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학교다니고 방학때 집에와서 지내는데
원래 사춘기때부터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 받긴 했었어요
대학들어가서 좋아지는듯 하더니 방학때 집에서 지내다보니 피부가 더 나빠진것 같다고 우리집 물때문인것 같다네요
오늘아침은 급기야 눈물바람까지
피부를 좌지우지하는 호르몬은 물의영향도 받나요
우리 아파트가 오래되긴 해서 쇳물이 나와 필터사용하긴 하거든요 그런데 전 멀쩡해서요
둘이 오늘 나들이가려고 나왔는데 눈물바람하고 기분이 안좋으니 제가 다 속상하네요
물 중요하죠
그건 호르몬과 상관없을 듯
그리고 사람마다 민감도는 다르구요
당연합니다. 아토피인데 차이 있어요.당분간 씻고 삼다수나 백산수 같은 생수로 헹구라고 하세요.
제 아이도 기숙사 생활했고 비슷한 경험있는데
결국 먹거리가 문제였어요
집에서는 늘 아침에 빵을 먹고 기숙사에서는 밥도 자주 먹거든요
원인이 쥬스나 빵일것 같아 쥬스 줄이고 보리차, 빵은 집에서 만들어 먹이거나 좀 비싼 호밀빵으로 대체하니
훨씬 나아지네요
그냥 집에 와서 음식 달라지고 양이 많아져서 그런거 아니에요?
음식에 따라서 호르몬이 영향을 받긴 하죠. 학교다닐 때 거의 굶고 다녔을 듯
물은 뭐...농담으로 서울물이 좋긴 좋다하지만 거기 자취하는 곳 수도관 상태도 님네 집이랑 별반 다를바없을 텐데요
베개피를 자주 세탁 해보세요. 이불이야 자주 못 빨지만
베개피는 여러개 사서 자주 세탁해주는게 피부에 도움이 된답니다.
세제 너무 많이 넣지마시고 잘 헹구는게 중요합니다.
물, 음식, 공기, 스트레스.. 다 원인일 수 있죠. 하나씩 바꿔가면서 원인을 찾아보세요
저도 서울에서는 괜찮았는데
뒷꿈치 각질이 ㅠ
서울물이 좋은건 맞아요
연수기필터 설치하세요
당장은 아주 좋아요
그리고 자게에 여드름 치료 검색해보세요
제아이는 이타민5 아주 효과봤어요
수도꼭지에 다는 필터 꽂아서 써 보세요
오래된 아파트 녹물이 심한 곳은 진짜 건강 해칠 만큼 심하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은 애 키우니까 돈 들여서라도 배관교체하자고 하는데 나이든 분들은 이제껏 아무 문제 없이 잘 살았다 하면서 반대하니, 아무래도 오래된 아파트는 거기 원래 사시던 분들이 같이 나이드셔서 노인들 거주 비율이 훨씬 높고.. 제 친구네도 딱 그런 경운데 애가 피부가 넘 안 좋고 비염도.. 어른은 그나마 말짱하고.. 물 영향도 무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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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하네요.
이거 좋아요 원글님
수도에 다는 정수필터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좋다니 ㅎㅎㅎㅎ
저희 아들 부산 살다 용산에 사는데 물이 너무 좋은지 피부 다 뒤집어져어요.
민감성 피부는 나쁜물에서 좋은물로 바뀌어도 뒤집어져요
반대도 그렇고 그냥 예민한겁니다
당연히 물이 달라요.
지방마다 물이 다르던데 서울은 참 좋더라고요. 제가 참 무딘데도 저도 서울 아이집에 며칠만 있어도 피부가 좋아지고
남편도 물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대한민국 물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제주도 빼고 비슷해요
먹는거죠
양과 질 요
대한민국 물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제주도 빼고 비슷해요
먹는거죠
양과 질 그리고 운동량요
낙동강 물 쓰는덴가요? 서울이 상수원이 좋죠.
낙동강 물이 안좋나요? 맞아요. 위에 서울물 좋다고 댓글 달았는데 낙동강 상수원이예요. 그런데 이 경상도 안에서도 도시마다 조금 다른듯해요. 경상도에서 두 도시 살았는데 지금 사는 곳은 바닷가 근처라 그런가 물이 거칠다는 느낌이 들고 젤 나쁜 거 같아요.
전 서울 나고자랐는데 지방 출장가면 피부좋아지고 트러블 사라져요
정말 안 좋죠
4대강 사업으로
독조라떼
쌀에서도 라떼물 독성이 검출된다고
뉴스에서도 봤었던것 같은데요?
알러지일 수도 있어요
전 먼지 알러지라 지하철 타면 그랴여
그럴수있어요. 아이가 많이 속상했나봐요 ㅠㅠ
아토피 원인은 알고 있나요?
저희 아이는 집먼지 진드기가 원인이었어서 침구 다 알레르기방지용으로 바꾸고 세제 바꾸고 쿠션인형 침실밖으로 뺐었어요.
사람마다 원인이 다르니 잘 찾아보세요 ㅠㅠ
물 원인도 있고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 먼지 원인도 있어요 침구 세제 영향도 있구요
제가 조카들을 한달간 데리고 있었던 적이 있는데 식생활 바뀌니 한달후에 여드름이 다 들어가서 돌아갔어요.
달고 맵고 짠 음식이나 인스턴트 안 먹이고 간식은 과일로만 줬었어요.
그후로는 조카들이 아무리 오라고 해도 안와요.
논산훈련소 들어가면 한달후 아토피가 싹 들어가요.
밥과 과일만 먹고 간식 탄산 안먹으니까요.
그러다 자대배치 받으면 다시 아토피 나옵니다.
기숙사서 안먹고 살다 예전 상태로 돌아가니 똑같은 상황이 되는걸거예요.
물도 차이가 있구요.
납득이...정말 안 좋죠 222222
4대강 사업으로
독조라떼
쌀에서도 라떼물 독성이 검출된다고
뉴스에서도 봤었던것 같은데요?
제가 그랬어요. 물이 원인이다라고 확정적으로 말은 못 하지만요. 부산 살다가 서울로 대학을 갔는데 피부가 많이 좋아졌는데 그게 그냥 고3 생활 끝내고 맘이 편해져서 그렇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방학 때 부산 가서 얼굴이 완전 뒤집히더라구요. 서울 오니 말짱해지고. 중간에 부산 집은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도 늘 그랬어요 ㅠㅠ
밖에서 살다가 집으로 가면 물, 식사, 여행용으로 들고 가는 제품등 때문에 알러지 나는 경우 제법 있어요. 여드름이 아니라 알러지 일 수 있으니 항히스타민제 한번 고려해보세요.
집먼지진드기땜일수있어요
저도 친정이나 시가에 가면 꼭 알러지 올라와요
우리시누도 꼭 시집에 자기친정인데도 오기만함
알러지 작렬이었어요
뭔가 심리적 물리적 알러지가 있나봐요
우린그정도는 아니던데 가끔갇ㆍ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