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센티가 넘게 자라서 수술해야한다는데 70중반이신 아버지 불안해 하시고 안하고 싶어 하시네요.
폐의 1/3을 잘라낸대요.
혹시 이 수술 노인들 해보신 분들 예후 및 수술경과 등등 경험담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2센티가 넘게 자라서 수술해야한다는데 70중반이신 아버지 불안해 하시고 안하고 싶어 하시네요.
폐의 1/3을 잘라낸대요.
혹시 이 수술 노인들 해보신 분들 예후 및 수술경과 등등 경험담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가 50살일때 간유리라서 수술 받았어요. CT상 모양이 간 유리라는 거고, 잘라서 조직검사해 보면 대부분 암판정을 받지요. 지금 단계는 1기 정도일 가능성이 높고, 1기는 수술만 하고 항암을 안해도 되니 체력적으로 아주 힘들진 않아요. 절제범위는 병원에 따라 의사에 따라 다 다르더라구요. 전 가본 병원 중 가장 절제 적게 하는 곳으로 했고, 5일만에 퇴원했어요. 힘들긴 했지만 못견딜 정도는 아니었고 퇴원 후에는 조금씩 일상생활 했고, 1개월 정도 후에는 정상생활로 돌아왔어요.
홍혜걸 씨가 간유리 여서 수술 미루다가 결국은 수술해보니 1긴가 2기였다 하더라구요.
10년전에 엄마가 80세에 간유리음영 폐암의심으로 진단받았는데 안하신다고 하니 의사가 왜 안하냐고 폐암말기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냐 폐암진단으로 수술가능한 그것도 1/3만 절제하면 되는건 천운이다 간곡히 설득해서 했는데 여태 건강하세요.
일주일인가 열흘인가 입원했고 수술후 잔기침이 한두달정도 그때마다 오미자생강물 한모금씩 삼키면 기침이 나아졌어요.
지금은 아주 건강하십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수술 하시도록 권해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