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엄청 덜렁이거든요 ㅠㅠ
돈도 지갑도 우산도 엄청 잘 잃어버리는데....문득 나이먹어서도 이 버릇 못 고치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ㅠㅠ
혹시 한번도 돈 혹은 물건 한번도 잃어버리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비법을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남은 생이라도 좀 변한 모습으로 살아볼께요 ㅠ
전 엄청 덜렁이거든요 ㅠㅠ
돈도 지갑도 우산도 엄청 잘 잃어버리는데....문득 나이먹어서도 이 버릇 못 고치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ㅠㅠ
혹시 한번도 돈 혹은 물건 한번도 잃어버리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비법을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남은 생이라도 좀 변한 모습으로 살아볼께요 ㅠ
소매치기나 도둑맞은 적은 있지만 2-3살부터 각인된 기억속에 물건을 잃어버린적은 없어요. 그냥 어릴때부터 한번 더 뒤돌아보고 내 성격 급한거 알아서 마지막 점검을 꼭 해요.
근데 50바라보며 건망증이 생겨서 두번 점검하게 되네요.
자리에서 일어나실때 꼭 주변을 빙 둘러 살피세요.
카드 쓰고 절대 손에 들고 떠나지 마시고 꼭 지갑속에 넣고 출발하시고요.
본인이 멍청 비용 써가면서
큰 돈 버리면 저절로 깨달아요.
버릇을 바꿀 정도로 아직 본인이 인지 못해서그래요.
잃어버려서 너무 원통하고 기억속에 완전 각인되어 있어요
우산은 수도없고
지갑 세번
핸드폰 한번
유럽민박집서 영국 파운드 돈다발(유로화 바뀌기 전,이태리는 통화가 리라이던 시절)
잊을수가 없어요
잘 잃어버리고 약속도 그렇고 평생 자신을 자책했는데
지금보니 adhd 딸은 약 먹이네요
스위스서 환전을 하면 atm기로도 수수료도 없고 환율이 넘 좋고 환차손도 거의 없어서 미리 뽑아두자 싶었는데 바보같이 단위를 착각해서 0하나를 더 누른거예요
쓸만큼 쓰고 프랑이나 리라등 다른 나라 통화로도 바꾸고 남은건 한국가서 환전해도 그리 손해보진 않겠다 싶어 걍 들고 다녔는데 도둑들이 돈냄새는 기가막히게 맡나봐요
설마설마 딱 삼십분 외출했다 왔는데 다 늦은 저녁에 내가방 다 털어먹고 체크아웃하고 도망갔더군요
한번 정도는 잃어버려도....계속 잃어버리기도 쉬운건 아닐것 같아요..
저도 우산도 잃어버리기도 하고 한적 있지만... 그우산 그래도 꽤 애정했던 우산이라서
잃어버리고 나서 넘 아까워서 그다음부터는 우산 가지고 밖에 나갈일이 있으면 잘 챙겨요...
한번 정도는 잃어버려도....계속 잃어버리기도 쉬운건 아닐것 같아요..
저도 우산도 잃어버리기도 하고 한적 있지만... 그우산 그래도 꽤 애정했던 우산이라서
잃어버리고 나서 넘 아까워서 그다음부터는 우산 가지고 밖에 나갈일이 있으면 잘 챙겨요...
저기 위에 223님 의견도 현실적으로 맞죠.
거의 돈도 물건도 잃어버린 적이 없어요.
어려서부터.
방법은? 없는데요??
그냥 내 물건은 내가 챙기는 게 어릴 떄부터 습관이에요.
타고난 성격과 유전자 같아요
안가져간 준비물은 많았어도
내 손에서 잃어버리거나 도둑맞은적은 없어요.
그럴까봐 항상 주의집중하고 다녔고.
비싼물건을 몸에 두르고 다닌적도 없으니 도둑들이 저건 돈 없나보다하고 내버려둔듯해요. ㅎㅎㅎ
여담으로
초등때 딸아이반에 도둑 들어서 싹 다 털렸는데 그날따라 딸이 지갑에 현금을 넣어두고 있었는데 딸아이 지갑만 멀쩡하더랍니다. 기분나빠서 말도 안하고 가만있었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