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긴 단발에서 6cm정도 잘랐는데
달라진거 전혀 모르는 남편...
나 바꿘거 없어?? 물어보니까 뭐?
하는데 한숨이...
다른남편분들도 그러신가요? 저는 왜 이리 서운하고
답답한지...제가 예민한걸까요??
약간 긴 단발에서 6cm정도 잘랐는데
달라진거 전혀 모르는 남편...
나 바꿘거 없어?? 물어보니까 뭐?
하는데 한숨이...
다른남편분들도 그러신가요? 저는 왜 이리 서운하고
답답한지...제가 예민한걸까요??
우리남편도 잘 모를거에요
아예 묻지를 않아서
전 화가 안나요
사소한거에 너무 의미담지 마세요
도움이 안돼요
몰라요 우리도
숏컷하면 알려나
저도 이상하게 한숨이.. 에휴
예뻐서 얼굴만 보이는 거에요
평생 몰랐어요.
거의 짧은 머리라 그럴수도 있고 머..
대신 아들은 매의눈이라 바로바로 알아줘서
그걸로 퉁치고 살아요;;;
저희남편은 펌해도 몰라요
우리집 남편은 제가 삭발해도 모를거예요.
남자들이 그래요.
저도 그런게 섭섭했었는데
20대 아들도 모르더라고요.
ㅡ 아들과 사이좋고요, 머리하러 간다고 말하니 예쁘게 하고 오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펌하고 커트하고 오니
똑같이 할건데 뭐하러 미용실 갔냐고 하더라고요.
아하, 남자들은 그렇구나.하고 생각하니 아무렇지도 않아요.
남자들 그래요.
전 그냥 그려려니 해요.
어깨 아래로 내려오는 긴머리에서 숏커트로 바뀌었는데 모르던데요. 충격적이었어요. 더 예뻐졌는데 뭐지? 하길래 용서해줬어요.
남편이 미용실에 태워주고 갔다가
그날 저녁에 저를 보고는 머리 한거야? 그래요
남자들 대부분은 몰라요.
그정도는 당연히 몰라요. 우리 두딸들 꽈 많이 잘라도 몰라요.특히 기장 6cm는 전혀 몰라요
안경태를 전혀 다른 스타일로 바꿨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모르길래
나 안경태 바꿨는데 모르겠어? 하니
안경태 바꿨어?
집에 다른 여자가 들어와서 내 옷을 입고 있으면 모를까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도 절 많이 사랑한대요. 믿고 살아요 =_=
남편 머리 자른 것을
아들은 알아봐도
저는 몰라요. 머리 잘랐다는 말을 듣고 다시 봐도 몰라요
미용실 문 닫아서 머리 못 하고 왔는데, 바뀐 헤어스타일 너무 예쁘대요
숏컷 치거나 아주 못생겨 지거나 예뻐져야 알아요
그건 아들도 마찬가지
그냥 평소랑 비슷한거고
남자들은 기준이 있어요
긴 것 중간. 짧은 것. 셋중 하나 인거에요
님 헤어 길이가 중간 길이 범주라 같은 헤어 스타일인거에요
롱에서 단발이면 알아보거나 언급 하는데
비슷한 단발이면 업급할 가치가 없은 것임
남자 입장에서
여자들 남자를 잘 모르는듯
그리고 와이프한테 뭔 관심 있겠어요 ?
회사 예쁜 여직원이면 알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