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제사 해방된 얘기 보니 저는 또 벌써 한숨이 나오네요
그 글에 댓글도 썼었는데.
이게 뭔지 의견들어보고싶어 새글 써봅니다.
황당한 저희 시집은 진작 제사도 없어졌는데
곧죽어도 전, 나물 탕국 포기못하는 시어머니 - 참고로 아무도 안시킵니다
혼자 포기못해서 저랑 형님 죽어라 같이 하게 만들고
다른 시아버지 형제들 집에 나눕니다
나름 시집살이로 시달렸다고 큰집이나 시아버지 형제들 딱히 별로 보고싶어하지도 않으면서
음식은 왜 해다바치는지..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본인 돈으로 하는거니 죽을때까지 이렇게 할거고
본인 죽거든 맘대로 하래요
용심도 이런용심 있습니까
망할 튀김 전 꼴도 보기싫어요.
돌아가며 여행가자니 형님네는 눈치보인다고.
어쩜 좋을까요
남편도 별 공감 안합니다.
자기 엄마가 다 준비해놓고 하루 굽는건데 뭐 그러냐며.
진짜 속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