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에 한번씩 방문 필터 교체 및 정기검침을 받고 있는데
요번이 새로 이사 오고 두번째 검침 이예요
제 성격상 검침 오는날은 변기 청소 엄청 깔끔하게 해놔요
구석구석 진짜 후벼팔 정도로여~
원래도 깔끔 떠는 스타일 이기도 하구요
타 지역에선 기사님이 분사형 스팀 청소기를 갖고 오셔서
비데 분해후 손 안닿는 부분까지 스팀으로 청소를 하신후
면봉으로 마무리를 하시더라구요
노즐도 비닐장갑 낀 손으로 빡빡 닦아주셨구요
너무 민망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원래 이렇게 까지 해주시는거냐고 여쭤보니
자기가 다른 기사에 비해 쫌 꼼꼼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그 기사님께 만족스런 관리를 수년째 받았는데
새로 이사온 곳 기사님은 비데는 아예 쳐다도 안보고
필터 교체만 하고 1분만에 끝! ㅋㅋㅋ
너무 극과 극 관리라 멘붕이 왔어요
원래 이게 정상인건가요?
보통 어느정도의 관리를 해주시는지 너무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