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넘게 지속되는 단체모임이 있어요
동종업계 모임이구요
그 중에 한명이 꼭 이러네요.
일단 이 사람은 술을 좋아해요.
아침이나 점심때 관광버스로 출발할때부터 맥주와 안주를 사들고 옵니다.
그리고 본인이 대부분 먹으면서 먹겠다는 사람들에게도 나눠줘요
그리고 술 다 마신 후에는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본인은 두세개씩 먹으며
아이스크림 먹겠단 사람들에게 나눠줘요
그리고 이 맥주값과 아이스크림값 영수증을 총무에게 줘서
모임회비에 더해서 엔빵하게 만들어요
정말 매번 눈에 거슬리는데...
제가 낮술도 안먹고 아이스크림도 안먹어서 눈에 거슬리겠죠?
나이도 제일 많은 남자입니다. (60대)
이런건 좀 지돈 주고 사지....
제가 예민한가요?
꼴보기 싫은거 맞아요.
회비를 쓸때는 먹기 싫은것도 걍 먹고. 단체의 룰에 적당히 다들 따르잖아요. 근데 꼭 거기서 자기 입맛 다 따지고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하는 사람들 얄미워요.
저도 오래된 모임에 메뉴 선정 자기 먹고 싶은것만 고집하고. 1인 1메뉴인데 꼭 샐러드나 부침개 등 사이드 메뉴 더 시켜선 같이 먹자고 하는 인간 있어요. 드럽게 자기 젓가락 포크로 휘젓거린걸 누가 먹는다고...
전 참다참다 추가로 시키는건 본인 비용으로 하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요샌 안그러네요. 아니 왜 지가 더 먹는거 지가 먹고 싶은걸 나머지 회원들이 엔빵해서 내줘야하는지 몰겠네요.
그걸 왜 회비로 내요?
총무에게 제대로 항의하세요.
똑같이 한번 해보세요
비싼 디저트같은거 사가서 나눠주고 총무에게 영수증 주고 엔빵
그럼 그 사람도 싫을거고 모임에서 말나오면 그때 말하는거죠
술먹고 아이스크림은 되고 왜 디저트는 안되냐고
진짜 약아빠지고 식탐 넘치는 인간이네요
안먹은 사람은 안내겠다고 말을 하세요
가만히 있으니 계속 저러는거에요
원글님
말을 하시던가 아니면
단체에서 나오든가
해야 할듯
아무도 얘기 없으면
그냥 참아야지요
엥?
어느 모임이나 총무가 짱인데
총무님은 뭐하시나요?
다른 분들은 총무님 말할 때 거들기라도 하셔야죠
원글님 혼자만 그러시는 거면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지요
총무가 알아서 기강을 빡세게 잡으셔야지
원글님이 나섰다간 안좋은 소리 들으실거에요.
그 인간도 참..그것도 60대라니..
회비로 할거면 살 품목들을 회원들하고 상의해서
사고 비용을 청구해야지 그사람 이상하네여
자기 먹고싶은걸 선심쓰듯 사와서 회비로
청구하다니 염치없네요
총무 바꿔야겠네요.
친한 지인이거나 같이 먹나봄.
말도 안되는데요
처먹은 인간이 참 식탐도 많고 짠돌이이기까지 하네요.
추해요.
찌질하네요
총무도 이상한거죠 총무한테 말해서 총무가 산 단체음식만 계산한다고 공지
총무도 이상한거죠 총무한테 말해서 총무가 산 단체음식만 계산한다고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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