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급 깨달은건데요
악플러 있잖아요
제가 놀러가는 곳에서 회원들 대부분 글 점잖고 조리있게 쓰는데
두어명이 진짜 욕에 가까운 단어에 조롱하는
짧은 댓글들을 달더라구요
도무지 내용은 납득도 안되고 남에게
불쾌감을 주기 위한 것이 목적인가봐요
이런 말하지 말랬더니 상처입었냐고 ㅋㅋ
거리더라구요
그때는 말을 제대로 못 썼는데
생각하니 그런 건 상처가 안 되더라구요
굳이 말하자면 황당함 ?
수준 낮고 못 배운 여자라는 것을 자랑도
아닌데 드러낸 것
이거에 내가 왜 상처를 입어
다시 한번 생각하면 참 불쌍하더라구요
계속 거기서 활동할 생각인 모양인데
사람들에게 밑바닥 보였으니 다른 회원들이
진심으로 상대하겠어요
이걸 깨닫고 나니 오늘 하루 보람차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