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의문이 든 생각인데
내가 학교 다닐때는 역사에 나오는 일본 이름을 한국식 한자로 배웠던 거 같아요..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풍신수길 이라고 배웠웠는데, 어느 순간 일본 연예인이나 역사적 인물을 고유명사 그대로 표현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연예인들이나 인물들은 왜 아직도 한국식 한자로 표현할까요?
중국이름이.한국식 한자가 더 쉬워서 일까요?
중국의 인물이나, 연예인들도 고유명사로 표현하면 어떨까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저만 이런 생각하나요?
시진핑 (習近平 : 습근평)
이미 하고있어요
이미 하고는 있는데
모택동을 마오쩌둥이라든가
그런데, 중국 연예인 이름은 장국영. 주윤발 이라든가
저 너무 오래된 사람인가 봅니다.
쉬운 표기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서 그렇겠죠
저우룬파 보다 주윤발이 금방 기억되니까요
장쯔이 같은 경우는 중국식으로 불러도 외우기 쉬우니 굳이 안 바꾼 것 같고요
장국영, 주윤발은 그 전이고 요새는 원어 발음대로 하죠
예외도 있지만요
어찌 되시는지..
도요토미가 풍산수길인지 처음 들음. 하나 배우네요. 관심밖 인물이라..
장국영, 주윤발은 그 전에 이미 유명해진 사람들이고 요새는 원어 발음대로 하죠
예외도 있지만요
1911년 신해혁명을 기준으로 과거인은 한자 그대로, 현대인은 현지 발음으로 표기합니다.
맞아요
이등박문 ㅡ 이토 히로부미 였죠
요즘엔 다 원어로 표기하잖아요.
시진핑, 마오쩌둥, 보시라이, 양쯔강(우리어릴땐 양자강이었음), 헝다, 비구이위안 등등...
한국식 한자로 읽는건 너무 오래되서 굳어진 것만 그렇고
새로 접하게 되는 이름들은 다 원어로 표시하는 것 같은데요.
원글님 나이 궁금하네요
그런거 본 적이 없어서ㅎ
장국영도 짱궈롱
주윤발도 쩌우룬파로 나와요
량차오웨이...
북병도 베이징
상해도 상하이
프랑스를 블란서라고 하고, usa를 미국, 잉글랜드를 영국이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죠.
근데 웃긴게요. 현지식으로 쓴다면서 실제 발음이랑 다르게 많이 써요.
예를들어 몽상-멍샹인데 몽샹, 관광객-요우커인데 유커, 상해-샹하이인데 상하이…이런식으로요.
젊은 중국 배우들도 기사에서 한자대로 써요
왕대륙 주동우 등등
옛날 배우들도 한때 저우룬파 청룽 해서 영 느낌이 없더니
다시 주윤발 성룡 하던데요
그보다 중드 제목 좀 한자 그대로 쓰지말고
한글로 풀어서 소개하면 좋겠어요
아문적소시광? 뭔 소리야
우리나라 이름이 당나라이름이예요
당나라 이름이 다 세글자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