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후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가...

점심시간에 조회수 : 3,918
작성일 : 2023-09-01 17:55:23

점심때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사촌 동생이 쓰러졌다고 그 동생이 48살이라고

특별한 지병은 없었다고. 그러면서 친구가 인생이 너무 짧다라고.

자신은 50 넘어서부터는 어떤 일이든 집착을 버렸다고

그냥 하고 싶은 거 그날그날 하는게 최고의 삶이라고.

너무 아끼지도 말고 이제는 하고 싶은 거 사고싶은거 망설이지 말고 하라고..

뭔가 짧은 전화였는데... 이 나이가 되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IP : 122.32.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죠
    '23.9.1 5:56 PM (125.178.xxx.170)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냥 하루하루 매 순간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자고요.

    그런데 윤과 국힘이
    그것을 힘들게 하네요.

  • 2. 제 주변에도
    '23.9.1 6:25 PM (223.33.xxx.221)

    50대초반 여성 어르신 갑자기 쓰러져
    돌아가셨어요 엊그제ㅜㅜ

  • 3. 얼마
    '23.9.1 6:41 PM (221.143.xxx.13)

    한달.전에 언니네 시사촌되는 50대여자분이
    벌에 쏘여 돌아가셨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시골에서 살고 평소 건강하셨다는데 벌 알러지 있는 줄 몰랐나봐요.

  • 4. ㅇㅇ
    '23.9.1 7:07 PM (49.175.xxx.61)

    일찍 돌아가시는분은 일찍 가시더라구요. 50대부터는 급작스레 돌아가시는 분이 많은거같아요. 암 같은 중대질병으로 사망하시는분도 있지만 50대에 심장마비로 갑자기 가는분도 종종있어요. 직원많은 회사에 다니거든요,,,젊을때는 암 발병하면 금방 돌아가시는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098 아래 에어컨 못틀게 하는 시모 글 보고 ㅑㅑ88 19:13:08 2
1631097 양말 새로 산게 없어요 ㅠ 에효 19:11:02 56
1631096 시어머니기 에어컨 못틀게 하셨다는분 ㅇㅇ 19:10:14 177
1631095 책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2 거북목 19:09:11 64
1631094 밑에 한국의료 최고? 라는 글에 덧붙여…. 6 888 19:00:54 142
1631093 티비에 의사가족들 좀 그만 보고 싶어요 4 그만! 18:59:23 430
1631092 진짜 미국은 집안에서 신발 신나요? 8 때인뜨 18:55:37 638
1631091 독립한 아들 와서 잘 먹었습니다 2 맛있다 18:54:34 651
1631090 8세 아이가 같은 영어영상을 2달 동안 보는데 .. 9 궁금 18:52:49 421
1631089 음식솜씨가 없어서 2 .. 18:52:26 285
1631088 와우 어디안가고 평화로워 보여요 2 추석 18:42:22 597
1631087 암환자 구내염에 효과본거 있으세요? 2 18:41:27 296
1631086 내일 시댁 가져갈 음식 8 ... 18:40:46 712
1631085 시모가 에어컨을 못 틀게 해서 더위 먹은 것 같아요. 38 .. 18:38:20 1,626
1631084 마음이 슬퍼서 치킨 시켰어요 7 ... 18:37:17 903
1631083 파김치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1 ** 18:36:08 106
1631082 아버님 돌아가시고 첫 차례를 지냅니다. 5 시니컬하루 18:34:06 570
1631081 탕국 레시피 공유하실 분 3 혹시 18:32:45 255
1631080 의사 며느리면 명절 준비 안하고 20 벼슬 18:24:17 1,881
1631079 중1 여아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3 허지호니 18:14:51 156
1631078 독주회 끝나고 사진찍기 5 ㅇㅇ 18:11:30 403
1631077 친정엄마의 동네친구인데 선을넘은 아주머니?? 18 열받음 18:11:21 1,608
1631076 시엄니 보면 남들한테 잘하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6 ㅇㅇ 18:09:32 1,134
1631075 장윤정 아이들 미국간걸 왜 보여주는거에요 36 ... 18:09:02 3,198
1631074 서울대쪽 낙성대역 쟝블랑제리 빵집 아시나요? 17 ........ 18:08:0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