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교육 멈춤의날 평일에 하는게 좀 그러네요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23-08-31 11:33:06

서이초관련 학부모는 지탄받고, 적절한 처벌도 받았으면 좋겠고, 이사건을 계기로 갑질부모들 막을수있는 법안도 세워지길 간절히 바라지만, 긴 여름방학, 주말, 혹은 퇴근후에 안하고 49재에 맞춰 평일에 한다는게 좀 그러네요.

49재에 의미를 두고싶으면 수업마치고 퇴근후에 해도 되지않을까요?

다들 전업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날 붕뜨는 하루는 아이들과 학부모몫이고, 시위라는게 본인들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서 해야 더욱 의미있고 값진것 아닌가싶어요

IP : 223.39.xxx.13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3.8.31 11:36 AM (211.46.xxx.213)

    타이틀이 공교육 멈춤의 날인데, 그걸 방학이나 쉬는 날 하면 취지와 어긋나는 일이잖아요. 아무 타격이 없는데 그럼 시위를 하는 의미가 없겠지요.

  • 2. ....
    '23.8.31 11:36 AM (14.50.xxx.31)

    그럼 의미가 없죠
    그날 하루 붕 뜨는 게 힘드신가보네요

  • 3. ??
    '23.8.31 11:36 AM (118.235.xxx.77)

    공교육 멈춤의 날을 원래 공교육 안하는 날에 하라구요?

  • 4. 의미파악
    '23.8.31 11:37 AM (211.221.xxx.43)

    공교육이 휴일날 이루어지나요?
    일년내 하는 것도 아니고 하루 정도 애도하면서 그래야만 하는 상황을 알리는 건데요

  • 5. 뭔소린지
    '23.8.31 11:41 AM (223.38.xxx.26)

    공교육 이미 멈춰있는 날에 공교육을 멈춰야한다니 뭔 소리입니까?

  • 6. ???
    '23.8.31 11:41 A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지하철 택배 파업도 각종 노조 파업도 다 평일인데요?
    왜 공교육만 그래야하죠?
    이것도 학부모 갑질 같아요

  • 7. ..
    '23.8.31 11:42 AM (49.224.xxx.191)

    공교육 이미 멈춰있는 날에 공교육을 멈춰야한다니 뭔 소리입니까
    222222

  • 8. ???
    '23.8.31 11:42 AM (112.146.xxx.207)

    공교육 ‘멈춤’인데요…
    이게 버스회사 파업을 새벽 버스 끊긴 후에 하라는 것과 뭐가 다른지.
    그럼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아이 친구 자살해서 안됐지만
    그 집 부모보단 충격받을 내 아이가 먼저 걱정인 사람이나
    우리 애에게 성추행 당한 아이는 안됐지만
    우리 애 통합반 못 듣는 건 용납이 안 되는 주작가 부부나
    원글님은 똑같은 거예요.
    정말 이런 사람은 곳곳에 포진해 있군요, 아…

    지지하고 동감한다는 건 말입니디
    그러니 내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한다
    일 때 할 수 있는 말인 겁니다.

  • 9. 그러니까
    '23.8.31 11:42 AM (121.121.xxx.248)

    타이틀이 공교육 멈춤의 날이잖아요.
    공교육 바로잡는데 일조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순간에 되지는 않겠지만 이런 노력들이 쌓여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거죠.

  • 10. ..
    '23.8.31 11:42 AM (106.101.xxx.81)

    그러게요
    그날은 대체교사들이 수업하는건가요? 학부모도 휴가내야 하나요?

  • 11. 뭥미
    '23.8.31 11:44 AM (118.220.xxx.35)

    연차는 직장인의 권리입니다.
    교사 대부분이 학기중에 안쓰려고 노력했을 뿐,
    다른 직장인들은 대부분 연차 소진 다 하잖아요.
    이렇게 얘기하면 방학 얘기하시겠죠?
    그럼 댁이 교사하세요.
    방학도 있는 교사 꿀빨고 엄청 좋잖아요?
    참고로 저는 교사 아닙니다. 학부모입니다.

  • 12. ㅡㅡ
    '23.8.31 11:46 AM (14.32.xxx.186)

    결론은 나 피해보는건 싫다면서 뭘 간절히 바래요

  • 13. 저도일하는엄마
    '23.8.31 11:47 AM (211.221.xxx.43)

    젊은 교사가 학부모 갑질에 죽어나가는 안타까운 사태를 바로잡기 위해 딱 하루 의미를 새기자는 건데 퇴근 후에 해라 대체교사 운운하는 사람들이 참 어이가 없어요. 갑질을 꼭 교사 앞에서만 하는 건 아닌 듯..

  • 14. ....
    '23.8.31 11:47 AM (211.221.xxx.167)

    직장인들 자기들은 파업하고 년월차 마음대로 쓰면서
    교사는 왜 그러면 안되요?
    내로남불인가요?
    애들 볼로모 년월차도 마음대로 못쓰게하는
    원글같은 학부모들 때문에 ㄱ교사들이 저러는거잖아요.

  • 15. 바로잡을기회
    '23.8.31 11:53 AM (221.168.xxx.57)

    다수의 학생들이 너무 피해를 입는 현재의 잘못된 교육 환경을 바로잡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멈춤입니다. 학교와 교사는 임시휴업일을 지정하는 등 방법을 찾아 문제없이 추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으나 교육부는 파면, 해임 운운하며 현장을 분노와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는 지경입니다. 9월 4일에 발생할 모든 문제는 교육부가 근원이라 봅니다.

  • 16. ...
    '23.8.31 11:53 AM (221.162.xxx.205)

    파업은 근무시간에 하는거예요
    불편함을 겪어야 사람들이 알죠
    집회는 주말마다 계속 하고 있어요

  • 17. 그러게
    '23.8.31 11:54 AM (112.146.xxx.207)

    시위는 좋아, 그런데 낮시간 말고 방과후에 해
    이것도 갑질이에요.
    뭘 간절히 바란다는 건지…

    정말 간절히 바란다면
    시터 얼른 구해 놓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참여한다!
    가 돼야 합니다.

  • 18. ㅇㅇ
    '23.8.31 11:56 AM (223.33.xxx.89)

    댓글 안 좋을 줄 알았어요.

    저도 원글 의견에 공감해요
    서이초 선생님 안타깝고
    공교육이 바로 섰으면 합니다

    하지만 막상 그게 내 입장이 되어보니
    아이들 개학 한 지 얼마 안 됐고
    나름 학교에 적응 중이고
    부모인 나도 그날 연차 써야 한다고 생각하니
    쉽게 선생님들의 단체 행동이 이해되지 않네요.

  • 19. 윗글
    '23.8.31 12:00 PM (39.7.xxx.49)

    정말 이기적인 부모에요.
    내 입장이되면 선생들이 어떤 심경이든 상관 없다는건가요?
    내 연차는 아깝고 선생님들 교권과 고통은 상관 없아요?

  • 20. 교사들
    '23.8.31 12:04 PM (210.106.xxx.172)

    주말에 계속 시위하고 있는데 누가 관심있나요?
    놀러간다고도 툭하면 내는게 체험학습인데
    하루 정도 학부모로서 마음을 모아줄수도 있는 일.
    여건이 안된다 칩시다.
    그 날 아이 학교 보낸다고 누가 뭐라는 사람 없잖아요.
    평범한 교사들의 간절한 행동, 그 하루를 가만히 지켜 보는 것도 힘들어서 꼭 그렇게 불편한 심경을 내비칠 일인가 싶습니다.

  • 21. 금쪽이 제재
    '23.8.31 12:05 PM (223.39.xxx.121)

    교실 안에 제왕처럼 군림하는 금쪽이를 교육으로 가르칠 권리를 우리 교육이 갖지 못하면 그 피해는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오롯이 돌아갈 겁니다. 이번 기회에 아동학대법을 제대로 고쳐야 합니다. 부모에게 적용되어야할 보호자의 잣대를 교사에게 들이밀며 정서적 학대라는 이름으로 신고하고 경찰 조사, 직위해제 되게 하는 현시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교육부는 실효성 있는 대책은 커녕 교사들을 겁박하고 있으니 혼란을 자초한 꼴입니다.

  • 22. ㅁㅁ
    '23.8.31 12:06 PM (49.172.xxx.224)

    수업일수에 영향 없는거 모르시나봐요. 그냥 겨울방학 하루 줄어드는거에요

  • 23.
    '23.8.31 12:10 PM (118.221.xxx.136)

    교사들 적극 지지합니다ᆢ
    맘카페에서 미리 가정체험학습 내자하는 분위기더라구요

  • 24.
    '23.8.31 12:11 PM (118.221.xxx.136)

    이번에 학부모님들도 지지해서
    이번기회에 바꿔야합니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된 교육을 받을수 있어요

  • 25. 확실
    '23.8.31 12:12 PM (118.235.xxx.175)

    확실히 요즘 학부모들 이기심이 놀라울 정도네요 저 정도도 못 받아들일 정도로 자기 애 외엔 관심도 없네요

  • 26. 이런
    '23.8.31 12:16 PM (118.235.xxx.145)

    애셋맘입니다.

    저는 아이에게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그날의 의미에 대해 얘기해 줄 겁니다.

    학교에서 사회에서
    내가 소중하듯 나와 함께하는 다른이도 소중하다는점을 가르쳐주려고 해요.

  • 27.
    '23.8.31 12:24 PM (117.111.xxx.154)

    왠만해서는 댓글 안다는데
    이글은 이기적인 부모가 쓴 글이 틀림없내요
    그날이 무슨날인지 모르는 한심 ㅜㅜ.

  • 28. ...
    '23.8.31 12:26 PM (118.221.xxx.127)

    막상 내 입장이 되어보니 휴업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윗 분은
    진짜 공감능력이 떨어지시네요. 자기가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고 이렇게 이해를 못하다니.

    나중에 자기 자녀가 교사가 됐을때 학부모 갑질로 죽음을 선택하는 고통에 이르는 경험을 직접 해보면,
    그때야 생각이 바뀌겠죠?

  • 29. ...
    '23.8.31 12:32 PM (118.221.xxx.87)

    원글같은 학부모들 때문에 ㄱ교사들이 저러는거잖아요.222222222222222

  • 30.
    '23.8.31 12:49 PM (118.221.xxx.136)

    크게 보면 내아이의 미래를 위하는 일입니다ᆢ좀 불편하겠지만 이번기회에 고쳐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야죠
    지지하는 의미로 미리 체험학습 내는 학부모님들도 많아요

  • 31. ...
    '23.8.31 1:09 PM (220.78.xxx.153)

    한심하네요..
    이런날이 왜 만들어졌을까요..
    그 의미를 생각해 보세요..

  • 32. ㅡㅡㅡ
    '23.8.31 1:16 PM (183.105.xxx.185)

    휴업을 하는건가요 아님 안하는건가요 ? 학교에서 별다른 말이 없어서 물어봅니다

  • 33. dd
    '23.8.31 1:29 PM (119.193.xxx.56)

    외부활동도 중요하지만 내부자정이 필요한거같아요. 신규들 기간제들 젤 힘들일 시키고, 경력자들 젤 편한 자리 앉아있죠?그거 먼저 고치세요.

  • 34. ㅇㅇ
    '23.8.31 1:37 PM (211.206.xxx.238)

    공교육 멈춤의 날을 단순히 한 교사의 49재 추모의 날로 보시면 안됩니다.
    저는 애들 공교육 끝난 학부모지만 계속 학교를 보내야하는 학부모라면
    적어도 지지는 못할망정 이런글은 올리지 말아야지요
    이기적인 학부모님들 애들 학교보내면서 금쪽이랑 안만난다는 보장 있나요
    참고로 저 사는 지역 모 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하루 특별수업 맡아주시면서
    선생님들 편에서 지지하고 힘실어드리고 있습니다.

  • 35.
    '23.8.31 6:00 PM (1.241.xxx.7)

    저도 원글 의견에 공감해요
    서이초 선생님 안타깝고
    공교육이 바로 섰으면 합니다

    하지만 막상 그게 내 입장이 되어보니
    아이들 개학 한 지 얼마 안 됐고
    나름 학교에 적응 중이고
    부모인 나도 그날 연차 써야 한다고 생각하니
    쉽게 선생님들의 단체 행동이 이해되지 않네요. 2222

  • 36. ..
    '23.8.31 6:40 PM (223.39.xxx.121) - 삭제된댓글

    크게 보면 내아이의 미래를 위하는 일입니다ᆢ좀 불편하겠지만 이번기회에 고쳐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야죠
    지지하는 의미로 미리 체험학습 내는 학부모님들도 많아요 22222

  • 37. ...
    '23.8.31 6:42 PM (115.143.xxx.143)

    크게 보면 내아이의 미래를 위하는 일입니다ᆢ좀 불편하겠지만 이번기회에 고쳐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야죠
    지지하는 의미로 미리 체험학습 내는 학부모님들도 많아요 22222

  • 38. ㅇㅇ
    '23.8.31 7:54 PM (221.163.xxx.81)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 왜 하는지 모르는 건 아니죠 내아이 위하는 이기주의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거기에 대고 이런 소릴 하다니? 게다가 게시판에 글까지 올리니 황당하네요 요즘 이상한데 무도한 사람들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2165 정리못하는것도 지능문제인것 같아요 38 ... 2023/10/22 9,408
1522164 모발이 얇으면 흰머리 티가 안나나요? 5 옥토버 2023/10/22 1,651
1522163 굥, 사우디 영접인사 (feat.문재인 정부) 5 2023/10/22 2,536
1522162 재물복이 있는 사주인가요? 3 2023/10/22 2,800
1522161 통합 간병 병원 입원 후기 12 ,,, 2023/10/22 5,916
1522160 호밀빵 만들어봤는데 돌덩이가 됐는데 왜일까요? 10 돌덩이 2023/10/22 1,401
1522159 방학 수학특강으로 진도빼기 vs 심화수업 5 예비중3 2023/10/22 950
1522158 조선족이 마약 유통 13 ㅁㅁ 2023/10/22 2,654
1522157 또 심리적 국빈방문이네요 사우디 푸대접 11 매국노 커플.. 2023/10/22 4,246
1522156 집값예측, 오랜만에 써 봅니다~ 22 집값예측 2023/10/22 7,300
1522155 아파보니 욕심이 사라져요 17 ㄱㄱㄱ 2023/10/22 5,690
1522154 與 혁신위 인선 난항…인물난 애타는 지도부 7 ... 2023/10/22 867
1522153 오대산 여행했어요 3 오대산 2023/10/22 1,539
1522152 올리브영 건성피부용 에센스/ 수분크림 추천해주세요 7 ㅌㅌ 2023/10/22 2,137
1522151 뷰 좋은데에 카페창업 45 ... 2023/10/22 6,619
1522150 일요일이라 .. 2023/10/22 457
1522149 요가의 진실,,, 33 인디아 2023/10/22 10,049
1522148 서울.. 새벽에 비가 왔었나요? 2 궁금 2023/10/22 1,119
1522147 외도해보고 싶어요 13 .. 2023/10/22 6,012
1522146 리넨옷 관리 16 리넨 매니아.. 2023/10/22 1,926
1522145 안은진 팬 될라해요 26 시나몬 2023/10/22 5,754
1522144 호두 냉동보관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ㄴㄴ 2023/10/22 468
1522143 과외샘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9 선물 2023/10/22 2,375
1522142 최근 많이 읽은글 제목을 보다가 1 최근 2023/10/22 752
1522141 오타가 많아서 수정) 눈물나네요, 4 오늘 2023/10/22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