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꼬꼬마때 사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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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부모님 어릴때 사진 보신적 있으세요?

저희 엄마 71세인데,

이모가 아주 어린시절 사진을 찾아 들고 오셨더라구요.

근데 엄마 어린이 모습이, 저 어릴때랑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그동안 친가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뭔가 신기하고 웃기고..   

남들은 닮았다해도 본인들은 안닮아 보이잖아요.

근데 사진으로 보니 빼박..  

저 어릴때 못생겨서 엄마가 업고다니기 챙피했대요.

ㅋㅋㅋㅋ    아놔~  

 

[ㅎㅎ]

저 애기때 사진과 같은 나이의 울 딸래미 사진을
아이가 어릴 때 보여주니 구분을 못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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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하고 외손녀랑 똑같더군요.
저도 외손녀가 사위 판박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사진보니 아니에요.

[거울보다]

놀래요ㅜㅜ 엄마가 거울속에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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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 또 틀려지다.. 50대 향해 가니 늙는 모습에서 얼핏 또 닮은 모습 나와서 놀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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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울딸이 지아빠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얘가 20살이 다 되가니 제얼굴이 나오네요ㅋㅋ 오히려 저닮았다는 둘째아들은 크니 아빠 닮아가구요. 성별은 무시못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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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려서부터 너무나 엄마 판박이어서 사진 닮은건 그러려니 했다가 대학때 쌍수를 했더니 아빠랑 고모랑 너무 닮아져서 깜짝 놀랐어요. 늘 외탁했는 줄 알았다 친탁도 했구나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