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나쁜일들 금방 잊나요

ㅁㅁ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23-09-01 11:27:28

어제 언짢은 일이 하나 있었는데 

오늘까지 그 여파가 있어서

아직까지 쳐지고 짜증도 좀 나네요

 

평소에도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

의식적으로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더 안돼요.

 

나쁜 기분들을 금방 털어버리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요?

뿅 잊는 방법들은 없을까요

 

IP : 223.38.xxx.2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1 11:28 AM (211.185.xxx.195)

    정도 차이는 있지만 노력해서 잊는 거죠.

  • 2. love
    '23.9.1 11:28 AM (220.94.xxx.14)

    별 시덥잖은 사람한테 화나면 내얼굴만 못생겨져요
    상대보다 더 빨리 잊는다
    훈련하다보면 가능해져요

  • 3. 00
    '23.9.1 11:33 AM (76.135.xxx.111)

    별 시덥잖은 인간때문에 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거자체가 짜증나서 잊습니다

  • 4. ...
    '23.9.1 11:34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아무리 기분나쁜일도 일주일 이상은 안가요.... 그리고 기억에서 점차 흐려지면서 나중에는 그래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지. 하는 정도. 그다음날은 솔직히 여파가 없는 사람들은 잘 없을것 같아요.. 저도 그다음날 까지는 그 감정이 가거든요..짜증나고 화나면 그냥 오늘은 그냥 푹 쉴것 같아요. 사람들도 왠만하면 잘 안만나구요..그냥 머리속은 그냥 쉬게 할려고 노력은 할것 같아요..

  • 5. ....
    '23.9.1 11:37 AM (222.236.xxx.19)

    저는 아무리 기분나쁜일도 일주일 이상은 안가요.... 그리고 기억에서 점차 흐려지면서 나중에는 그래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지. 하는 정도. 그다음날은 솔직히 여파가 없는 사람들은 잘 없을것 같아요.. 저도 그다음날 까지는 그 감정이 가거든요..짜증나고 화나면 그냥 오늘은 그냥 푹 쉴것 같아요. 사람들도 왠만하면 잘 안만나구요..그냥 머리속은 그냥 쉬게 할려고 노력은 할것 같아요..
    근데 인간관계에서 오는것들은 76님처럼 그런편이예요.. 회사 동료때문에 그러면 언제가는 그사람 회사 관두면 안보게 될테고... 친구떄문에 그러면 그친구 이젠 잘 안보던가 하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사니까 사람때문에는 스트레스 잘 안받게 되더라구요.. 가족때문에 힘든게 제일 힘들텐데. 다행히 가족들중에서는 절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없어서. 그런 고민은 해본적은 없구요.

  • 6. 잊고싶다고
    '23.9.1 11:39 AM (112.152.xxx.66)

    잊고 싶다고 잊어진다면
    고통은 없겠죠ㅠ
    인생자체가 고통입니다

  • 7.
    '23.9.1 11:41 AM (125.178.xxx.170)

    노력하죠. 딴일 하거나 생각함서요.

  • 8. 살아보니
    '23.9.1 11:45 AM (121.167.xxx.53)

    나쁜일과 기억은 하루라도 빨리 떨쳐버리는게 내 심신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안그럼 스트레스로 몸이 피폐해지고 병들어요.

  • 9. 예전
    '23.9.1 11:49 A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김정운교수 강연중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맥락없이 당한 일은 쉽게 안 잊힌다는거에요 그러저러 이유가 있어 크게싸우고 치고박고 이런건 차라리 잊어도 어 ? 왜저러지? 싶게 이유모르는 갑작스런 행동을 당하면 길게 남는다구요

    저도 가끔 그런 맥락없는 일들은 길게 여운이 남는데 곱씹다 서서히 잊혀지는거죠 억지로 노력한다고 빨라지는건 없어요

  • 10. say7856
    '23.9.1 11:52 AM (39.7.xxx.94)

    저도요...저는 기억이 계속 납니다.

  • 11. 나이드니
    '23.9.1 12:00 PM (223.38.xxx.209)

    나이드니 얼른 잊혀져 좋아요
    건망증의 순기능이죠.
    다른 좋은 생각을 많이 하세요

  • 12. ....
    '23.9.1 12:00 PM (112.145.xxx.70)

    전 빨리 잊는 편이에요.
    바쁘기도 하고.

    딱 아이들일만은 그렇게 안 되더군요.

  • 13. 타고난
    '23.9.1 12:08 PM (116.34.xxx.234)

    성격이에요. 그걸 바꾸기는 어려워요.

    뭐 그래도 나이들어서 에너지가 딸리면 좀 빨리 잊어지긴 합니다.

  • 14. 생각
    '23.9.1 12:11 PM (110.70.xxx.95)

    I’m in charge of my moods.
    내 기분은 내가 결정한다.
    82언니들한테 배운영어~~예요^^

  • 15. ...
    '23.9.1 12:47 PM (117.111.xxx.225) - 삭제된댓글

    원래 나쁜일을 다 잘 기억하게 돼있어요 인간은
    그래야 재발을 막으니까

    생각을 끊는 제일 좋은 방법은 몸을 움직이는 것

  • 16. ㄹㅌ
    '23.9.1 2:02 PM (121.135.xxx.47)

    기억력이랑은 상관없는것 같아요.저도 한기억력 하는 인간인데..
    전 일단 잡니다.자고나면 한결 나아자고요.
    그걸 잊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내가 더 좋아하는것에 집중해요. 이런것도 습관이라..
    일부러라도 연습하다보면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098 콧구멍이 삼지창처럼 들리기 시작하는거 000 19:31:49 53
1631097 김태희와 결혼한 비의 영원한 고통 ㅋ 3 유전 19:28:12 522
1631096 아구찜배달전문점창업 2 장사 19:14:25 269
1631095 아래 에어컨 못틀게 하는 시모 글 보고 5 ㅑㅑ88 19:13:08 706
1631094 양말 새로 산게 없어요 ㅠ 3 에효 19:11:02 413
1631093 시어머니기 에어컨 못틀게 하셨다는분 4 ㅇㅇ 19:10:14 872
1631092 책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6 거북목 19:09:11 348
1631091 밑에 한국의료 최고? 라는 글에 덧붙여…. 11 888 19:00:54 284
1631090 티비에 의사가족들 좀 그만 보고 싶어요 4 그만! 18:59:23 791
1631089 진짜 미국은 집안에서 신발 신나요? 11 때인뜨 18:55:37 1,124
1631088 독립한 아들 와서 잘 먹었습니다 3 맛있다 18:54:34 1,101
1631087 음식솜씨가 없어서 4 .. 18:52:26 485
1631086 와우 어디안가고 평화로워 보여요 2 추석 18:42:22 784
1631085 암환자 구내염에 효과본거 있으세요? 3 18:41:27 495
1631084 내일 시댁 가져갈 음식 9 ... 18:40:46 1,013
1631083 시모가 에어컨을 못 틀게 해서 더위 먹은 것 같아요. 58 .. 18:38:20 2,482
1631082 마음이 슬퍼서 치킨 시켰어요 10 ... 18:37:17 1,273
1631081 파김치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1 ** 18:36:08 185
1631080 아버님 돌아가시고 첫 차례를 지냅니다. 6 시니컬하루 18:34:06 774
1631079 탕국 레시피 공유하실 분 7 혹시 18:32:45 395
1631078 의사 며느리면 명절 준비 안하고 21 벼슬 18:24:17 2,397
1631077 중1 여아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4 허지호니 18:14:51 182
1631076 독주회 끝나고 사진찍기 5 ㅇㅇ 18:11:30 487
1631075 친정엄마의 동네친구인데 선을넘은 아주머니?? 21 열받음 18:11:21 2,071
1631074 시엄니 보면 남들한테 잘하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8 ㅇㅇ 18:09:32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