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촬영을 한다고 왔는데
지금 한쪽 유방만 세로6번 가로 3번 도합 9번 찍었어요.
유방촬영 얼마나 아픈지 아시죠?
자꾸 흔들려서 다시 찍는다는데 진짜 미친듯이 견뎠거든요.
정기적으로 유방촬영한게 6년이 넘었는데 이런일은 처음이에요.
나중엔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게 뭔가 싶어서.
막판엔 좀 노련해보이는 다른 사람을 데리고 와서 3번 더 찍고 끝냈어요.
한쪽에 이렇게 열번 가까이 연속 방사선 쪼이면 없는것도 생기겠다 싶은게 정말 짜증나네요.
진짜 이렇게 연속 방사선 촬영 문제 없을까요?
거기다 여기 메이저 병원이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