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사이는 최악이고
그나마 애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맞벌이 하며 사는데
새벽같이 일어나 애들 챙기고 또 퇴근하면 헐레벌떡 집에 가서 애들 밥챙가고 학원챙기고 제 인생이 없네요 남편이란 사람은 그냥 밤에 와서 자는 하숙생이고
15년 넘는 결혼생활동안 얼르고 달래서 왔는데 요즘 같아선 현타가 와요 우울해요 그냥 다버리고 어디 산속에서 혼자 살고 싶어요
남편이랑 사이는 최악이고
그나마 애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맞벌이 하며 사는데
새벽같이 일어나 애들 챙기고 또 퇴근하면 헐레벌떡 집에 가서 애들 밥챙가고 학원챙기고 제 인생이 없네요 남편이란 사람은 그냥 밤에 와서 자는 하숙생이고
15년 넘는 결혼생활동안 얼르고 달래서 왔는데 요즘 같아선 현타가 와요 우울해요 그냥 다버리고 어디 산속에서 혼자 살고 싶어요
5년만 애들봐서 더 견디세요.
지금까지 견딘 것의 1/3만큼만 더 하면 됩니다.
기운내세요. 아자!
토닥토닥
저도 요새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처음으로 검색창에 검색하면 안되는 단어를 검색해봤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울고나니 좀 괜찮아지는것 같아요
일단 시원하게 좀 울어보세요
위로의 댓글이 너무 없는게 의외지만,,,,,,,, 원글님같은 상황 속에 놓인 분들 아주 많을꺼에요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