.12 1:57 PM (119.65.xxx.110) - 삭제된댓글우리 앞집 70대 할머니도
혼자 사세요
자녀들이 가끔 찾아뵙구요
친구들 자주 만나시고 놀러다니던데
혼자 잘만 살던데요100. ...
'23.9.12 3:34 PM (121.157.xxx.188)딩크도 많아서 앞으론 혼자 사는 노인 수두룩 할듯
80초반 저희 엄마도 지금 혼자 사세요101. ...
'23.9.12 4:35 PM (59.14.xxx.42)데이케어센터나 주간보호센터 다니시면 되어요. 밥도 간식도 주고 또래 어르신들이 있으셔서 무료하시지 않으셔요.
102. ㅡㅡㅡ
'23.9.12 4:59 PM (183.105.xxx.185)집 앞에 파크 골프장 있는데 새벽 6시에 보면 6~70 대 분들 많이들 모여서 운동하고 즐거워 보이던데요. 헬스장보면 10 년전부터 보이던 노인들 여전히 새벽 5 시에도 운동하고 런닝머신 달리는 분도 계시고 아침 저녁 산책하고 .. 요즘 70 대는 노인 아닌 거 같음 ..
103. ...
'23.9.12 5:20 PM (180.67.xxx.46)양가 모두 70대 중후반, 80대... 그리고, 노인들 많이 보는 직업에 많이 사시는 지역에 사는데... 요즘 70대는 정~말 젊으세요. 지병이 있으셔서 거동 못하시는 거라면, 그 집 자식들이나 본인이 결단 내리시겠죠.
104. ㅇㅇ
'23.9.12 5:20 PM (58.234.xxx.21)나이들어 각자 살던 며느리나 사위랑 사는거 넘 불편할거 같아요
노후에 자식들이랑 깉이 살고 싶지 않네요105. 댓글들
'23.9.12 5:23 PM (119.196.xxx.131)쭉 보면서 혼자사시는게 당연하다니 야박들 하네 진짜!!!!!! 라고 했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울아빠가 70대임.......-_-;;;
울아빠 나보다 쌩썡하신듯한데 ㅋㅋㅋㅋㅋㅋ106. 80대후반
'23.9.12 6:04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90이 코 앞인 80대 후반 저희 엄마 혼자 사세요. 70대에 아빠 돌아가셨는데 그뒤로 쭉 혼자 사셨어요.
요즘은 병 때문에 손을 많이 떨어 도우미 쓰시는데 도우미가 청소랑 세탁 해놓고 반찬 만들어 놓고 가면 혼자 차려 드세요.
그래도 건강관리 하시느라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1시간 걸으시고 오후에도 한시간 걸으세요. 그리고 집에서 실내자전도 한시간 타세요.
지금은 그만 두셨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집근처 수영장에서 수영하니고 아쿠아로빅 하셨어요.
하루 대부분 TV를 보시지만 모바일게임도(오목, 장기, 스도쿠,짝맞추기) 하시고 유튜브로 신부님이나 스님 강의 들으시고 쇼츠도 많이 보세요.
그리고 취미가 식물기르기인데 베란다에 꽃이랑 채소 키우시고 매일 돌아가면서 자식들에게 전화해 영상통화로 기르신거 보여 주세요.
혼자 사셔도 나름 재미있게 잘 사시는 것 같아요.107. ㅇㅇ
'23.9.12 7:02 PM (124.49.xxx.240)엄마 70대이신데 저보다 체력 좋으신데요
수영하고 헬스하고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고
저보다 체력도 좋고 훨씬 바쁘심108. 어이쿠야
'23.9.12 7:02 PM (211.176.xxx.73)아무리 그래도 90은 훌쩍 넘어야 합가, 돌봄 운운 가능하죠...70대면 너무 너무 젊어요
109. ..
'23.9.12 8:11 PM (117.111.xxx.165) - 삭제된댓글일하는 센터에 70대 노인분들 많으세요
아무래도 연세가 있다 보니 몸 여기저기
아픈 데가 있으시지만 그래도 거동 가능하니까
자식이랑 같이 사는 분은 없어요
부부끼리 혹은 홀로 거주하세요
아 혼자 사시는 분들은 주로 할머님들이고
혼자 되신 할아버님들 경우엔
자식들과 사는 경우 있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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