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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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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들 흡연 좀 아니지 않나요?!

에휴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23-09-01 11:03:20

원래 단골로 다니는 미용실 원장이 건강이 좀 안좋아요. 암환자...

예약할려고 보니 2주가 넘게 안되게 되어있네요. 바쁜거 끝나서 뿌리매직할려고 갈려고 했더니..

그래서 제 사업장건물에 새로 입점한 개인 미용실에 전화하고 가서 했는데....

와~

처음엔 원장이 아닌 보조분이 흡연하는줄 알았는데....왠걸...원장이였네요.;;

저랑 나이도 비슷한 연배...아무리 사탕을 문다고 담배 찌든내가 사라지길 할까요?! 제 머리만지는 손에도 니코틴 범벅일테고.....

아무리 향수를 처발해도 가글을 해도 흡연하는 사람들 담배냄새...나요.

정말 극혐이에요. 먹거리와 직접 사람몸에 손대는 업종이 있는 종사자들.....정말 프로답지 못해요.

후각도 초감각이라....다 잡아내요. 골초아니여도요. 전자담배 피워도요.

원래 다니는 미용실 원장이 솜씨가 워낙 좋아 브랜드 체인일때부터따라서 간건데...

가깝기도 하고 실력도 좋으면 이참에 바꿔볼까 했더니....안되겠어요.

매직기로 얼마나 머릴 지졌으면 끝이 엉키고.....;;;

수다는 또 어찌나 많은지....3시간동안 기가 다 소진되서 귀가했어요.

가격도 할인해준다해도 원래 다니는 곳보다 비싸고.....ㅎㅎㅎ

뭐 그래도 맘에 들면 옮겨가볼까 했는데 흡연하는 사람한테 머리만지게 하곤 싶지 않아요.

담배가 뭐가 좋다고 그렇게 피워대며 그럴까요?!

IP : 211.248.xxx.2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1 11:11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안가면 되쥬~~

  • 2.
    '23.9.1 11:15 AM (61.105.xxx.11)

    저도 같은 경험요

  • 3. 머래;;;
    '23.9.1 11:17 AM (218.209.xxx.21) - 삭제된댓글

    손님도 가려받는 세상인데
    디자이너쌤 단골 아니면 지정 안될텐데
    님같은 사람이 을입니다.

  • 4.
    '23.9.1 11:19 AM (211.234.xxx.149)

    전자담배도 냄새나요?

    근데 많이들 피울텐데용

  • 5. 누가보면요
    '23.9.1 11:20 AM (113.199.xxx.130)

    미용실이 아주 없는 동네에 사시는줄 아시겠어요
    골목마다 차고 넘치는게 미용실인데 다른데도 뚫어보세요^^

  • 6. ooo
    '23.9.1 11:39 AM (182.228.xxx.177)

    담배 피는 것도 자유, 싫어하는것도 자유지만
    남의 기호를 이렇게 대놓고 혐오하며 부들부들 떠는건
    아주 몰상식한 짓이라고 봐요.
    직업에 따라 기호를 제한해야 한다는 발상은
    오만하기까지 하구요.

    요리사건 미용사건 마음에 안 들면 소비자가 안 가면 되는거지
    대체 뭘 바라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 7. 동의
    '23.9.1 11:58 AM (112.186.xxx.91)

    맞아요. 서비스직에 있으면서 프로 정신이 없는 거죠.
    요리사, 미용사 모두 담배 피우는 것 알면 안 가는 사람 많을 겁니다.
    담배는 기호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해악이 큼. 백해무익.

  • 8. ...
    '23.9.1 12:05 PM (112.214.xxx.18)

    원래 다니던 미용실 남자원장이 흡연자라 냄새가 나서 딱 끊었는데, 직장 건물에 있던 미용실 보니 담배 안 피우는 미용사가 없었어요.
    기호식품이니 피울 수 있다쳐도 손님이랑 가까이서 대하면서 손과 입에서 냄새 뿜어내는 거는 진짜 직업의식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9. ...
    '23.9.1 12:09 PM (116.32.xxx.73)

    저 윗님!!
    미용사가 담배냄새 풍기면서 고객의 머리를
    만지는게 몰상식한 짓인거죠!!
    왜 원글님에게 오만하다는둥 멀상식하다고
    비난하는겁니까!
    머리를 하는 미용실은 여자들이
    미용사에게 머리를 맡기고 두 세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을 보내는 곳이에요
    담배냄새가 나는 손으로 어떻게 고객머리를
    만질 생각하나요
    직업의식이라곤 1도 없는 사람이죠

  • 10.
    '23.9.1 12:25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다니던 곳 미용사가 머리 감겨주는데 손에서 담배냄새가 나더라구요
    너무 싫었고 그 뒤로 안 갔어요

  • 11. 000
    '23.9.1 12:28 PM (211.248.xxx.23)

    님이 흡연하는 미용사신가요?!ㅎㅎㅎ

  • 12. ㅡㅡ
    '23.9.1 12:35 PM (106.102.xxx.14)

    가까이 있으니 냄새나고 싫죠

  • 13.
    '23.9.1 12:49 PM (118.32.xxx.104)

    안가면 돼요
    저도 그런곳은 안가요

  • 14.
    '23.9.1 1:10 PM (175.120.xxx.173)

    안가면 됩니다.
    온 가족 비흡연자인 제가 봐도
    글이 참 호들갑스럽네요.

  • 15.
    '23.9.1 1:21 PM (106.241.xxx.87)

    예전에 머리하는데 미용사 손가락에서 게속 담배 노린내가 나서 불쾌했던 경험이 있어요
    담배를 피는것에 뭐라 할 순 없지만 적어도 손님 얼굴 가까이에 손을 대는데 냄새 안나게
    세척은 잘 하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6. ..
    '23.9.1 1:22 PM (106.102.xxx.166)

    저희집도 가족들 다 비흡연자이고 주변에 미용하는 사람은 제가 십년넘게 단골로 다니는 미용실 원장밖에 없는데 글은 참 호들갑스럽다는 윗님 댓글에 완전 공감요.

  • 17. 헬스
    '23.9.1 1:37 PM (220.75.xxx.191)

    트레이너들도 많이 핌

  • 18. ..
    '23.9.1 1:3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호들갑스럽다에 저도 공감요.
    학교 선배가 의사인데 흡연자에요.
    언니 병원에선 안피워? 물으니 응. 피워. ㅎㅎ
    어떤 직업이든 기호에 대한 자유는 좀 인정합시다.

  • 19. 에휴
    '23.9.1 1:41 PM (211.248.xxx.23)

    뭐가 호들갑스러워요?! ㅎㅎㅎ 저도 pt받을때 다행히 트레이너가 비흡연이라서 다행이였고요.
    흡연하면 손을 아무리 씻고 향기나는거 처발해도 나요. 호들갑스럽다고 그러는게 앞뒤가 안맞아서요. 다신 갈 생각없지만 내돈 들여 서비스 받으러 갔는데 타인으로 하여금 니코틴 오염되는거 싫거든요. 이세상에 담배만 없어져도 길거리 더 쾌적해질꺼에요,

  • 20. ..
    '23.9.1 1:53 PM (106.102.xxx.166)

    다시 안가면되지 이게 글까지 써가면서 흥분할정도인가요. 담배 피우는 사람은 살면서 얼마든지 만날수 있고 저기 안가도 다른곳에서도 만날수 있는데요.

  • 21. AHA
    '23.9.1 2:09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저는 피부관리실 다녔는데 마사지사가 맨날 담배피고 제 얼굴 마사지 해줘서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아 진짜 짜증

  • 22. ㅇㅇ
    '23.9.1 3:39 PM (109.252.xxx.77)

    내 얼굴에 연기 뿜는 것도 아니고..
    담배피는 사람은 세번째 손가락에 냄새가 배어있어요.
    손을 씻어도 나죠. 안피는 사람은 더 예민하게 느껴지고요.
    안씻는 건 뭐라할 문제지만 손을 씻어도 나는 건 어쩔 수가 없죠.
    세상 살기 힘들겠어요..

  • 23. ker
    '23.9.1 3:42 PM (114.204.xxx.203)

    암환자가 담배에?
    피면 양치하고 손 닦고 일해야죠

  • 24. ..
    '23.9.1 3:44 PM (92.239.xxx.71)

    여기는 유난해요. 저 흡연자아님. 머리만 잘해주면 장땡

  • 25.
    '23.9.1 4:05 PM (211.36.xxx.3)

    냄새가 배어있는 거지 범벅까지는 아니죠

  • 26. ...
    '23.9.22 8:37 AM (125.186.xxx.182)

    담배가 왜요
    비흡연자지만 넘 웃기는 글인듯
    초밥이나 회는 어케 먹나요
    흡연자들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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