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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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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신분..

.. 조회수 : 6,063
작성일 : 2023-09-09 09:49:41

어렸을때

엄마가 꼼꼼히 봐주셨나요

아니면 하든말든 방임하셨나용 ... ㅜ

IP : 106.101.xxx.247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3.9.9 9:54 AM (182.172.xxx.234) - 삭제된댓글

    관심많았고요.
    숙제해주거나, 하나하나 봐 준적은 없지만,
    학습 습관 키우고, 함께 책 보고 공부하는 시간 많았고요.
    그 외에도 전시, 여행, 각종 문화 활동에 엄청난 시간과 공 많이 들였습니다.
    학원은 거의 다니지 않았고요. 예체능은 중 3때까지 열심히 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그냥 수학 잘하고 이해력 좋은 아이였는데 결국 의대 갔습니다.

  • 2. 799
    '23.9.9 9:54 AM (122.34.xxx.101)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운다’는 힘들어요.
    다 타고 나는 거라 억지로 하면 역효과 나요.
    공부 잘 하는 아이로 ’스스로 자랐다‘.
    운동 잘 하는 아이로 ’스스로 자랐다‘
    노래 잘 하는 아이로 ’스스로 자랐다‘
    아이를 믿고 맡겨주세요 :)

  • 3. ...
    '23.9.9 9:55 AM (222.116.xxx.229)

    대부분은 타고나는거 같아요
    유전자+ 복불복

  • 4. 방임하다가
    '23.9.9 9:56 AM (175.209.xxx.116)

    성적 올랐을 때 바싹 동기부여, 공부시켰어요

  • 5. 질문이
    '23.9.9 9:5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어떻게 키워지셨나요?
    공부안해보셨어요?
    키운다고 다 그대고 자라면 공부못할 아이 없어요.
    타고난 대로 자랍니다.

  • 6. ..
    '23.9.9 9:57 AM (223.38.xxx.69)

    둘다 아니예요
    영어는 놀이로 했구요 단어시험 보는 학원은 초5에 보냈어요 수학은 힘들어해서 단원별로 체크 했어요 어릴때는 책 읽는 재미를 알 수 있게 책구입에 많이 신경 썼어요 초등가서는 책이 감당이 안 돼서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본책을 엄선해서 구입했어요

  • 7. 공부 잘 하면
    '23.9.9 9:57 AM (175.209.xxx.116)

    주변 대우가 달라진다 자존감 높이기

  • 8. 그렇게치면
    '23.9.9 9:58 AM (211.109.xxx.92)

    듣는 엄마 섭섭합니다ㅠ진짜 노력 많이 했는데 결과는ㅠㅠ

  • 9. 키운다기보다
    '23.9.9 9:58 AM (211.212.xxx.141)

    애초에 잘 낳은거죠. 잘 낳는 건 랜덤이구요.

  • 10. ...
    '23.9.9 9:58 AM (221.150.xxx.39)

    타고난것 같아요..거기다 욕심도 많고..확실히 머리가
    좋아요..본인이 알아서 하는 스타일...

  • 11. 아짐
    '23.9.9 10:00 AM (39.119.xxx.128) - 삭제된댓글

    방임이요…유전인듯 해요..
    태어나서 1살도 안되어서 어린이집보내고
    집에 아이 돌보는 분 계셨구요
    제가 교수라 바빠서 애들 잘 못봐줬네요
    애들이 스스로 컸다고 말하네요
    아이들 두명 의대갔어요

  • 12. ....
    '23.9.9 10:02 AM (222.239.xxx.66)

    스스로 자랐다
    좋은말 감사해요.

  • 13. 하버드
    '23.9.9 10:02 AM (118.235.xxx.44)

    독서의 힘 ㅡ 도서관 같이 다녔고요
    암기ㆍ엉덩이 힘 ㅡ 5세 때부터 바둑
    축구 많이 해서 잘 먹었고 건강 챙겨줬어요
    왜 공부해야하는지 이유를 아니 무섭게 공부하더군요

  • 14. 공부
    '23.9.9 10:03 A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애 둘 똑같이 꼼꼼하게 봐주면서 키웠는데
    하나는 잘하고 다른 하나는 못해요.
    공부 잘하는 아이는 공부만 잘하고
    공부 못하는 아이는 공부 빼고 다 잘합니다.

  • 15. 타고 나는듯
    '23.9.9 10:04 AM (61.82.xxx.228)

    학습능력과 학습태도가 좋은 아이라 별말 안했어요.
    외국 오래살다 초고에 들어와서 중학교까지는 따라가느라 성적이 그닥이었지만
    믿고 별 잔소리 안했어요. 공부해야한다는 동기부여도 적고 학원은 열심히 성실히 다녔고요.

    고등가서 공부해야겠다고 하더니 수석으로 졸업했어요.
    필요하다고 하면 학원알아봐 주고 보내줬지만 그외에 따로 봐주지는 못했어요.
    일하는 엄마이기도 하고 제가 게을러서.
    90프로는 타고나는것 같아요.

  • 16. 어렸을땐
    '23.9.9 10:06 AM (113.199.xxx.130)

    봐줘야죠 애가 뭘 알아서 스스로 하나요
    길잡이 역할 해줘야 길을 찾죠
    벽돌 한장한장 쌓아 올릴땐 수평이 맞나 봐주고
    어느정도 담이 만들어지면 인테리어는 아이역량에 딸린거죠

  • 17. ...
    '23.9.9 10:06 AM (211.226.xxx.247)

    애한테 희생적이고 열심히 하는 부모는 많은데
    그 아이들이 다 공부 잘하지는 않더라고요.
    솔직히 학군지 부모들이 다 교육열 높아요.

  • 18. ㅇㅇ
    '23.9.9 10:09 AM (118.38.xxx.134)

    전 아들 딸 둘인데, 작은아이를 방목하며 키웠었요.
    타고나는 것같아요. 본인말로는 태어나는것부터 자기 스스로 했다고합니다. ㅎㅎㅎ

  • 19. ...
    '23.9.9 10:10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지능도 유전. 노력하는 성향도 유전. (공부)욕심있는 성격도 유전.
    여기에서 어떤분이 나는 어떤애를 키우라고 줘도 명문대 보낼 자신이 있다고 쓰신분 있었는데 오만도 그런 오만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 20. 스스로
    '23.9.9 10:1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하버드보냈다, 서울대 보냈다, 의대 보냈다...
    다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보낼 수 없어요.
    아이가 해서 간겁니다.

  • 21. 가을
    '23.9.9 10:14 AM (124.216.xxx.97)

    공부도 재능이라 타고 나요.
    안시켜도 습득력이 남다르니 부모가 공부개입안해도
    치고 올라가는게 달라요.
    매일 공부타령에 독서실서 사는 아이 성적이 왜 안오르지 이것만 봐도 그래요.

  • 22. 성실함을
    '23.9.9 10:17 AM (211.36.xxx.148)

    타고 났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를
    인도하는 것은 부모이죠.
    부모 노력없이 스스로 하는 아이는
    어쩌다 하나구요.
    대부분 부모 노력이 더해져야 빛이 나죠.
    김연아나 손흥민도 부모의 케어없이 될 수 있었을까요?
    물론 케어만 한다고 모든 아이가 다 되는건 아니죠.

  • 23. ㅇㅇ
    '23.9.9 10:19 AM (211.36.xxx.51)

    서울대, 콜롬비아 진학한 우리 집.
    타고난 것이 90% 정도.

  • 24. 진짜
    '23.9.9 10:22 AM (1.227.xxx.55)

    타고나는 거 같아요.
    제 절친이 딸이 둘인데
    당연히 둘 다 똑같이 키웠는데
    큰 애는 책 읽어주면 곧잘 듣고 결국 독서광 되고
    작은 애는 아무리 아무리 책을 가까이 하게 여러 시도를 해도 결국은 안 되더라고.
    자기도 큰 애만 키울 때는 자기가 잘 키워서 잘하는 건 줄 알았대요.
    근데 둘째 키워보니 다 타고나더라 하더군요.

  • 25. ...
    '23.9.9 10:24 AM (118.176.xxx.8)

    하버드보냈다, 서울대 보냈다, 의대 보냈다...
    다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보낼 수 없어요.
    아이가 해서 간겁니다. 2222

  • 26.
    '23.9.9 10:25 AM (118.235.xxx.143)

    유전자 80%

  • 27. 부모멘토중요
    '23.9.9 10:26 AM (121.134.xxx.136)

    알아서 하긴요, 멀 알아요? 자극 주고 방법 알려주고 습관 들여야죠, 수학머리만 따로 있죠,

  • 28. ㅁㅁ
    '23.9.9 10:29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아이들이 올케언니 아이들로 자랐다면?
    좀 더 잘난?아이들로 키워지긴했을거같은 생각
    혼자 한번씩 합니다
    애들은 그 숙모 성격이라면 자다가도 경끼하지만요 ㅠㅠ

    하고자 하는 아이 뭘 아는 엄마가 밀어주면
    어마 어마 효과나고
    뭘 모르는 엄마가 안달 복달 애 볶아대니
    고딩이전에 애가 자퇴해버림 ㅠㅠ

  • 29. 내 아이
    '23.9.9 10:32 AM (118.235.xxx.191)

    내 아이 공부 못 하면 엄마가 공부 잘하게 못 키워서 안가요 콩콩팥팥이에요 부모 유전자든 조부모든 외기든 친가든 어딘가에서 섞여 나온 내가 낳은 아이 유전자가 학습능력을 결정하는 게 80%이상이지 엄마가 공부 잘하게 안 키워서 공부 못 하는 게 아니에요
    여자들도 이러니 남자들은 평소에 애 교육에 관심도 없다가 애 대학 못 가면 그제서야 전업이 애도 제대로 교육 못 시켰네 남편 시댁 다 난리죠

  • 30.
    '23.9.9 10:34 AM (124.49.xxx.188)

    타고나는것 같아요.공부욕심많고 머리도좋고 달라요.. 아기때부터 다른것같아요

  • 31. ...
    '23.9.9 10:34 AM (117.111.xxx.65)

    유전 100프로 아닙니다.
    유전이 발현하도록 도와주는게 부모역할이에요.
    유전자가 없는걸 못알아보는 것도 부모가 무지한 거고요.
    유전자가 있는데 발현하도록 돕는데 방임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 좋습니다.
    유전이 전부라는 건 무지한 부모의 착각
    부모 역할 분명히 있어요.

  • 32. 저 진짜
    '23.9.9 10:42 AM (121.134.xxx.62)

    어릴 때부터 사교육은 안했어도 문화체험이나 독서 함께 공부 등 많이 살펴줬는데 안되더라고요. ㅜㅜ 전 부모가 명문대 나와서 쉽게 될 줄. 이 유전자 어디서 온거임?? ㅠㅜ

  • 33. 호연지기
    '23.9.9 10:47 AM (223.39.xxx.195)

    본인이 타고나는 능력이라고 봅니다.
    막내아들은 어려부터 공부해라 잔소리 하지
    않았고.초등학교때는 수학이 제일 재미있어
    했지요. 시골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이과 공부를 혼자했습니다.
    물론 학교담임 선생님도 회유를했고 친구들도
    이상하게 여김을 극복하고 ...

    지방대 물리과 톱으로 조기졸업하여
    지금은 서울대학교 공과대
    재료공학부에서 박사과정입니다.

    하지만, 사회인되여 어떤모습으로 사느냐가
    가장중요하다고 봅니다.

    세상을 말아먹는 서울대출신이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 34. 어릴 때는
    '23.9.9 10:48 AM (1.225.xxx.79)

    좋은 습관이 들도록 부모가 도와줘야 합니다.
    기본이 되어 있어야 그게 죽 이어져요.
    그렇게 해 본 후 애가 이렇다느니 저렇다느니 말 할 수 있는 거예요
    김연아도 언니와 같이 피겨 했지만 언니는 하다 말았잖아요.
    부모가 본인 귀찮다고 아예 노력도 하지 않고
    가령 딱 보니까 쟨 공부 싫어해 하고 쉽게 포기하거나 방임하면
    잘 지도 했으면 잘 될 잠재력 있는 애도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생겨요.

  • 35.
    '23.9.9 10:49 AM (121.132.xxx.84)

    제가 내신1등급 교내 글짓기대회 미술대회상 엄청받은 케이스
    인데요. ㅎㅎ
    엄마가 티비보는거 싫어하셨지만 공부는 봐주신적 없으시고
    그당시 초6부터 개인과외 시켜줬어요.
    엄마 미용실운영. 아빠 공무원 이셨고 자식들 공부시키느라
    열심히 사셨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그저 보답하고자. 열심히 했어요.
    부모가 모범을 보이고 학습지원 잘 해주면 할 애들은 열심히
    하는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엉덩이가 무거웠고.
    화장실도 잘안가고 공부 열심히 했어요. 개인과외도 도움 많이
    되었답니다. ^^

  • 36. ㅇㅇ
    '23.9.9 10:54 AM (125.132.xxx.156)

    걍 냅뒀으면 8등급일 아이를 4등급까지는 엄마노력으로 만들수있어요 아이가 순하고 엄마랑 사이좋고 엄마가 똑똑 현명할 경우에요
    근데 그 이상은 아닙니다 그건 다 아이가 한거에요

  • 37. 경험
    '23.9.9 10:54 AM (116.37.xxx.120)

    타고나야하는게 아주 크고 80%이상
    어릴때부터 꾸준히 공부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20%
    둘을 키워보니 그런거같아요

  • 38. ㅇㅇ
    '23.9.9 11:30 AM (175.223.xxx.55)

    애들 둘 다 스카이 최고점 학과 갔는데요,
    제 결론은 타고난다 입니다.
    저는 닥달하지 않고 거의 방임형으로 키웠는데
    둘 다 알아서 하더라고요.

  • 39. 끼어달라
    '23.9.9 11:43 AM (182.172.xxx.234)

    그냥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
    태교 열심히 하고
    모유 먹이고, 좋은 음식만 먹이고
    운동 열심히 시키고
    책 많이 읽어주고,
    데리고 많이 놀러 다니고,
    노력 많이 했지만,
    지나고 보면,
    제가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착하고 영특한 아이 엄마 되어 분에 넘치게 큰 기쁨 누렸어요.

  • 40. 지방대
    '23.9.9 11:46 AM (211.54.xxx.163)

    지방대 물리과면 지방대 출신이지 서울대 박사과정이라고 서울대 출신이라고 숟가락 얻기에는 .. 그 지방대가 카이스트면 카이스트라고 했겠죠 지방대 물리과 가게 하려고 공부 잘하려면 어떻게 키워야 하냐고 묻진 않죠 나중에 나이들어 박사 과정 하는 게 어렵긴 해도 서울대와 지방대 물리과는 차이가 커도 너무 크잖아요 ;;

  • 41. 근데
    '23.9.9 11:46 AM (49.175.xxx.75)

    유전이라 한들 무력감 느끼고 손 놓고 있을수는 없지않아요

  • 42. 공부잘하는걸
    '23.9.9 12:0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좋은 대학만가는거라 생각하면 안돼요
    성실함과 끈기 집중력이 있다는 근거예요.
    그래서 사실 탑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잘해줘야 다른길을 가도 완성도가 있어요.
    그리고 유전이60프로고 부모역할은 한40프로 정도는 돼는거 같아요.

  • 43.
    '23.9.9 12:06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오래 앉아있는 것도, 하고 싶은 걸 참는것도,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 하는것도, 맘을 먹었을 때 할 수 있는 드라이브가 있는것도 다 유전인 것 같아요.
    애가 셋인데 똑같이 방임형으로 키웠어도 두 놈은 안하고, 한 놈은 시험기간이라고 혼자 문제지 사고 독서실 가고, 학원숙제 있으면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꼭 하고갑니다.
    어릴 때 방임형으로 키운건 알아서 잘 할 줄 알고 그랬던거였어요ㅜ.ㅜ

  • 44. 유전
    '23.9.9 12:20 PM (180.71.xxx.37)

    타고 납니다

  • 45. 저희는
    '23.9.9 12:41 PM (115.143.xxx.182)

    유전도 아닌거같고 아들둘인데 제가 방임형이라 공부 안시켰어요.
    책도 많이안읽었고요.머리도 중상정도 였는데 증고등때는 게임에 빠져서 게임만했고요. 대신 수학머리는좀 있다 그정도요..
    고3때부터 무섭게 집중하고 자기주도강해서 학원도 끊더니 인강으로 재수해서 바로 정시로 의대3합해서 예과생이에요. 똑같이키워도 둘째는 하위권성적인거보면자식도 랜덤이네요.

  • 46.
    '23.9.9 1:00 PM (104.28.xxx.34)

    전 아이가 어릴땐 아이를 잘 관찰하고 아이가 어디까지 할수있는지 파악했어요. 초6 끝나는 겨울방학때 전문 수학학원 찾아 보냈구요.
    영어는 2학년때부터 방과후 수업 듣다가 초5 겨울방학때 윤선생 가서 레벨테스트 했더니 중2 정도의 실력이라고 해서 거기부터 진도를 나가달라고 부탁했죠.
    초2 부터는 매일 저녁 함께 30분씩 책을 읽었어요. (이건 올해 초까지 계속하다가 사정이 생겨 그만뒀어요.)
    권장도서는 무시하고 엄마가 어릴때 재밌게 읽었던 걸로요.
    지금 아직 중3이지만 공부 잘하고픈 의지가 큰 아이로 컸어요.
    현재 발현된 유전자는 제가 준거랑 성질이 다른듯 하지만 (저는 엄청 뺀질이) 제가 보기에도 얜 타고난거다 란 생각이 들어요.

  • 47. ㅎㅎㅎ
    '23.9.9 1:10 PM (116.122.xxx.50)

    유전도 중요하고 자식과의 궁합도 잘 맞아야해요.
    엄마가 공부만 잘해라며 밀어주던 4남매였는데
    셋은 공부 잘했고 하나는 못했어요.
    공부 잘한 셋도 하나는 머리가 좋아서 놀면서도 성적이 제일 좋았고 하나는 노력형, 하나는 짬뽕..
    공부 못했던 하나는 머리도 별로인데 노력도 안하더니 예체능으로 재능을 보여 그쪽으로..
    유전자도 중요하고 부모와의 조화도 중요하고 다 중요해요.
    그 중에 가장 중요한건 유전자탓, 부모탓, 남탓 안하기..

  • 48. 올케는
    '23.9.9 2:13 PM (124.53.xxx.169)

    철저히 방임,
    조카는 과자봉지 보며 한글을 알아가더니
    거의 독학으로 한글 떼고요.
    둘째는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
    시골학교 병설유치원 같이다니던 옆집여자친구는 학습지도 하던데
    난 어쩌지? 하며 걱정하더래요.
    피식 웃으며 넵 둬버렸더니 공부해서 입학전에
    겨우 한글 알게 됐다던데 아이큐검사에서 전교생중 가장 높게 나와서 다 깜놀,
    아마도 올케는 믿는 구석이 있었을거예요.
    집안이 ..걔네 아빠가 특히 똑똑했거든요.
    그아이는 특별한 매력은 없는 범생이로 자라고
    큰앤 몸이약해 노심초사
    오로지 건강만 해다오로 키웠어요
    그런데 노래 춤 기타 등등에 흠뻑
    빠지기도 하면서 공부는 거의 탑,
    둘 다 스카이 원하는 학과 무시험으로 갔고
    조카 둘은 무난히 풀려 오빠내외도 남부러울거 없는 노년을 보네고 있네요.

  • 49.
    '23.9.9 2:26 PM (58.29.xxx.97)

    예외1%정도 빼고는 타고나는거같아요.

  • 50. ...
    '23.9.9 3:27 PM (14.36.xxx.203)

    곱게 키운편인데 그래도 된다 안된다 확실히 가르치고
    생활습관은 잘 가르쳤어요.

    타고나기도 모범생이고 고지식해서 잘 자랐고요.
    둘째도 성격은 다른데 공부는 잘해요.

    환경이 좋은편이기도 하지만 애들이 타고나기도 잘 타고난거 같아요.

  • 51. ..
    '23.9.9 3:34 PM (121.209.xxx.102)

    키우는게 아니라 말 안해도 알아서 합니다..
    타고 나야해요

  • 52. .......
    '23.9.9 4:27 PM (70.175.xxx.60)

    타고 나는 것 같아요.
    여기서 "내가 어떻게 어떻게 해줬다..." 하는 것도 그렇게 해줘서 안될 애가 된 게 아니라
    부모가 해주는 대로 따라가는 것 자체가 타고 나는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키워서 이런 결과 만들었다..." 부심 가질 수가 없는 것

  • 53. 초딩공부는
    '23.9.9 4:43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시키면 하지만 대학가는 공부는 지가 맘먹고 해야 잘할수있어요.

  • 54. 공부머리
    '23.9.9 9:13 PM (1.250.xxx.105)

    야 말로 타고나는거라고 전문가가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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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4753 치매앓으시는 우리엄마 13 30년 3월.. 2023/12/07 5,242
1534752 요즘 난방 1 2023/12/07 1,019
1534751 박정훈 대령 “사령관이 분명히 말했다, 대통령이 격노했다고” 3 가져옵니다 2023/12/07 2,287
1534750 어디까지가 모방이고 .. 짝퉁인거예요.??? 3 ... 2023/12/07 1,140
1534749 언론이 윤석열 엄청 띄워주는데도 30프로대 나오는거 보면 대단하.. 6 000 2023/12/07 1,384
1534748 미국은 생활비와 주거비가 한국보다 더 비싼가요? 29 궁금 2023/12/07 4,579
1534747 82님들 98년도쯤 광진구 구의동에 약국 ᆢ찾을 수 있을까요? 4 2023/12/07 959
1534746 토스도 5천까지 보장되겠죠? 적금 이율이 높아서 3 ㅇㅇ 2023/12/07 1,820
1534745 어떤 편의점이 좋으세요 cu vs. 세븐vs. Gs 16 궁금 2023/12/07 2,977
1534744 채소로만 끓여서 국하면 맛없을까요 9 .... 2023/12/07 1,937
1534743 (조언절실) 매일 걷는데 하체 근육이 빠지는 이유는 뭘까요 12 이건 재앙이.. 2023/12/07 5,046
1534742 아프면 남자는 와이프 버리는 경우 많은데 부모라고 다르지 21 건강 2023/12/07 4,635
1534741 난 일년치 이자 백몇만원에 기뻐했는데 8 2023/12/07 6,440
1534740 인생 하향길 같아요 24 ㅇㅇ 2023/12/07 6,743
1534739 뻔뻔한 유동규, 그리고 유동규를 의인시하는 보수 진영 2 길벗1 2023/12/07 858
1534738 구글 정답 알려주세요 21 ... 2023/12/07 2,262
1534737 박원희 연봉이 8억이네요 9 .. 2023/12/07 5,930
1534736 인적공제에서 빠지면 세금혜택 얼마나 줄어드는지 어떻게 계산하나요.. 6 ... 2023/12/07 1,247
1534735 어떤쪽이 난방비 절약될까요 10 겨울시러 2023/12/07 2,412
1534734 요리할때 어떤 기름 쓰나요 13 ㅇㅇ 2023/12/07 2,033
1534733 집에 와서 할거 절대 먼저 안하는 아이.. 15 ㅇㅇ 2023/12/07 2,738
1534732 하와이여행...해변..해수욕 이런거 안해도 재밌나요? 17 .... 2023/12/07 2,827
1534731 폐경 되면 좋겠어요 20 이제 2023/12/07 4,202
1534730 폐렴증상? 3 hippos.. 2023/12/07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