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에 관한 들어볼만한 전문가 의견(올림피아드 대표단 이끈 인하대 송용진 교수) 있어 올립니다. 많은 부분이 공감되네요
"우선 조급함을 버려야 해요. 긴 호흡으로 차분하게 교육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는 특수하니까 뭔가 특별하고 효율적인 교육 방법을 찾으려고 애를 쓸수록 애는 망가지기 쉬워요. 그 아이는 남들보다 좀 더 똑똑하고 학습 의욕이 좋은 한 명의 사람일뿐이지 하늘에서 뚝 떨어진 특별한 생명체는 아니거든요.
고백하자면, 저도 예전에는 10살 전후의 영재들을 모아서 제대로 가르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영재들을 오래 가르치다 보니 그게 잘못됐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정부든 누구든 이런 허상이 있다면 빨리 버려야 합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05887.html
백군얘기겠죠.
아이어릴때 머리좋으면 체력기르는데 힘을쓰세요
체력 지능이 발란스 맞추기가 꽤 힘들어요
지능도 결국은 체력입니다.
저희아이가 머리가 좋았어요. 받아들이는게 빠르고.
지능검사 하기가 두렵더라구요
높게 나오면 내가 얼마나 설레발을 칠지 몰라서...
그냥 초중등 보내고 과고 보낸후 지능검사 해보니
150이 나오네요.
그렇다고 전교1등도 아닌게 웃기죠.ㅎㅎ
고등쯤 가면 머리도 중요하지만 체력 성실함이 더 중요하거든요
또 중등 전교권애들 모인데서 몇십등해도 충격받지 않는 맷집 멘탈또한 너무 중요하구요.
맞는말씀
근데 이제
다들 관심없어졌어요 ㅎ
모두들 다 환상을 갖고있는것같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런 천재가 아니니까요.
신체나이가 다른데 그 신체나이를 두뇌나이가 뛰어넘는다고 월반시켜서 따라가게하는건 지금 사교육시장에서 충분히 할수있는건데 그걸 학교에 집어넣어서 따라가게하는건 무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