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말한 나의 장점

조회수 : 4,984
작성일 : 2023-08-31 11:02:06

결혼 20년차 넘었고요

카톡하다가 남편이랑 서로 장점 하나씩만 말하기로 했눈데

남편은 저에게

이쁜거 말고는 장점이 없다네요;;

좋은건지 멕이는건지 :(

 

 

IP : 106.102.xxx.2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31 11:0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자랑하시기는~

  • 2. womaninlove
    '23.8.31 11:04 AM (181.120.xxx.78)

    ㅎㅎㅎ 울남편도 한참 생각하더니...
    몸매...?
    멕이는건지^^

  • 3. ...
    '23.8.31 11:07 AM (106.247.xxx.105)

    그거면 다죠 ㅋㅋ
    부럽고만여~

  • 4. ...
    '23.8.31 11:08 AM (106.101.xxx.94)

    더이상 귀찮게 하지마라 이거네요 ㅎㅎ

  • 5. ...
    '23.8.31 11:11 AM (211.234.xxx.43)

    생각하기 싫다 귀찮다로 들리네요

  • 6. 동그리
    '23.8.31 11:13 AM (175.120.xxx.173)

    전 카톡으로 지금 물어보면
    아마 읽씹 ...일 것 같네요.
    아 비참해 ㅜㅜ
    (다들 나가주세요. 혼자있고 싶네요)

  • 7. ...
    '23.8.31 11:16 AM (116.32.xxx.73)

    이쁘면 됐쥬

  • 8. 영통
    '23.8.31 11:18 AM (106.101.xxx.203)

    이쁘다는 말 듣지도 못하고 살아온 나에게.
    신혼 때 싸우는데
    이쁘면 다야? 하더군요.

    그 말 친정에 했다가 오빠 언니는 밥 먹다가 웃겨죽겠다고..
    그 말에 감동 받아
    남편의 이후 큰 잘못 다 껴안고 살아왔네요..

  • 9. ㅇㅇ
    '23.8.31 11:23 AM (211.250.xxx.136)

    저는 딸이 아빠에게 왜 엄마 얼굴만 보고 결혼 했냐고 (어릴때 저한테 야단맞고는) 따지고 아빠는 그러게.. 미안하다하고 하고 참나..

  • 10. ㅇㅇ
    '23.8.31 11:25 AM (39.7.xxx.224)

    이뻐서 봐준다..

    우리 남편 자주 하는 말인데요
    넘 진정성 없이
    심지어 내가 농담하는 거 너도 알지?
    이런 뉘앙스로 얘기해서
    기분 별로입니다 ㅠ

  • 11. 님편이
    '23.8.31 12:07 PM (175.223.xxx.176)

    님 사랑하는거죠. 아무리 이뻐도 사람 싫음 그게 안보여요

  • 12.
    '23.8.31 12:27 PM (106.102.xxx.250)

    윗님 그런가요
    안그래도 내가 본인을 귀찮아하는게 눈에 보인다고 짜증내서 장점 하나씩 말하자 한건데.
    실상은 얼굴보면 투턱대고 싸우기 일쑤에여 ㅠ

  • 13. ㅋㅋㅋ
    '23.8.31 12:40 PM (211.234.xxx.254)

    그냥 아무것도 없는데 하나라도 말해야해서 이쁜거말고 없다 한건 아닌지 ㅋㅋ도망가야지 =)))

  • 14.
    '23.8.31 12:49 PM (223.39.xxx.159)

    제 남친은 저보고 세상 또라이인데 이뻐서 만난데요
    근데 진심이 느껴져요 한번씩 환멸의 눈빛을 보냄 ㅋㅋㅋ

  • 15. ...
    '23.8.31 12:56 PM (223.39.xxx.150)

    그거라도 있는게 어디예요 ㅎㅎ

  • 16. ㅋㅋ
    '23.8.31 1:19 PM (211.206.xxx.191)

    원글님 자랑하시는 거죠?
    자랑 계좌에 1만원 쏘세요.
    이쁘니까 그 정도는 쓰셔야죠.ㅎㅎ

  • 17. 좋겠수
    '23.8.31 4:15 PM (74.75.xxx.126)

    우리 남편은 내가 "튀김을 잘 튀겨서"라던데.
    믿어지지 않아서 그게 다야? 물었더니 "겉빠속촉"이라고 부연설명까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401 판공성사 제발 28 2023/12/02 4,299
1533400 펭수 미쳤어요 10 2023/12/02 4,789
1533399 지금 서울의봄..청소년들이 왜 이리 많아요? 17 ..... 2023/12/02 5,770
1533398 스마트키를 세탁기에ㅜㅜ 16 엉엉 2023/12/02 2,777
1533397 와 디올녀 멘탈 정말 존경스럽네요 21 그래서 디올.. 2023/12/02 7,890
1533396 집밥 내가 만든 것 김장김치 고기 된장국 등 다 질렸는데... 14 질림 2023/12/02 3,637
1533395 겨울용 차렵이불 무게 좀 알려주세요 3 ㅇㅇ 2023/12/02 989
1533394 오래전 업소녀 블로그를 봤는데 72 ㅡㅡ 2023/12/02 32,461
1533393 지금처럼 해가 저물려고 할 쯤에 우울해져요.. 24 2023/12/02 3,862
1533392 1년월세 기간 남았는데 집을 판다는 주인 5 ㆍ ㆍㆍㆍ 2023/12/02 2,322
1533391 안방그릴 잘 사용하시나요? 2 ... 2023/12/02 1,629
1533390 거주중 집수리 세입자가 협조해야 하나요 4 ㅇㅇ 2023/12/02 1,798
1533389 환자용드라이샴푸 7 머리가려움 2023/12/02 1,926
1533388 옛날 공포영화 그렘린 기억나시는분께 질문이요 2 .. 2023/12/02 906
1533387 ocn에서 1987 했어요 1 지금 2023/12/02 738
1533386 꿀이 좋다는데 간헐적단식 중엔 언제 먹음 좋을까요? 3 2023/12/02 2,191
1533385 유기 옥바리 세트.... 사고 싶은데 6 마리 2023/12/02 982
1533384 울양말 10만원어치 구입 10 겨울나기 2023/12/02 3,367
1533383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중 어떤게 예쁜가요 2023/12/02 439
1533382 원어민 과외도 한달 단위로 선입금 해야 되죠? 4 ㅇㅇ 2023/12/02 898
1533381 여기서 업소녀 관련글들 올라올때마다 22 2023/12/02 5,397
1533380 골든걸스 보는데 인순이 이은미 대단하네요 16 ㅇㅇ 2023/12/02 6,566
1533379 정말 경제불황이라 느끼는 게.. 74 동네 2023/12/02 21,038
1533378 밥솥 스텐내솥 사려고했는데 매장에서 코팅내솥 살고 20 쿠쿠매장 2023/12/02 2,420
1533377 난생 처음 하루에 차 한대값 쇼핑을 했어요 18 ^^ 2023/12/02 8,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