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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금지

000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23-09-07 17:05:16

물가가 너무너무 올라서 이젠 외식 많이 줄였습니다.

저녁 식사를 식당에서 음식 포장해서 종종 먹었습니다.

이젠 힘들어도 집에서 만들어 먹고 외식도  줄였습니다.

우리집은 4인 가족 앵겔지수가 높아 외식 자주 했고 

식비 지출이 컸는데 이젠 필수적인 식재로만 구매하고

절약합니다...전에 동네 시장에서 물가 너무 올라 쌀과

김치만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하니 옆에서 과일 가게 

여자가  김치하고 쌀만 먹고 어떻게 사냐고 속된 말로

ㅈ ㄹ 을 하더군요 ...코스트코도 일주일에 두번은 갔

었는데 이젠 일주일에 한번도 안갑니다...10일에 한번

정도 가네요..충동 구매도 안합니다...너무 살기 팍팍

해 졌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퍼센테이지가 일본이나 유럽 

미국 같은데 보다 아주 높다고 하지요...유튜브 보면

신도시  아파트 지으면서 상가를 너무 많이 지어 

몇년이 지나도 분양이 안되다고 하더군요...일산을

이따금 가는데 20 몇년전에 지은 큰 상가건물 1층이

5-10년이 지나도 빈 상태로 있더군요...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김포,통탄,마곡 등등 빈 상가 들 엄청 납니다.   

 

IP : 180.70.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9.7 5:09 PM (61.101.xxx.163)

    식비 팍 줄였어요.
    오늘도 마트를 진짜 몇바퀴 돌았나몰라요.ㅠㅠ
    결국 다른 과일은 구경만 하고 바나나 한송이 집어왔어요..
    다른건 말해뭐해유ㅠㅠ
    저 요즘 두부도 천원짜리 먹어요..
    그냥 싼것만 찾게 되네요.
    얼른 채소들이라도 싸져야지원..

  • 2. ..
    '23.9.7 5:12 PM (218.236.xxx.239)

    저도 그래요... 군내나는 김치 씻어 알뜰하게 먹을꺼구요.
    동네 싸게 파는 야채,과일가게 알아놨어요. 마트는 확실히 비싸요.

  • 3. ..
    '23.9.7 5:13 PM (114.207.xxx.109)

    과일종류별로 먹던거 하나씩만 삽니다

  • 4. ker
    '23.9.7 5:28 PM (114.204.xxx.203)

    정기적으로 사던 먹거리.물건 비교해보니
    50ㅡ80프로 올랐어요
    야채는 더블 이상

  • 5. 000
    '23.9.7 5:47 PM (180.70.xxx.227)

    100% 오른게 기본이고 좀 덜올랐다 싶으면
    양 줄이거나 품질을 떨어트리더군요...아주
    필수적인것 빼고 안사기로 했습니다...부식
    이나 외식해서 사먹을건 냉동 식품 사다가
    놓고 집에서 해먹습니다...돈가스,생선가스
    기타 등등...

  • 6. 냉면
    '23.9.7 5:55 PM (223.39.xxx.224)

    면,육수사서 오이,찐계란 얹어 먹네요.

  • 7. ㅇㅇ
    '23.9.7 6:05 PM (180.230.xxx.96)

    저도요
    맛집 다니며 먹는게 취미였는데
    이젠 수입이 줄고 물가는 오르고 그에 비해 음식이 그가격에
    사먹을 만큼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짜장면도 만들어 먹어요
    싱글인데도요

  • 8. 저두요
    '23.9.7 7:06 PM (1.237.xxx.181)

    김치 볶아먹고 계란후라이해서 밥 한끼 떼웠내요
    사실 돈까스 시킬까 했는데
    요새 물가가 너무 올라서 참았어요

  • 9. 뭐..
    '23.9.7 7:50 PM (112.150.xxx.220)

    집밥이 건강에 좋죠.

  • 10. 나는 서민
    '23.9.8 2:26 AM (58.231.xxx.67)

    나는 서민
    원래 쓸돈도 없었지만
    이 월급에 자녀2 교통비 핸폰비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건강보험료
    뭐 이런거 줄일 수가 없잖아요
    서민인 저는 음식값 밖에~~
    외식은 그냥 어느나라 말인지 ~ 잊어버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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