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ㅠㅠ 걱정되요
이제 슬슬 자립심도 길러주고 해야하는데 제가 마음이 너무 안놓여요ㅠ못가게하니 자기만 그런다고 줄평불만
요새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ㅠㅠ 걱정되요
이제 슬슬 자립심도 길러주고 해야하는데 제가 마음이 너무 안놓여요ㅠ못가게하니 자기만 그런다고 줄평불만
이거 가게하는 부모가 있는건지
아님 애들이 짜고 친구부모는 되는데 왜 나만 안되냐고 하는건지.....ㅠ.ㅠ
저는 91년 초6때 친구셋이서 전철타고 롯데월드 갔다오긴했지만
지금 저희아이들끼리 보내라고 하면 전 좀...그래요...애들끼리 장난치다가 사고날수고 있고...
별일이 다있을수있어서.....ㅠ.ㅠ
저흰 집이 근처라서 애들끼리 5학년 때부터 자주 다녔는데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죠.
근데 저희집 초5도 친구들끼리 가고싶다고 난리에요
누구네집은 된다했다고.....
ㅠㅠ 네 보내놓고도 계속 걱정할듯 ㅠ
아 정말 자기 생각하는 엄마 맘 몰라주는 애가 이해 되면서도 속상해서 글올렦네요
괜히 무서운거 얼떨결에 애들 타니까 우르르 탔다가 안좋을수도 있고 걱정되는거 같아요 ;;무서운거 잘타는 애들은 몇번이고 또 타던데 저희애는 잘 못타고 무서워서 겁먹은게 보이거든요. 아님 혼자 기다려야되는데 그런 상황이 걱정되는듯…
친한 아이들 짝수로 6~8명 우르르 여럿이 보내는거면 보내고요
두세명은 위험 합니다
불량한 아이들의 타겟이 될 수도 있거든요
무서운거 못 타더라도 혼자 못 타서 바깥에 뚝 떨어져 있지 않게요
6학년이면 보내도 되지요. 저희 애는 6학년 때 혼자 부산도 다녀왔어요.
고등 아들 6학년때, 남/여 6명이 롯데월드 다녀왔어요.
12인승 카니발이라 제가 데려다주고,
표 끊고 들어가는거 보고 왔어요.
올때는 애들끼리 버스타고 오고~~
여자애들4명, 남자애들2명... 이후 학교에 소문나서 애들끼리 롯데월드 가는 붐일었어요. 슬슬 남녀 썸타면서, 잘 놀다오더라구요^^
독립심과 무관합니다
저희는 동네라서 친구들 네명 여섯명이서 초5부터 놀러가긴 했는데 만약 좀 거리가 있는 곳이라면 망설였을거 같아요. 지하철도 그렇고. 좀 멀리사는 친그는 애들끼리 가겠다 하면 엄마가 에스코트해서 잠실역까진 같이갔다가 입구에서 헤어졌다고 해요. 여자애들끼리라 걱정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