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갱년기 다 지나고
환갑 진갑 다 지나가는 나이가 되고보니
되게 허탈하네요.
왜 이리도 짧은 인생 그리 치열하게 살았는지
내가 새삼스레 이상하게도 느껴지구요
관심사가 영 달라지구요
뭘 봐도 뭘 들어도 만사 시큰둥하네요
여기 82 언니들은 어떠세요?
건강은 그럭저럭입니다.
어느새 갱년기 다 지나고
환갑 진갑 다 지나가는 나이가 되고보니
되게 허탈하네요.
왜 이리도 짧은 인생 그리 치열하게 살았는지
내가 새삼스레 이상하게도 느껴지구요
관심사가 영 달라지구요
뭘 봐도 뭘 들어도 만사 시큰둥하네요
여기 82 언니들은 어떠세요?
건강은 그럭저럭입니다.
환갑진갑 다 지나가는 나이시라니
왕언니시네요~^^
저는 아직 환갑은 안 지났지만
50대 중반되니
인생 치열하게 살 필요없다 싶어요
그냥 소소하게 따뜻하게 살걸 왜 이렇게 살았나
후회하고 있어요
그야말로 무슨 영화를 본다고 … 싶어요
미래 보다 지금 당장 현재를 생각하고 누리며 사는 게
가장 현명한 거 같아요
거창하게 언제 뭘 어떻게 하겠다 보다
지금 당장 따뜻한 차 한잔 맛있는 밥 한끼 나눌
여유가 더 필요한 게 인생 같아요
70이면 그렇죠
어떤 게 관심사세요?
그래도 먹고 살만한 재산은 모아두셨으니까
그러신 거 아닌가요?
그렇개 금방 지나가나요 ㅠㅠㅠ 무섭네요.
뭘하면서 살아야할까요. 작장 다니고 고딩키우느라 정신없는 50대예요. ㅠㅠ
작게 일하는게 있는데,,일 욕심을 너무 부려요,
그냥 작은거에 감사해가며 소소히 살고싶은데...그게 잘 안되고..
보여지는게 많으니깐 늘 초초하고 긴장하고 내가 더 잘해야지 그러고..ㅠㅠ
아직 40대라 그런걸까요?
저희엄마도 70대초반이신데 너무 아둥바둥살지말라고 ㅎㅎㅎ매번그러세요.
저도 그 나이 지나고 보니...
아들부부에게 그렇게 말해요
소소한데서 행복을 느끼라고
그러면 큰 탈도 없다고
관심사가 암것도 없어졌어요
돈이나 많이 벌어둘껄
그것도 아니고 집하나
연금
가족
이렇게 있네요
건강하니 아직은 움직여요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70넘으신건가요? 그 연령대되고 보면 세월정말 빠르죠?
진갑은 환갑 다음 해의 생일이네요
70세가 아니고요
50대에게 60,61세는 같은 또래인데
왜 자꾸 70이라고 하시는지. 저랑 비슷한 나이이실거 같아요.원글님 삶에 별 걱정거리가 없으신거 같아요
저는 운동하는데 시간 많이 쓰구요(하루 두시간반 정도),인스타에 글도 의무적으로 쓰고 합니다.뭔가 약간 숙제처럼 할 일을 찿으시기 바랍니다.운동은 특별한거 아닌데 땀나는거 합니다
올해 환갑입니다
저는 마음이 세상을 뜬거같은데
몸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느낌이네요
참~ 이전과는 다른 마음과 시선이 되어가네요
점 두개님 저도 그래요...
저는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인데..
지금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생각되서 그런지...
엄마배에서 태어나 세상에 적응하고 살았듯..
죽어서 그 세계에 어떻게 적응하면서 살아야하나
나름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세상사에 초월하게되고,,
육적인것에 관심이 없어지네요...
그 나이엔 욕심을 조금 줄이면 행복이 찿아 와요 앞으로 살 날 중에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다
생각하면 기운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