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멘델의 유전의 법칙인가를 분명 배운것 같은데요~~,그게 도대체 뭘까요ㅠㅠ??
보통 아이가 잘못된 모습을 보이면 부모에게 보고 배운거라고 하잖아요,근데 (성인인 제 아이만 봐도 그렇고)
제가 학습지교사,학원강사 ,방과후 강사 그리고 지금은
시터 하고 있는데요,
부모님은 최고 전문직에 예의바르고 모범적인 모습을
집에서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보여도 아이는 산만하고
버릇없는 경우도 보이구요,부모님들은 그냥 평범하고
그냥 딱 봐도 나약한 인간본연의 모습 자체여도
아이는 똑부려지게 자기일 잘하고 어린아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예의바르게 행동하여 기특하다는 생각만 드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제 평가가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아이들은 크면서
언제나 바뀔수 있고 부모가 올곧게 살면 그 영향으로
자녀도 어느정도 바뀌겠지만요~~
과학적으로 유전의 법칙이 수백년간 인정받고 존재하면
어느정도 맞아야되는데 꼭 그것도 아닌듯 해서 질문드려요
특히 시터일은 오랜시간 그 집에 가서 속속들이 알다보니
부모와 아이가 별개인 경우가 흔해서요ㅠ
부모뿐 아니라 그 부모 형제,사촌들,친척,조부모 모두
유전자가 일치해야 유전이 강하게 나타나는걸까요??
일례로 저희집안에선 남동생만 전국권 모의고사 등수일
정도로 공부잘했고(사돈의 팔촌 다 찾아봐도 공부재능 없음ㅠ)
지금 조카는 공부때문에 고생 많이 하고 있거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