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 9 浮氣
명사 부종(浮腫)으로 인하여 부은 상태.
부기가 맞는 말이에요.
명사 부종(浮腫)으로 인하여 부은 상태.
부기가 맞는 말이에요.
그런데 발음 때문에 사람들이 짐작으로 ㅅ을 넣고 쓰는게 아닌가 싶어요
게다가 뭐를 먹으면 ‘붓기’ 쉽다라는 식으로도 쓰이니 별 생각없이 쓰는거죠
이럴 때는 한자를 아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리말에 한자에서 온 말들이 워낙 많으니 당연한 얘기지만
당연하게 써왔어요. 기억할게요. '부기'
자매품으로
대가(代價)도 있죠. 대가를 치르다...
부기..
대가(代價)
한자어+한자어의 결합은 앞말에 ㅅ을 받치어 적을 수 없습니다.
단, 예외가 되는 6개: 곳간, 찻간, 횟수, 툇간, 숫자, 셋방
위의 6개를 제외하고는 뒷말에서 된소리가 덧난다 해도 ㅅ을 적지않는 것이 원칙! 그래서 부기, 대가인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