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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들 대부분 암내 나나요?

... 조회수 : 3,777
작성일 : 2023-08-30 20:14:55

회사에 프랑스분이 있으신데 그분이 겨울에 오셨어요

얼굴도 잘생기고 매너도 좋고 

괜찮다 ~ 하고 있었는데

어제 그분이 외근 나갔다 들어오는데

땀을 흘렸는지 훅 들어오는 냄새에

나는 아무리 사랑해도 냄새는 적응 안되서

국제 결혼 못하겠다 싶더라고요.

호감이 천리 도망가네요 

IP : 39.7.xxx.21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23.8.30 8:16 PM (182.216.xxx.172)

    세계인중에 가장 체취가 약한게
    한국인이래잖아요?
    그런데 그 체취약한 한국인들도
    외국인들에겐
    마늘냄새가 느껴진대 잖아요?
    서양인들 에게서 우린
    누린내를 느끼죠

  • 2.
    '23.8.30 8:19 PM (114.203.xxx.59)

    한국인들은 유전자 자체가 체취가 거의 없대요.
    마늘냄새 난다고 하는것도 체취가 없으니
    먹는 음식으로도 냄새가 나는듯 해요.
    외국인들은 치즈등 냄새 날텐데 체취에 완전 가리는듯~

  • 3. 서양사람들은
    '23.8.30 8:21 PM (221.139.xxx.22)

    더 심하게 체취가 나고..
    언젠가 여름에 일본갔더니.. 그 동양사람들에게도 이상한 냄새..
    그래서 믈어봤더니.. 동양인중에서 한국이 체취가 거의 없는거라고... 그런 이야기 들었어요.

  • 4. 한국인
    '23.8.30 8:21 PM (220.117.xxx.61)

    한국인 특징
    1. 냄새가 없다
    2. 전세계에서 제일 머리가 크다

  • 5. ㅇㅇ
    '23.8.30 8:23 PM (1.225.xxx.212)

    오늘 버스탔는데 냄새가 나서 보니 외국인3명이 타고있었네요
    설명못할 희안한 냄새가...
    내려도 체취가 남아있길래 창문을 열였어요

  • 6. ..
    '23.8.30 8:24 PM (223.38.xxx.84)

    진짜 심한 사람은 5층 건물 ..유럽이라 약간 특이한 구조의 건물..1층 정문 들어올 때부터 다른 층에서도 알아차릴 정도

  • 7. 꼬리꼬리한
    '23.8.30 8:29 PM (123.199.xxx.114)

    냄새가 아니구
    진짜 딱 처음 맡는 순간
    아 이게 암내라는 거구나 하고 확 느껴질정도로 강력한 냄새에요.

  • 8. ..
    '23.8.30 8:31 PM (118.218.xxx.182)

    이집트 여자와 수업을 같이 들었어요.
    겨우 4시간 수업이었는데.. 저 다이버 된 줄 알았어요.
    숨참고 러브 다이브가 안되더군요

  • 9. 암내
    '23.8.30 8:32 PM (112.214.xxx.197)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이고요
    예전 태국갈때 가장 저렴이 말레이지아 항공 끊어 타고가는데 왜 인도사람이 그렇게 많은거죠?
    인도 사람 많든 적든 그게 무슨 상관이겠냐 편견을 노노해 읏샤읏샤 탑승했어요
    아... 암내에 특유의 향?오일?그런등등땜에 머리가 너무 아팠고요 나중엔 코가 따갑고 마비될 정도였어요
    기내식은 또 소고기 다 떨어졌다면서 치킨커리 뭐시기 먹으라는데 한숟갈먹고 숟가락 떨어트렸어요
    아마 공기 좋은데서 혼자 먹었으면 꿀맛이었겠죠
    아우 미친 기억

  • 10. 암내
    '23.8.30 8:41 PM (112.214.xxx.197)

    사람 나름이고요

    예전 태국갈때 가장 저렴이 말레이지아 항공 끊어
    인천서 말레이지아 경유해서 태국으로 가는데 쿠알라룸프르서 타니까 왜때문에 인도사람이 그렇게 많은거죠?
    인도 사람 많든 적든 그게 무슨 상관이겠냐 편견을 노노해 읏샤읏샤 탑승했어요
    아... 암내에 특유의 향?오일?그런등등땜에 머리가 너무 아팠고요 나중엔 코가 따갑고 마비될 정도였어요
    기내식은 또 소고기 다 떨어졌다면서 치킨커리 뭐시기 먹으라는데 한숟갈먹고 숟가락 떨어트렸어요
    아마 공기 좋은데서 혼자 먹었으면 꿀맛이었겠죠
    아우 미친 기억

  • 11. 나요 나요
    '23.8.30 8:51 PM (70.106.xxx.253)

    걸레 쉰내 나요 ㅠ
    서양인들 체취 강해요.. 땀흘렸을때 옆에있으면 걸레 쉰 냄새나요

  • 12. ..
    '23.8.30 8:56 PM (211.51.xxx.77)

    제가 25년전 어학연수갔을때 키180넘는 전형적인백인훈남 학생과 사귈뻔했거든요. 근데 운동하고온 그에게서 걸레빤 쉰내가...ㅠㅠㅠ천년의사랑도 달아나겠더라구요

  • 13. 얼마전에
    '23.8.30 9:10 PM (220.153.xxx.203)

    백화점에서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확 나서 보니까
    옆에 히잡 쓴 이슬람 여자와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정말 참기 힘든 냄새......ㅠㅠ
    중동은 절대 못 가겠다 싶었어요

  • 14. ㅇㅇㅇㅇㅇ
    '23.8.30 9:3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엘베에서
    러시안 2명과 같이타고
    내려가는데 점점 냄새가 나기시작하더니
    저는 지하까지 가야되는데
    2층인가 ㅣ층인가 전부 우르르 다내림
    그 허겁지겁 내리는거 있잖아요
    다들그렇게

  • 15. ㅇㅇ
    '23.8.30 9:35 PM (58.234.xxx.21)

    저는 일본인도 우리나라랑 비슷 할줄 알았거든요
    일본인이 우리나라 사람들 냄새 안나서 신기하다고 얘기하더라구요
    한국 지하철에서 어떤 덩치 큰 남자가 땀이 젖은 상태로 자기쪽을 지나가는데
    무의식적으로 냄새날거 같다 싶었는데
    아무 냄새 안나서 신기했다고 ㅎㅎ

  • 16.
    '23.8.30 9:43 PM (87.61.xxx.33)

    어지간하면 다 나죠.
    좀 덜한 사람, 심한 사람 차이는 있어도.
    북유럽 사는데, 다들 샤워 매일하고 데오도란트 쓰니까 솔직히 일상생활에서는 냄새 거의 못 느껴요. 기후도 안 덥고.
    아랍국가에서 콩나물시루 같은 전철 탄 적 있는데, 양파 썩는 것 같은 냄새가 어마어마하게 나더군요. 뭐 태생적으로 그렇기도 한데다가 날씨도 덥고, 육체노동하는 이들도 많으니 이해했어요. 사실 북유럽인들도 그런 날씨에 그런 노동 하면 매한가지겠거니 합니다.
    한국인들, 암내나는 이들은 다 호랑이가 다 물어가서 후손이 남아나지 않았다는 우스갯 소리 좋아해요. 웃겨서. 오호 그럴싸한데 싶기도 하고. ㅋ

  • 17. 저위에
    '23.8.30 9:49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한국인 머리가 큰게 아니라 얼굴이 큰겁니다
    서양인들 얼굴은 우리보다 작아도 머리통은 우리보다 커요

  • 18. 우리나라 사람도
    '23.8.30 10:11 PM (89.207.xxx.57)

    마늘냄새 진짜 나요. 몇년전 파리 15구 근처에서 몽클레어 패딩 곱게 차려입은 한인여성 분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밀패된 버스 안 화하게 퍼진 마늘 냄새를 잊을 수 없어요…. 해외 살면서도 한식만 챙겨 먹으면 체취로 남나봐요. 아님 그분 집 환기가 안되었던건지.

  • 19. 근데
    '23.8.30 10:11 PM (39.7.xxx.197)

    그들끼리는 안 날까요?
    연애 잘하는거 보면 못맡거나 그정도는 익스큐즈라서?

  • 20. ㅇㅇ
    '23.8.30 10:47 PM (187.188.xxx.147)

    외국 살아서 외국인들과 운동하는데 다 나지는 않더군요. 전 오히려 나는 사람을 적게.봤어요. 다들 잘 씻고 바르고 해서인지.. 암내 나는 사람은 옆에 만 서도 또는 그사람이 썼던 사우나 바로 들어가면 냄새.그대로 남아있더군요.

  • 21. 예전
    '23.8.30 11:00 PM (219.250.xxx.105)

    유럽에서 봉사활동 하느라 외국인들이랑 있었는대
    유독 러시아 남자가 화장실 다녀오면 암내가 심해서 못견디겠더라구요;;저만 그렇게 느끼는 줄 알았는대 다른 외국애가 그러더라구요 쟤는 왜 데오도란트를 안쓰냐고ㅎㅎ그래서 남들도 느끼는구나 하고 알았네요

  • 22. ㄷㄷ
    '23.8.31 2:11 AM (211.234.xxx.21)

    대학때 프랑스어 강사만 들어오면 특이한 냄새가 났는데 그게 암내였더라구요.

  • 23. 다인
    '23.8.31 11:03 AM (121.190.xxx.106)

    근데 한국이 머리도 커요. 걍 전반적으로 보면 머리 크기가 어마무시한 사람들이 많아요. 얼굴 골격이 크다고나 할까요. 같은 아시아쪽에서도 얼굴크기와 머리는 진짜 넘사벽인듯...

  • 24. 걔넨
    '23.9.1 12:06 AM (218.39.xxx.207)

    우리가 냄새난다 그래요

    근데 인도 동아시아 남미 유럽 중국. 냄새 다 나요
    좀씩 다르고요

    진짜 인도는 카레 냄새 쩔고요
    남미도 암내 장난 아니도요
    아주 골고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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