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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읽씹했던 친구가 3년만에 만나자고해요

카톡 읽씹 어때요? 조회수 : 8,183
작성일 : 2023-09-09 13:38:11

카톡 읽씹했던  친구가  있어요

그당시  상당히  기분나쁘고

서운했고  손절당한  느낌  들어서

마음에서  지웠었는데요.

그친구한테   3년만에  전화와서

갑자기  당시 상황    변명하면서(그냥  변명)

만나자고해요.

그런친구  어찌해야할지요.

IP : 175.124.xxx.13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쉬움
    '23.9.9 1:41 PM (118.235.xxx.171)

    가만히 생각해보니 원글님만한 사람이 주위에 없었나보죠
    자기가 아쉬우니 연락한건데 한번은 그냥 넘어가는셈 치고 만나세요
    저도 그런경우가 있어서 말씀드리는거예요
    지금은 그친구랑 더 잘지내고 있고요

  • 2.
    '23.9.9 1:42 PM (121.133.xxx.125)

    필요하거나 보고 싶으면 보는거지
    읽씸했다고 안보나요?

    그런데
    상습적인 사람이라면 필요하지 않음 안볼래요.

    해명도 3년만에 하다니.
    투병을 3년하거나 했거나
    오지에 나가있거나 했음 모를까요

  • 3. ..
    '23.9.9 1:42 PM (222.236.xxx.19)

    안만날것 같아요.. 3년이나 지나서 왜.??? 만약에 그게 1달 정도 지나서라면 한번 생각해보겠지만 애가 나한테 뭐 기분나쁜일이 있었나 해서라도 .. 만나는거 정도야 할것같은데.,.
    3년이나 지나서는 너무 생뚱맞는것 같아요..

  • 4. 3년
    '23.9.9 1:46 PM (118.235.xxx.171)

    저도 지가 화내고 끊더니 3년만에 연락왔었어요
    소꿉친구라 참 어릴때 생각나서 본인이 사과하는데
    외면은 못하겠더라구요

  • 5. 만나서
    '23.9.9 1:46 PM (124.57.xxx.214)

    왜 그랬는지 충분히 이해가 갈만한지 들어보겠어요. 그래도 좋은 친구였다면..

  • 6. 저라면
    '23.9.9 1:50 PM (175.209.xxx.48)

    안만나요
    깨진접시예요

  • 7. 꾸lㅇ
    '23.9.9 1:52 PM (136.24.xxx.249)

    읽씹도.지맘대로
    갑툭연락도 지맘대로

    3년간 뭐하다가 갑자기?
    지가 갑자기 보자면 난 또 봐야되는 존재인가요?
    ㅈㄹ하네 저같으면 쌩까요

  • 8. ㅇㅇ
    '23.9.9 1:53 PM (119.198.xxx.18)

    대체 왜 이용당해주시려고 하세요?

    친구?
    지가 필요할때되니까 아는척하나본데
    그대로 읽씹해주세요

    당시 상황을 변명?
    이미 시간은 지났고
    원글님도 마음에서 지웠다면서요

    먼저 손절 당한건 원글님입니다.
    이제는 그대로 손절해주세요

  • 9. 3년
    '23.9.9 1:55 PM (118.235.xxx.171)

    그런데 정말 친구가 생각나서 전화한거면 만나는 보겠어요
    영업이런거 때문아니라면
    설마 그것때문에 하지는 않았겠지만
    막말로 부모죽인 원수도 아니고 내 자존심 좀 건드린건데
    그게 그렇게 용서 못하고 평생 안볼꺼 까지나 있나 싶네요
    나이들수록 주위에 사람들 적어지면 적어졌지 내마음에
    꼭 드는 사람 세상 그어디에도 없어요

  • 10. ㅇㅇ
    '23.9.9 1:56 PM (119.198.xxx.18)

    아직도 원글님이 친구라고 부르는 그 아줌씨가 이용가치가 있으면 모른척 넘어가 주세요.

    그래도 한번은 이용해먹고 버려야죠

  • 11.
    '23.9.9 2:01 PM (203.218.xxx.116)

    친했던 친구라면 다시 만나보세요. 서운했던 감정도 얘기하시고

  • 12. 한번쯤은
    '23.9.9 2:05 PM (112.147.xxx.62)

    저라면 만나요

    왜 그랬는지도 궁금하고
    들어보고 아니면
    그게 마지막인거죠

  • 13. 으이구
    '23.9.9 2:08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한번은 이용해먹고 버려야죠

    저런 치졸한 마음은 먹지마시고
    저라면 거절할 것 같아요.
    친구관계에도 예의라는게 있는건데 그 사람은 자기위주네요.
    3년간 속상했던 나의 마음을 무시하지마세요.

  • 14. ..
    '23.9.9 2:09 PM (73.148.xxx.169)

    님도 읽씹

  • 15. lea
    '23.9.9 2:14 PM (175.192.xxx.94)

    안 만나요.
    저도 그런 경우 있었는데 전화는 받아서 통화는 매우 건조하게(나쁜 감정 싣지 않고)하고 끝냈고, 약속은 안 잡았어요. 그 이후로 서로 연락 없어요.

  • 16. ...
    '23.9.9 2:17 PM (175.209.xxx.158)

    본인이 아쉬우니까 연락한거 넘 뻔하네요
    아니라면 진짜 그때 일 반성하고 연락을 한건지 알 수가 없네요..
    저라면 안만날거같지만
    어느정도 친한 사이였고 마음 주고 받는 사이였는지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거같아요

  • 17. ??
    '23.9.9 2:25 PM (61.85.xxx.94) - 삭제된댓글

    이걸 고민하는거 보면 어지간히도 친구가 없나 싶네요

  • 18. ....
    '23.9.9 2:28 PM (221.157.xxx.127)

    읽씹할상황이 상대도 충분히 기분나빴을것같음 일단한번만나서변명들어주고 그걸로 끝

  • 19. ㅇㅇ
    '23.9.9 2:37 PM (119.66.xxx.120)

    저도 같은 상황에 고민했었는데요.
    이민간 30년 친구가 한국와서 한번 보고
    또 보려고 내일은 어디서 뭘 먹을까 톡하던차에 읽씹.
    그리곤 몇주후 출국.
    한동안 꿈에 나와서 맘 복잡했는데 이번에 또 한국온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아무일 없던것처럼 말이죠.
    다행인건 그 연락 받으니 이제 꿈에는 안나와서 가볍고요.
    그리고 그냥 만나줬어요.

  • 20. ....
    '23.9.9 2:38 PM (58.122.xxx.12)

    저라면 안만나요 지 기분 내키는데로 하는 사람이
    무슨 친구에요 나중에 기분대로 또 그럴걸요

  • 21. 그게
    '23.9.9 2:41 PM (39.7.xxx.37)

    처음 그랬고 변명의 이유가 이해가 가면
    내 상황 따라 만나는 볼 것 같아요
    만나서 이건 아니겠다 싶을 수도 있으니까요

  • 22. ..
    '23.9.9 2:53 PM (14.138.xxx.98)

    읽씹 별것도 아닌데 ㅜㅜ.. 친구도 용기내사 보자고 한 걸 수도 이ㅛ으 만나보셔요

  • 23. 만만하니까
    '23.9.9 3:12 PM (180.71.xxx.37)

    변명 들이미는거에요
    좀 지나면 경조사 있을수도요.호구되지 마세요

  • 24. ㅇㅇ
    '23.9.9 3:19 PM (136.24.xxx.249)

    보험들어달라고.할지도

  • 25. ker
    '23.9.9 3:46 PM (114.204.xxx.203)

    님도 읽씹해요
    오랜만에 연락은 뭔가 필요해서더라고요
    다시 봐도 시들해요

  • 26. ...
    '23.9.9 3:51 PM (118.218.xxx.143)

    만나는 척 하다가
    약속 당일에 읽씹하고 끝내세요
    그런 친구는 다시 만나도 얼마 안 가서 또 그런 이유로 끝나더라구요.
    친구든 연인이든 다 끝날 때가 되니 끝나는 거예요.
    그게 이어붙인다고 다시 붙지 않아요.

  • 27.
    '23.9.9 3:58 P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

    님 마음 내키는대로 하세요
    그때는 그 친구도 뭔가 잘 안풀리고 그랬나보죠
    만나서 아 괜히 만났네 싶으면 그때 정리하면 됩니다

  • 28. ㅇㅇㅇㅇㅇ
    '23.9.9 4:4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전화.카톡은 받아도
    만나진않을듯요
    힘들었구나하고끝

  • 29. 다단계나
    '23.9.9 9:51 PM (117.111.xxx.4)

    그 비슷한 영업 시작했다에 오배건 겁니다.

  • 30. abcdefgh
    '23.9.9 11:29 PM (1.243.xxx.113)

    전 전화번호 떠도 안받아요~

  • 31. 음..
    '23.9.11 12:07 AM (221.154.xxx.131)

    기회를 한번 주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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