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호자 없는 전신마취 수술 가능한가요?

... 조회수 : 3,850
작성일 : 2023-08-22 05:58:08

큰 수술은 아니고 난소에 혹이생겨 복강경으로 난소와 나팔관을 제거하는 수술인데 

원래는 수술할 때만이라도 보호자가 있어야 하고 나머지는 간병간호 통합병동 이용하면 되는데

보호자가 제 수술을 반대하는 상황이라 그냥 혼자서 수술을 받으려구요

 

IP : 110.11.xxx.2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8.22 6:18 AM (158.140.xxx.227)

    묻어가요. 저도 곧 원글님과 같은 수술 받거든요. 수술 후에 회복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전 직장도 있어서 얼마나 휴가를 낼건지도 걱정되고. 집안 살림을 제가 다 하는 상황이라 (장보기, 청소, 요리 등) 언제쯤이면 정상적으로 활동할수 있을지도 걱정되고요.

  • 2. 그런데
    '23.8.22 6:20 AM (158.140.xxx.227)

    보호자 없어도 되지 않을까요? 저 담당 의사는 수술 당일 보호자 올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 말은 즉 없어도 된다는 얘기겠죠? 수술은 의사가 하고 회복은 간호사들이 도와주는 거니까요

  • 3. ..
    '23.8.22 6:28 AM (73.195.xxx.124)

    원글님 안전하게 수술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전신마취 수술은 보호자가(연락되는 곳에) 있는게 좋습니다.
    전신마취는 만약에 예상못한 위급상황이 생길 때에 수술중에 보호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 4.
    '23.8.22 6:46 AM (223.38.xxx.3)

    20대때 전신마취하는 성형수술 혼자했음

  • 5. 첫댓님
    '23.8.22 7:09 AM (114.205.xxx.84)

    수술후 걸으라고 하고 집에서도 걷고 움직이니 중병처럼 보이지 않지만, 적어도 2주 정도는 정말로 꼬박 쉬셔야 무리가 없으실 거예요.
    직장과 가사에 병행 하시려면 한달은 지나야 합니다.

  • 6. ㅇㅇ
    '23.8.22 7:32 AM (183.96.xxx.237)

    제대로 움직이려면 진짜 1달은 지나야해요
    수술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요

  • 7. ..
    '23.8.22 7:43 AM (1.235.xxx.154)

    사람마다 다른듯해요
    저는 무거운거 들지말라고 해서 그냥 일상생활했는데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이 기회에 쉬세요
    저는 마흔에 복강경으로 난소제거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두번 제왕절개로 아이 낳았고
    그보단 훨씬 몸이 가볍고 뭐 수술했는지도 잘 모를정도였어요
    시누이는 52에 근종이 커서 자궁적출했는데 그간 생리량이 너무많아 고생해서 속이 시원했대요
    허전하고 그런것도 없고 괜찮았대요

  • 8. 걱정
    '23.8.22 7:52 AM (158.140.xxx.227)

    직장 다니면서 한 달이나 쉬기는 어려워요....TT
    저는 9월 1일에 수술받고 18일에 직장 복귀하는 걸로 계획 잡았는데 무리일까요. 집안일이야 어찌 저찌 미룰수 있고 게으름도 피울수 있지만 직장일은 그렇지 않잖아요... 휴...그냥 수술을 받지 말까봐요.

  • 9. ...
    '23.8.22 7:54 AM (115.138.xxx.73)

    보호자 없는 수술 흔해요.
    걱정하지마세요.
    보호자 전화번호 정도 받는데요.
    문제 생기면 연락하겠죠.
    아니 아프다는데 수술 반대는 뭔가요

  • 10. 걱정
    '23.8.22 7:54 AM (158.140.xxx.227)

    무거운 걸 들지 말라는데, 그것도 주관적인 느낌이라...생각해보니 직장에서도 서류철, 각종 문서 (여러개) 들고 옮길 일도 많네요. 전에는 생각도 안 하던 것들인데.

  • 11. 그런데
    '23.8.22 7:56 AM (158.140.xxx.227)

    원글님 보호자분은 수술을 왜 반대하시나요? 혹시 위험할까봐걱정이 많이 되시는 걸까요? 아무리 작은 수술이라도 수술을 수술이니까요.

  • 12. ㅇㅇ
    '23.8.22 7:56 AM (119.69.xxx.105)

    보호자 싸인이 있어야 수술 받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복강경 수술받을때 보호자가 와서 싸인 해야 입원수속 하던데요

  • 13. 수술하면서
    '23.8.22 8:04 AM (124.49.xxx.12)

    보호자있으라고 해요. 위급상황이나 상황에 따라 보호자에게 알려야 하니까요. 지금 수술한지 20여일 정도되는데 아직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에요.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두 달정도는 돼야 정상 건디션될거같아요. 직장나가서도 살살, 몸사리며 하셔야 할듯. 쉬이 지쳐요

  • 14. 절대
    '23.8.22 8:17 AM (58.79.xxx.16)

    누구라도 동반하세요. 저도 자궁에 물혹 뗀다고 간단한 수술 혼자갈까하다가 만약이란게 있어 주말 아침일찍 날잡았는데 마취깨다가 기침에 눈붓고 부작용반응 갑자기 겪어서 주사맞고 입원실로 올라가지도 못하고 대기실애서 꼬박 있다가 반일 퇴원했네요.
    내가 나를 건사할 능력이 안되는 상황이란게 있으니 보호자동반 필수인듯해요.

  • 15. 수술전
    '23.8.22 8:33 AM (123.212.xxx.149)

    수술 전에는 원래 필요없고 수술 후에 도와줄 사람 필요한건데 간호통합병동이면 필요없죠. 걱정마시고 받으세요. 수술 잔에 보호자 전화번호는 적었어요. 수술 언제 마치는지 문자 가던데요.

  • 16.
    '23.8.22 8:34 AM (106.244.xxx.134)

    저는 자궁내막증이랑 근종 때문에 복강경으로 수술했는데 3일 입원하고 집에 온 후에 많이 힘들었어요. 2주는 절대적으로 집에서 쉬어야 하고요, 가능하면 4주 정도는 쉬는 게 좋아요. 저 아는 분은 자궁 적출하고 4주 쉬었어요.

  • 17. 불가능
    '23.8.22 9:07 AM (121.168.xxx.246)

    으로 알아요.
    전시마취는 만에 하나의 변수가 많아서 보호자 없으면 조취를 못 취해서 꼭 필요하다 들었어요.
    제가 가는 병원은 그렇습니다.

    친구는 안되고 제 목숨을 상담할 수 있는 사람 없으면 전신마취 못하다 했어요!

  • 18.
    '23.8.22 9:32 AM (210.204.xxx.24)

    저 난소 복강경, 자궁근종 둘다 혼자갔어요

    엄마가 서운해하셨는데 옆에누구있는것도 신경쓰니고 편히쉬고싶어서 병문안도 아무도 못오게했어요

  • 19.
    '23.8.22 9:33 AM (210.204.xxx.24)

    종합병원이었고 전신마취 복강경이었어요

  • 20. .....
    '23.8.22 10:37 AM (211.114.xxx.98)

    수면 내시경을 해도 보호자 동반인데, 전신마취 수술에 보호자가 없어도 되나요?
    얼마 전에 복강경으로 자궁근종 수술 받았는데, 보호자 코로나 검사도 하고 오라고 하던데요. 수술 당일에 뭔가 사인도 했구요.
    수술 후에 소변줄을 떼고 나서는 많이 걸으라고 해서 많이 걸었는데, 회복이 빨랐어요.
    퇴원 직후에도 집에서 많이 걸었구요. 2박 3일 입원하고 퇴원 후에도 집안일은 살살 할 수 있었고, 1주일 후에는 직장에 갈 수도 있겠더라구요. 저는 2주 쉬고 직장 복귀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9410 은성밀대랑 비슷한거 같은 제품 3m서 나왔던데 봐주시겠어요? 은성밀대 2023/09/06 505
1509409 숙명여대 수시 입시 원서접수 3 가을 2023/09/06 1,463
1509408 찬 음료먹고 배탈 빨리낫는 방법이요 3 xxxx 2023/09/06 772
1509407 고3 어머님들 수시 지원전 학교 상담 가시나요 21 ㅇㅇ 2023/09/06 1,771
1509406 진서연배우 이쁘지 않나요? 22 복잡미묘 2023/09/06 3,856
1509405 누수 관련 글 보면 일상생활배상보험을 말하는데-따로 가입해야하는.. 8 누수 시 2023/09/06 1,352
1509404 무지 천 테두리만 박아서 3 이사 2023/09/06 939
1509403 코성형후, 아바타같은데 11 ... 2023/09/06 3,169
1509402 사춘기 자녀 어떻게 마인드컨트롤 하세요? 5 ss 2023/09/06 1,394
1509401 속초 송도 횟집에서 물회 괜찮을까요? 2 속초여행 2023/09/06 1,171
1509400 아몬드가루는 살 안찌나요? 3 2023/09/06 1,760
1509399 메디컬 열풍 대단하네요 15 ㅇㅇ 2023/09/06 6,088
1509398 진짜 한탄스럽네요 8 정진웅 2023/09/06 1,858
1509397 남산에 있는 자유총연맹에서 일하는 분들 2 어제 2023/09/06 832
1509396 트레드밀에서 뛰시는 분 5 ㄷㄷ 2023/09/06 1,450
1509395 샌드위치만 시키면 카페 매장안에서 못 먹나봐요 35 카페 2023/09/06 5,744
1509394 백종원이 발견한 개도 진짜 복받았네요..ㅎㅎ 26 ... 2023/09/06 5,753
1509393 전남편이 저의 집 주소를 알 수 있나요? 8 엄마 2023/09/06 2,893
1509392 푸틴이 북한에 ICBM 넘긴다네요. 7 00 2023/09/06 2,216
1509391 필라테스 그룹레슨 가격 좀 봐주세요 1 ㅌㅌ 2023/09/06 1,112
1509390 대모산 오르기 힘든가요? 2 ... 2023/09/06 867
1509389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17 영어공부 2023/09/06 4,428
1509388 올리브영 좋은 제품 추천해주세요~ 2 올리브영 2023/09/06 2,055
1509387 현금영수증 발행할 때 10프로 부가세 내나요? 8 씽크대 공사.. 2023/09/06 1,291
1509386 영어 숙어집 추천 부탁드려요 6 밝은이 2023/09/06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