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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문예절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23-08-21 16:13:28

요즘은 절 안하고 헌화하고 목례한번하고

상주하고 목례하나요

이때 뭐라고 말해야되나요

말안하고 목례만 하면 안되나요

딱히  할말이  부친상인데 연세도 많으시고

IP : 1.232.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1 4:27 PM (1.240.xxx.68) - 삭제된댓글

    절은 본인이 하고싶으면 하고, 안하고싶으면 목례만해도 되요. 문상객 마음대로 판단하고 예를 다하시면 되요.
    아무리 연세가 많은 노환으로 가셨어도 상주에겐 “마음 아프시겠습니다” 라고 하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 2. ...
    '23.8.21 4:33 PM (211.248.xxx.247) - 삭제된댓글

    아무 말씀 안하셔도 돼요
    차분하게 고인에 대한 애도만 표 하시면 충분 할 것 같아요

    친정엄마 보내드리면서 가장 눈쌀 찌푸려지는 문상객은 표정이 밝은 분이 였어요

    소풍나온듯 죽음 과 이별은 자신과는 전혀 상관 없다는 듯 밝게 웃고 즐거운 티 내는 분이요

    반대로 가슴에 남은 분은 영정 앞에 가만히 묵념 하시고 고인과 추억을 되새기시는지
    마지막 작별 인사말을 나누시는지 번잡한
    소음 속에서 홀로 고요히 묵념 하시는 태도에
    감사했어요

  • 3. 4월에 장례
    '23.8.21 4:38 PM (124.53.xxx.169)

    했어요.
    아주 친한관계 아니라면 대부분 별 말 안하던데요.

  • 4. 종교에
    '23.8.21 4:47 PM (203.142.xxx.241)

    따라서 대부분은 절하고, 기독교 분들은 헌화하고 잠깐 기도합니다. 상주한테 별얘긴 없으셔도 되요. 친한분들은 지병이 있었는지등... 이런거 간단히 물어보시더라구요

  • 5.
    '23.8.21 7:21 PM (223.62.xxx.198)

    상주입장에서도
    절 안 하시는게 좋아요.
    상주도 무릎이 아프답니다
    말은 못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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