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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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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라운딩갈때 골프옷으로 입고 가나요?

해피니스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23-09-05 09:47:22

머리 올릴때 배운게 있어서

새벽에도 항상 그냥 옷을 입고 가서 갈아입고쳤는데

일행들이 새벽에는 다들 집에서부터 옷을 입고 오네요.

코로나때부터 더 그런듯

 

골프장가서보니 다들 와서 갈아입는것같은데

보통 어떻게 하나요??

IP : 219.251.xxx.8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5 9:49 AM (116.121.xxx.223) - 삭제된댓글

    집에서부터밉고가요.
    가다가 길이 막혀 갑자기 늦어질수도 있고
    맘 급해질까봐 그냥다 입고 자차 가벼운 화장까지하고 갑니다

  • 2.
    '23.9.5 9:50 AM (116.121.xxx.223)

    집에서부터입고가요.
    가다가 길이 막혀 갑자기 늦어질수도 있고
    맘 급해질까봐 그냥다 입고 자차 가벼운 화장까지하고 갑니다

  • 3. 시간절약
    '23.9.5 9:50 AM (218.39.xxx.50)

    입고 가시는게 시간 쫒기지 않고 좋아요.
    특히 새벽엔 변수가 많아서 입고가야 티업 시간 여유입고 좋답니다.
    새벽티는 다들 입고 오는 추세죠.
    전 시간관계없이 입고 갑니다.

  • 4. 새벽골프
    '23.9.5 9:51 AM (118.235.xxx.114)

    저는 옷입고가요
    머리올릴때 이 표현 이상하지 않아요?
    기분나빠 마시고 이상한 표현은 안쓰는게 좋을것 같아서
    저는 골프 시작하고 제일 듣기싫은 말이 이말이라서
    아무생각없이 많이 쓰길래

  • 5. 음..
    '23.9.5 9:55 AM (125.190.xxx.212)

    요즘도 머리 올린다는 표현 쓰시는 분 계시네요...

  • 6. 그러게요
    '23.9.5 9:57 AM (180.69.xxx.152)

    골프 치시는 분이 머리 올린다는 워딩이 무슨 의미인지 모를 정도의 지적수준이
    모자란 분들이 아닐텐데 아직도 버젓이 저 표현을 쓴다는게 의아합니다.

  • 7.
    '23.9.5 9:59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머리올린다는 표현 좀 안쓰면 어디가 잘못 되나요.
    시대착오적인 워딩에 놀랍니다.

  • 8. 골프씩이나치면서
    '23.9.5 10:10 AM (175.120.xxx.173)

    기생 머리 올려준다는..ㅜㅜ

  • 9. ....
    '23.9.5 10:12 AM (112.220.xxx.98)

    머리올린다는말이 뭔말인줄 알고 저렇게 쓸까요?
    처녀가 결혼하면 댕기머리에서 쪽머리 하는거 왜인줄 알죠?

  • 10. ker
    '23.9.5 10:35 AM (114.204.xxx.203)

    어직도 그 표현 쓰네요

  • 11. 우리나라
    '23.9.5 10:38 AM (211.36.xxx.58)

    골프 예절이라고 하는 이상한 관례는 고쳐져야 해요
    무슨 대단한 운동이라고 남자들 꼭 자켓입어야 하는 거
    골프 옷 안 입고 가는 거 등등
    그래도 요즘은 변화되고 있네요
    할저씨들이 자켓도 안 입고 가는 추세고..
    미국식으로 아무 티셔츠에 반바지, 입고 간 그대로 골프하는 분위기로 바뀌길!
    그런 의미에서 입고 가보세요

  • 12. ㅇㅇ
    '23.9.5 10:39 AM (218.156.xxx.121)

    시간 관계없이 옷 입고 가요
    혹시라도 늦게 가서 허둥지둥 하면 더 정신없고 플레이도 망해요..
    골프장 도착해서 밥도 먹고
    자차 좀 더 바르고 퍼팅연습도 하고.
    여유있는게 좋아요

  • 13. ...
    '23.9.5 10:45 AM (121.137.xxx.59)

    저도 안 입고 가는 게 좋다는 건 아는데
    편하고 변수도 줄일 수 있어서 집에서 입고 갈 때가 많아요.

    그래도 클럽하우스에서 너무 캐쥬얼하게 입지는 않으려고
    평상복도 좀 신경써서 챙겨요.
    여자들은 남자들만큼 보수적으로 입지 않아도 된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저는 좀 갖춰입고 예의 지키는 게 좋아보이더라구요.

    얼마나 보수적으로 전통을 지킬 거냐 하는 건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요.

    미국은 좀 더 개방적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거기도 좋은 클럽은 프로샵에서
    카라 있는 옷 챙겼느냐고 물어보기도 하더라구요.

  • 14. ker
    '23.9.5 10:45 AM (114.204.xxx.203)

    요즘은 남자 반바지도 허용하대요

  • 15. ...
    '23.9.5 11:07 AM (14.51.xxx.138)

    그냥 처음 배울때

  • 16. 미국
    '23.9.5 11:15 A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종종 골프하러 다녔죠.
    그리 비싼 골프장도 아니었는데 우리 뒤에 미국 대통령이 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미국 사람들은 전부 후들거리는 입던 티셔츠에 면 반바지 입고
    모자도 신경쓴 티 하나도 안 나는 거 쓰고 쳤어요.
    피지컬이 좋으니 그렇게 착방해도 꿀리진 않더군요.
    근데 우리나라는 골프장에서 조차도 남을 의식해요 촌스럽게
    남자들은 마치 골프대회 수상하러 온 선수처럼,
    여자들은 무슨 패션쇼 하러 온 것 마냥 얼마나 하이엔드 브랜드로 멋을 부리는지... 그렇게 신경쓰고 오는 게 더 촌스럽다는 거 ㅎ
    구태를 처음 깨는 사람은 쑥덕거림을 감수해야 하지만
    우리부터라도 구태를 깨자구요.
    에티켓은 있으되 한국식 엉터리 보수는 개나 줘버려 이럼서

  • 17.
    '23.9.5 11:16 A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종종 골프하러 다녔죠.
    그리 비싼 골프장도 아니었는데 우리 뒤에 미국 대통령이 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미국 사람들은 전부 후들거리는 입던 티셔츠에 면 반바지 입고
    모자도 신경쓴 티 하나도 안 나는 거 쓰고 쳤어요.
    피지컬이 좋으니 그렇게 착장해도 꿀리진 않더군요.
    근데 우리나라는 골프장에서 조차도 남을 의식해요 촌스럽게
    남자들은 마치 골프대회 수상하러 온 선수처럼,
    여자들은 무슨 패션쇼 하러 온 것 마냥 얼마나 하이엔드 브랜드로 멋을 부리는지... 그렇게 신경쓰고 오는 게 더 촌스럽다는 거 ㅎ
    구태를 처음 깨는 사람은 쑥덕거림을 감수해야 하지만
    우리부터라도 구태를 깨자구요.
    에티켓은 있으되 한국식 엉터리 보수는 개나 줘버려 이럼서

  • 18.
    '23.9.5 11:18 AM (112.154.xxx.195)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종종 골프하러 다녔죠.
    그리 비싼 골프장도 아니었는데 우리 뒤에 미국 대통령이 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미국 사람들은 전부 후들거리는 입던 티셔츠에 면 반바지 입고
    모자도 신경쓴 티 하나도 안 나는 거 쓰고 쳤어요.
    피지컬이 좋으니 그렇게 착장해도 꿀리진 않더군요.
    근데 우리나라는 골프장에서 조차도 남을 의식해요 촌스럽게
    남자들은 마치 골프대회 수상하러 온 선수처럼,
    여자들은 무슨 패션쇼 하러 온 것 마냥 얼마나 하이엔드 브랜드로 멋을 부리는지... 그렇게 신경쓰고 오는 게 더 촌스럽다는 거
    구태를 처음 깨는 사람은 쑥덕거림을 감수해야 하지만
    우리부터라도 구태를 깨자구요.
    에티켓은 있으되 한국식 엉터리 보수는 개나 줘버려 이럼서

  • 19. 그게
    '23.9.5 11:46 AM (218.234.xxx.10)

    예전엔 골프장에서 클럽하우스 입장 시 옷을 엄격하게 제한한 시절이 있어 가서 갈아입었죠. 한때는 남자는 꼭 자켓입어야하고 쪼리 같은 신발 입장 못하고 등등..
    그러다 요즘은 많이 느슨해져서 골프옷입고도 가고 남자도 반바지 입기도 하고… 한때 여자 치마입으면 꼭 니삭스신어야하던때도 있었다고..

  • 20. 머리올린다
    '23.9.5 1:28 PM (125.128.xxx.173)

    머리올린다 표현에 몸서리 치는 분들 있어서
    작정하고 논문 쓸 기세로 공부해 봤어요
    그표현 극혐이다 하는 분들은 거기에 기생+성적의미만 크게 부각해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다양한 의미 중 하나이고
    다른 의미의 관용구로 쓰이기도 하더라구요
    지적수준이 어쩌구 할 정도가 아니구요
    자신이 만물박사가 아니니 두루두루 찾아보고
    괜히 글쓴님 공격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 21. 락카룸
    '23.9.5 10:37 PM (58.76.xxx.17)

    골퍼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저는 락카에서 골프복으로 갈아입는 시간이 제일 좋습니다.
    그레서 혼자 갈때는 항상 여유있게 도착해서 천천히 환복합니다.
    하지만 혼자보다는 동반자들과 같이 동행 하는일이 많아서 그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 22. ....
    '23.9.7 12:17 PM (121.137.xxx.59)

    그리고 머리올린다는 말이 몸서리치게 싫은 분도 있고
    클럽하우스에서 슬리퍼 반바지 보는 게 몹시 싫은 사람도 있어요.

    예의는 대체로 상대가 좀 보수적일 것을 가정하고 지키는 게
    기분 상할 일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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