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잘 나왔네요. 역시 카메라 작가가 찍으면 다른가봐요.
기사 읽어보니 서로 배려해주고 성격도 잘 맞는 것 같아요.
오연수가 던지면 손지창이 비서실장처럼 계획짜서 실행시킨다는데 둘이 참 손발이 착착 맞나봐요. 부럽네요.
인터뷰] 우리가 몰랐던 손지창
https://wom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703
생각해보면 저는 참 박한 아빠였어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자 하면서도 막 화를 내기도 하고 후회되는 순간들이 많아요. 언젠가 애들한테 “나는 좋은 아빠를 못 만났기 때문에 경험이 없어서 너희를 키울 때 부족한 게 많았던 것 같다”라고 말한 적 있어요. 그랬더니 큰애가 “아빠가 따끔하게 혼내면서 키워주신 덕분에 잘 자랄 수 있었다”고 해요. 참 고맙죠. 지금 아이를 낳으면 잘 키울 자신 있는데,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와이프는 “안 돼”라고 딱 잘라 말해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