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요인지
'23.9.4 10:45 PM
(119.71.xxx.22)
어머니가 원하시는 건지를 잘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천주교인인데 건축 성금은 좀 무리해서라도 내고싶은 마음이에요.
2. 억 단위로
'23.9.4 10:49 PM
(119.71.xxx.22)
내는 분도 계세요.
교회는 모르겠지만 요즘 성당은 기본적으로 15억에서 20억 들어요.
이웃 성당 지어서 알아요.
3. ㅡㅡ
'23.9.4 10:50 PM
(122.43.xxx.65)
천주교인인데 저희 부모님 건축성금 천만원 내셨고
성당 안에 큰 십자가고상도 기부하셨어요
근데 개신교는 천주교와 시스템이 달라
정말 투명하게 운용하는진 모르겠네요
4. 교회에서는
'23.9.4 10:50 PM
(123.199.xxx.114)
강요는 안해요
좀 나 이만큼했어하는 마음인지
신실한 믿음으로 정말 내고 싶은 마음인지 분별하는게 우선이에요.
목사가 내라고 한다고 없는 돈을 내게하는건 사기꾼이죠.
5. ..
'23.9.4 10:51 PM
(39.119.xxx.3)
각자 자기가 내고 싶은 만큼
마음에 감동이 오는데로 내는거지요
벽돌한장 값이라도 정성껏 드리겠다는 마음이요
액수를 정해주는건 좀.. 잘못된 가르침입니다.
그렇다고 꼭 이단이라고 단정짓긴 어려워요
6. 모모
'23.9.4 10:52 PM
(219.251.xxx.104)
제남편친구는
집담보로 대출받아서
교회 내고
그빚 못갚아
집이 경매로넘어갔어요
일산 40평짜리요
그분이 광신도가 아니고
그냥 믿는분인데
그렇더라구요
십년전 얘기네요
7. 제주위
'23.9.4 11:01 PM
(211.246.xxx.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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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이엘리베이터 헌금이라서 뭔가 했더니
엘리베이터 설치헌금의 비용 수천만원 하셨어요.
그분은 물론 재력이 되는 분이시긴하고
아주 독실하시지요
8. 골수분자
'23.9.4 11:05 PM
(210.205.xxx.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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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수쟁이 골수분자에요. 자칭입니다만. 모태신앙인이지만 비기독교 집안서 컸고 반항분자에 고등학교때 사는게 힘들어서 교회로 돌아온 탕자이지요. 이런저도 이해불가에요. 물론 재산이 많다면 일부를 빼어서 드릴 수 있어요. 십일조도 잘 내고 이해가지만요. 가족 동의없이 전세금 다 빼서 교회 헌금한 사람도 봤어요. 솔직히 그건 무속신앙, 아니면 헌금을 주식투자랑 헷갈리시는거죠. 오늘날 많은 이단들은 전재산, 내몸전부(처녀성)도 바치라하죠.그들이 바알과 아세라입니다.
기도해보고 자기 분수에 맞게 하는게 헌금이에요. 싱글이거나 정말 가족과 합의 되었다면 모를까... 공부 하나도 안하고 매일 교회만 종일가서 기도하면서 좋은대학 가게해달라는. 귀신 비위 맞춰서 내가 원하는걸 결국 얻겠다는 거죠.
9. 골수분자
'23.9.4 11:16 PM
(210.205.xxx.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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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빼서 헌금한 그집은 다른 가족들이 교회와서 깽판 칠 정도라 돌려줬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본인은 기도하고 헌금했다 했겠지만 그속엔 알고보면 교회내에서 누가 돈이 더 많은가, 누가 더 헌금을 많이 내나 등 비교 경쟁 뽐내기 자랑질이 자리잡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담임목사가 금전비리로 장로들에게 고발당하고 매월 카드값 천만원 (십년전) 쓴 교회가 있어요. 그분은 의사들한테 십일조 걷으면 교회크고 풍부한 자금으로 선교전도 헌신할 수 있겠구나 하고 의대생 상대로 전도했대요. 그러다 의대생들이 하도 잘먹어서 출장뷔페값이 감당 안되서 그만 뒀다네요. 그리고 교회건축시 몇층 더 추가하면 더 싸게짓는 샘이라는 건축업자 꼬임에 넘어가서 건축비 오바육바하니 장로들 모아놓고 이 장로님 1억, 저 장로님 2억. 지정해줌. 그래서 고민하다 그분들 아파트 담보대출 받음. 그래서 절대 팔지 못함. 한두해 있다가 아파트값 두배이상 뛰어서 단들 부자됬대요. 그게 말이라고 하는겁니까. 성직자가. 기가 막히더라구요.
헌금을 은근슬쩍이라도 강요하고 쪼는 교회는 절대 가지마세요. 돈 없으면 그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처럼 수백년 지으면 되고요, 작은 상가에도 교회들 많습니다. 그렇게 가는게 답이에요.
10. 골수분자
'23.9.4 11:22 PM
(210.205.xxx.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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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교회는 성전지을때 헌신한 그 사람들을 새로오는 사람들에게 텃새부리면 안된다며 성전 완공후 다른 교회가라고 했대요. 사실상 내쫓은 샘. 교회선택은 자유 아닙니까. 마음이 불편하면 옮기시면 됩니다. 교회도 알아야해요. 이러니까 자꾸 대형교회에만 사람이 몰려요. 예배만 드리고 그냥 가고요. 봉사하는 사람들은 소수만,'하는 사람들만 계속 뺑빵이하다 대형교회도 지쳐서 그만두고 또 옮겨요.
11. 간단히
'23.9.4 11:28 PM
(210.205.xxx.119)
성경에 과부가 두 렙돈 냈는데 전 재산 헌금했다하죠. 잘 읽어보세요. 누구도 강요한 적 없습니다.
저는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남 눈치안보고 분수껏. 형편껏 내는 게 옳다고 봐요. 십일조도 하나님께 열개 중 하나 바치는거 잖아요. 9개 내가 갖고요. 하나님은 그런 분입니다.
은근슬쩍이라도 헌금강요하는 교회는 거르세요.
12. 제가 하마터면
'23.9.4 11:35 P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
집값 날릴뻔한 사람이예요ㅎ
20년전쯤에 교회 다닐때 철야기도회엘 갔었어요
심신이 많이 힘들었으니 그런데까지 간거겠죠
거기서 막 찬양하고 방언기도하고..
전도사가 마이크 잡고 분위기를 막 up 시켜요
기도 열심히 해도 안 이루어지는건 부족한 기도 탓이라 생각하고 엄청 집중하려고 하죠
쉴새없이 마이크 소리로 찬양하고 방언기도하고..저는 성령 체험해야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기도에 빠져들려고 심혈을 기울이고..
분위기가 절정에 다다를 즈음 전도사가 어느 교회 건축헌금 얘기를 합니다
하나님 성전 짓는데 헌금하면 엄청난 축복이 있을거라고 마이크에 대고 큰소리로 기도하며 얘기해요
그때 많은 사람들이 손들고 얼마 내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면 사회자가 막 축복해 주면서 엄청 띄워주면 다른 사람이 또 손들어서 얼마 내겠다고 또 약속하고..
그때 저도 하마터면 집 사려고 모아놓은돈 다 내놓겠다고 약속할뻔했어요
엄청 손들고 내놓겠다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그때는 수줍음이 많을때라 그것조차 수줍어 손을 못들었어요
얼마나 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던지..
저 사람다음 손들어야지, 그 다음 손들어야지...하다가 어떻게 넘어갔어요
사회자가 축복한다고 마이크 대고 큰소리로 얘기하는데 그 당시에는 하나님이 내리는 축복처럼 감동이 옵디다ㅎㅎ
엊그제 친구들과 만나 안그래도 이 얘기 했었네요
하마터면 탈탈 털어 다 내버릴뻔 했다고
13. 건강한 교회는
'23.9.4 11:36 PM
(58.228.xxx.11)
건강한 교회는 절대 헌금액수를 지정해주지 않습니다. 건축헌금 많이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전혀 안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보통 교회에서 제일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은 목사들입니다. 엄청난 사업가가 있다면 수입 자체가 다르나 다르겠지만요.) 아마 어머님이 건강한 교회에 다니고 계신다면 누구의 강요도 없이 하나님에게 최선을 다해 드리고 싶은 순수한 마음 + 이 헌금으로 자녀들이 복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어렵게 결심하신 것일 수 있어요. 그런데 형편에 맞지 않는 헌금으로 가족들과 불화가 일어나고 오히려 가족들의 마음이 멀어지게 된다면 그 헌금은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14. ㅇㅇ
'23.9.4 11:45 PM
(123.215.xxx.177)
그 시대 분들 믿음의 방식?이 좀 그런거 같아요. 40년전 저희집 가난했는데 엄마가 적금 들어서 몇백 건축헌금 한거, 충격이라 기억해요. 지금도 벌이 없으신데 연말정산 기부금 서류 떼어보면 금액이 어마해요.
15. ...
'23.9.4 11:52 PM
(172.58.xxx.92)
아마
여기서 100명이 말해도 님은 그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실거예요.
믿음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건데요...
님에게는 안보이는 하나님 나라를 얘기 하고 있는데
그게 이해가 가겠냐구요?!
님이 3차원을 사는데
크리스챤은 3차원 너머의 7차원 이상을 말하는 거 거든요.
알 수가 없는게 ...당연합니다.
미쳤다.
자기 만족이다.
현실 도피다.
정신승리다.
이렇게 느껴질 겁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것은요...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끝이 아니고
이 세상 너머에 있는 영적인 세상이
있는걸 알고
그 영적인 세상의 법으로 사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수(하나님 아들)를 모르는 사람은
이해 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런데요...
언제 알게 되냐하면요
죽으면 알게 되요.
그런데
그때는 알게는 되지만
늦어요.
죽은 후에는
하나님께 심판을 받게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 크리스챤들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 헌금 한다는 것도
그 사람의 믿음의 표현입니다.
이해가 안되겠지만요...
크리스챤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 메뉴얼이 성경입니다.
메뉴얼대로 사냐? 못사냐?는
각자의 믿음 생활의 문제이긴 하지만
원칙은 그렇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역(믿음의 영역)이 있다는 걸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세계의 원칙(법)으로 살고 있는 사람의
어떤 행동을(헌금) 가져다가 설명하는 게 얼마나 어렵냐 하면요..
예를 들면
태어 나면서부터 장님인 사람에게
하늘에 떠있는 무지개를 설명하는것처럼
어려운 일이예요.
아무튼
그런 세계가 있습니다.
16. 절에 나가지도
'23.9.5 12:25 AM
(116.41.xxx.141)
않으면서 80대 노인이라 아파서 집콕 ..
절에 굳이 전화걸어 일년회비 60만원 송금하고
다른절도 49재 지낸적이 있는 인연이라고 또 송금하고...
아고 이거 알고 왜 그돈으로 소고기 사먹지 나가지도 않는 절에 송금하냐고 막 엄마랑 싸웠다니까
친구들이 막 저보고
위댓글들같은 말을 막 해줘서 깜놀했어요
교회는 아예 단위가 다르다고
그걸로 노부부들 이혼하는집도 있다고 ㅜㅜ
17. 저희
'23.9.5 12:26 AM
(222.99.xxx.15)
시어머니 성당에 파이프 오르간 봉헌하셨어요.
본인이 모은 돈으로. 아무도 강요하지 않으셨어요.
18. 교회는
'23.9.5 12:39 AM
(119.204.xxx.8)
-
삭제된댓글
요구하지 않습니다
어머니 스스로 내시는거에요
교회탓하고 싶으시겠지만
어머니를 말리세요.
나이드신분들 헌금 많이들 하십니다
적절히 하는게 좋은대요
19. ㅇㅇ
'23.9.5 12:40 AM
(58.29.xxx.187)
아는 언니가 교회회계일 했었는데 몇천단위로 헌금하는 사람 부지기수여서 깜짝 놀랐다고 했어요
20. 아이고야~~
'23.9.5 2:47 AM
(99.229.xxx.76)
전지전능하신 주님이 나서면 쉽게 일이 풀린텐데
이런일을 보고도 뭐하시고 계시는지 참 답답하네여~~ㅠㅠㅠ
저도 주님이 복권만 맞게 해 주신다면 천만원 단위헌금 하겠씀다~~
21. 천만원
'23.9.5 4:24 AM
(175.213.xxx.18)
많은 액수입니다
교회다니면서 백억부자도 천만원 쉽게 낸적 없습니다
어머니 교회 이단인지 알아보세요 넉넉하지않은 살림에
천만원 큰돈입니다
22. 흔해요
'23.9.5 6:10 AM
(119.206.xxx.87)
백억 부자가 천만원 쉽게 낸 적은 없을지 몰라도
천만원 정도는 흔합니다.
삼십년 전에도 작정 적금들어서 작게는 오백만원 많게는 이천만원을
사회 초년생 청년들이 했었어요. 적금 대출 받아 미리 내고 이자까지 매달
오랜 기간 갚는 방식을 주로 했죠. 기쁜 마음으로들 했어요
수십 년 전, 생활비를 온전히 박봉의 자식들에게 받으며 살아온
우리 어머니 오백만 원 헌금을 해서 나중에 알고 깜짝 놀랐어요.
목사님도 너무 감동적이라서 소개 안 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다네요(이름은 말 안하고 노년의~ 블라블라!)
23. 그만
'23.9.5 7:11 AM
(39.7.xxx.188)
-
삭제된댓글
또 교회 짓나보네요ㅠ
성전이라고 하느님 성전이라고 거륵하다고 또 이땅에 십자가
박는군요.
이해가 안가도 그렇게 모으셨는데 나중에 천국 가신다니 드려야지요.
24. ㅇㅇ
'23.9.5 7:12 AM
(39.7.xxx.188)
-
삭제된댓글
또 교회 짓나보네요ㅠ
성전이라고 하느님 성전이라고 또 이땅에 십자가
박는군요. 교회가 자금도 너무 많은데ㅠㅠㅠㅠ
이해가 안가도 그렇게 모으셨는데 나중에 천국 가신다니 드려야지요.
25. ㅇㅇ
'23.9.5 7:13 AM
(39.7.xxx.188)
-
삭제된댓글
또 교회 짓나보네요.
성전이라고 하느님 성전이라고 또 이땅에 십자가
박는군요. 교회가 지금도 너무 많은데ㅠㅠㅠ
이해가 안가도 그렇게 모으셨는데 나중에 천국 가신다니 드려야지요.
26. 9949
'23.9.5 7:28 AM
(219.248.xxx.229)
절에 집문서도 냈어요
절 보수하는데 드는돈이 그정도라 냈다고....
27. 근처
'23.9.5 8:08 AM
(220.121.xxx.175)
아는집은 목사님 차를 대형차로 바꿔줬어요.
천만원쯤이야 자주 있는 일
28. 아마도
'23.9.5 8:27 AM
(58.124.xxx.37)
-
삭제된댓글
이단이어서 그럴 가능성은 0%일 거에요.
성전 건축하면 복받는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을걸요.
성당 다니는 이웃 분 중
평생 3개의 성전을 짓는데 동참해야한다고
천 단위 낸 분 봤고요.
몇 백 정도 낸 분은 부지기수로 봤어요.
적금 들어 낸다더군요.
29. 날날마눌
'23.9.5 9:48 AM
(118.235.xxx.11)
지금 다닌지 1년된 교회에서
큰돈 들어 갈 학교시작됐는데
아무 재정은 없어요 ㅎ
다닌지 2년쯤된 초신자성도님이
기도중 이런이런일을 해서 번 수입을
그일에 쓰라는 응답을 계속 주신다고 했는데
그 일이 잘 안풀려 속상해하니
목사님이 부담갖지말라고
잘안풀리고 억지로 해야하면 기도응답이 아닐수도 있다고
맘의 짐으로 생각말라고 하셨고
또어느분이 본인소유 빈땅 두군데에서
학교지어 사역하시라 했는데
그냥 그분께 부담안드리고
하려고 애쓰시더라구요
그냥 이런 목사님도 있다구요ㅣ
30. ᆢ
'23.9.5 6:33 PM
(121.167.xxx.120)
어머니가 하고 싶어서 하실거예요
그 교회 오래 다녀서 직분(권사 집사) 있으면
서로들 경쟁심리도 있고요
자식들에게 생활비 받아서 내면 말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