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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기의 예쁜 한마디

집들이 조회수 : 8,216
작성일 : 2023-09-03 17:31:38

어제 저녁

얼마전에 결혼한 아들네

집들이에 갔어요

 

둘다 알뜰해서 리모델링도 발품팔고

틈틈이 자기들이 직접 하나하나 잘골라서

최소한의 액수로

깔끔하게 잘 했더라고요

그동안 가끔 반찬이랑 과일 

아들편에 보내줬고

어제도 보냉백에 이것저것 준비한것들

채곡채곡 담아갔는데

 

어제 저녁먹고

울 며느리가  

어머니가 가져오신 반찬구경 할래요

하는데

우와 정말 어찌나 예쁘던지!

 

행여나 먹기싫은걸 억지로

받는거 아닌지

걱정했다하니

 

둘다 바빠서 반찬만들 시간도 없는데

집밥은 좋아해서

가져온 반찬들 엄청 좋아한다네요

휴우~;;

 

봉투에 집들이 축하금 전달하고

추석땐 울부부 강원도여행간다하고

흐뭇한 맘으로

돌아왔어요

 

둘이서 예쁘게 잘사는 모습이 

최고의 효도네요^^

IP : 116.120.xxx.2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뭇
    '23.9.3 5:33 PM (122.43.xxx.65)

    글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네요:)

  • 2. 와우
    '23.9.3 5:34 PM (223.38.xxx.171)

    원글님 같은 시어머니를 둔 며느님이 부러워요

  • 3. 저도요
    '23.9.3 5:35 PM (59.6.xxx.156)

    두 분 다 너무 좋은 분. 내내 행복하시길요.
    항상 이쁘다 잘했다 하시는 저희 어머님도 원글님 같으신
    맘이셨겠구나 싶어 좋네요.

  • 4. .....
    '23.9.3 5:35 PM (116.32.xxx.73)

    며느리가 정말 말을 예쁘게 하네요
    사랑스런 며느리
    다복한 가정이네요

  • 5. ㅇㅇ
    '23.9.3 5:36 PM (1.225.xxx.133)

    님이 좋은 분이기에 들어온 복일거예요.
    저희 친정부모님들은 굴러온 복을 걷어차셨거든요.

  • 6. 보통
    '23.9.3 5:39 PM (14.32.xxx.215)

    다 이렇죠
    집들이 안한다고 닥달하는 시어머니 밑에
    돈은 안주고 먹지도 않는 반찬 준다고 뭐라는 며느리 있는거구요
    내내 행복하세요

  • 7. ㅇㅇ
    '23.9.3 5:40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며느리 입장에서 보면 최고의 시댁이네요ㅎ
    입에 맞는 반찬 해다주시고
    돈봉투
    명절엔 두분여행 가시고 ㅋㅋ
    저희 시댁도 이런데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
    친구들도 너무 부러워 하구요.
    예쁜 아들내외랑 행복하세요~

  • 8. ....
    '23.9.3 5:49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시어머니 김치, 반찬 좋아해요.
    둘째 산후조리할때는 첫째 시어머님이 맡아서 봐주셨어요(20개월 터울)
    고부관계도 서로 조심하고, 신경쓰면,
    점점 좋아질거라 생각해요.

  • 9. .....
    '23.9.3 5:51 PM (49.1.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좋으신 분이라서 그래요
    며느리 말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굴고
    평가하려는 시어머니들도 많거든요
    축하금에 명절에 여행가신다니...
    저는 며느리보다 원글님이 더 예쁘네요 ^^

  • 10. 와우
    '23.9.3 5:53 PM (123.212.xxx.149)

    저는 아직 며느리 입장이라
    님은 최고의 시어머니임 ㅋㅋㅋ
    축하금 주시고 명절에 여행가신다니요 ㅎㅎ
    시어머니도 며느리 이뻐하고 며느리도 시어머니 좋아하는 것 같아요^^

  • 11. 어느
    '23.9.3 6:00 PM (121.176.xxx.108)

    어느 포인트가 그렇게 예쁜건지 모르면 공감 능력 제로인게 되는 분위기이네요.
    아마 어투가 귀여웠겠죠.
    원래 하나하라 보시는 앞에서 개봉하고 어떻게 먹어라 소리듣고 감사히 냉장고에 넣는 의식을 해 와서 , 구경해볼래요가 이쁘다니 세상 좋아졌네오.

  • 12. ㅇㅇ
    '23.9.3 6:01 PM (119.198.xxx.18)

    아드님 참 잘 키우셨네요

    그에 걸맞는 며느님을 보니 빼박

    복도 많으신 분

    원글님이 승리자심

  • 13. ..
    '23.9.3 6:1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더 이쁘세요
    친한 언니하고 싶다 ^^

  • 14.
    '23.9.3 6:12 PM (14.58.xxx.207)

    저도 아들이 결혼한다면^^
    원글님같은 시어머니될래요

  • 15. 에공
    '23.9.3 6:16 PM (116.120.xxx.27)

    모두들 함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제주변 대부분 저와 비슷한
    시어머니들이에요^^

  • 16. 부럽
    '23.9.3 6:19 PM (58.234.xxx.21)

    남?처럼 서로 부담 안주고 배려해주면
    원글님네 처럼 사이 나빠질 이유가 없는거 같아요
    며느리 보면 가족이 됐다 생각한다지만 실제로는 하녀하나 들어온줄 아는게 문제
    며느리든 사위든 조심하고 선지키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17. ..
    '23.9.3 6:38 PM (211.36.xxx.177)

    진짜 말 예쁘게 하네요^^

  • 18.
    '23.9.3 6:42 PM (106.101.xxx.238) - 삭제된댓글

    세상 달라졌네요.
    어느 포인트에서 이쁜건지
    시어머니가 애써서 한 반찬을
    교감이
    청소 잘 했나 보자
    교실 점검도 아니고

  • 19. 동그리
    '23.9.3 6:46 PM (175.120.xxx.173)

    예쁘고 사랑스러울 것 같아요.
    글 읽는제가 다 흐믓♡

  • 20. 이젠
    '23.9.3 6:59 PM (106.101.xxx.154)

    원글님같은 시어머니여야죠~~
    서로 행복해보이고 좋습니다.
    저는 추석이 다가오니 마음이 갑갑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 21. 며느리자랑
    '23.9.3 7:01 PM (210.97.xxx.237)

    아들편에 반찬 몇가지 보냈는데
    빈그릇에 쪽지가들어있었어요
    무뚝뚝 하늘을 찌르던 아들의 글씨로
    '우리엄마반찬은 왜 이렇게 맛있을까'
    아들보다 며느리한테 너무 고마웠어요
    장가잘갔다싶더라구요

  • 22. ..
    '23.9.3 7:07 PM (118.235.xxx.186)

    원글님 같은 훌륭한 시어머님이 있는 반면

    댓글처럼 저게 반찬점검하는건데 뭐가 예쁘냐는
    마귀 할망구st 시모도 있는거죠.
    아들며느리가 연 끊으면 본인 탓인줄이나 아세요.

  • 23. 이뻐요
    '23.9.3 7:24 PM (114.204.xxx.203)

    서로 조심하고 좋은말만 하면 되죠
    반찬 구경할래요 ㅡ 이 말이 왜 밉게 보이나요?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24. 그런데
    '23.9.3 7:25 PM (211.206.xxx.191)

    결혼 할 때 경제적인 지원도 해주고
    반찬도 해 주고(이건 싫다는 며느리들도 많지만)
    금일봉 주고
    그래야 좋은 관계 유지되는 거죠?

  • 25. 굴레벗다
    '23.9.3 8:59 PM (1.145.xxx.115)

    아니예요. 진짜 경제적 지원 안 해주셔도 되고
    어르신들.노후까지 준비 하셨으면 고맙지만 또 그게 안 되어 있다고 해도 도와드릴 수 있어요. 그냥 제발 자식들 독립 인정해 주시고 갈길 가게만 해 주셔도 좋은 관계 유지 된다고 생각합니다

  • 26. ...
    '23.9.3 9:43 PM (211.186.xxx.2)

    마음으로 이뻐해주시고 사랑의 눈빛 보내주시고... 좋은말씀해주심 좋은 관계유지되지요... 대부분 좋은 맘 가지고 다가가는데 삐딱하게 굴다가 사이멀어지지 않나요?

  • 27. hsh
    '23.9.4 4:21 AM (119.149.xxx.121)

    글쓰신 분도 좋은 시어머니이시고 며느님도 말씀 예쁘게 하시네요 보기 좋아요^^

  • 28. 성격
    '23.9.4 10:03 AM (122.38.xxx.221)

    진심이면 좋은거죠.
    속으로는 모든걸 검열하고 있으면서 겉으로만 티 안내는 시모들도 많거든요. 그러면서 나는 훌륭한 어른이다..자신하죠.

    그러다 살면서 다 드러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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