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바람핀걸까요?

환승일까 조회수 : 7,976
작성일 : 2023-08-21 15:54:28

남친이랑 작년말 올해초 계속 안좋았어요

1~2월 두달 제가 아무리 연락해도

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3월 초쯤에 다시 연락이 와서

한번 만나고 잘 지내기로 했는데

저한테 거짓말하고 사람들 만나러 다니는걸 걸렸어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화를 냈고

남친도 화를내고 연락이 끊겼어요

그리고 3월 4월 제가 연락해도 답이 없고

안만났습니다.

어떤 모임에서 한번 보긴했는데 다음날 연락했더니 씹더라구요

그렇게 4개월을 연락도 제대로 없고 만나지도 않았고요

제가 너무 외로워서 4월말에 어떤 모임에 갈 기회가 생겨서

갔는데 거기서 외모는 별론데 그냥 착하고 좋은분이 잘해주시니 마음이 갔습니다.

그래서 5월쯤 사귀기로 했어요.

이게 제가 바람을 핀 걸까요?

이제 전남친 생각은 1도 안나고 너무 괘씸한데

며칠전에 갑자기 전화와서 제가 쌩하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니까 왜그러냐고 자기도 힘들었대요.

진짜 화나고 열받는데.. 

그러면서 제가 이게 바람일까 싶은 생각에 자책감이 들어요.

 

IP : 218.156.xxx.8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21 3:56 PM (58.231.xxx.14)

    왠 죄책감이요?
    헤어진거죠 그 정도면...
    그냥 전번 차단하고 지금 남친에 충실히 지내요

  • 2. ...
    '23.8.21 3:57 PM (211.179.xxx.191)

    무슨 바람이에요?

    이미 남친이 연락 안받고 모른척할때 끝난거죠.

  • 3. 죄송하지만
    '23.8.21 3:5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강하게 이야기하면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죄책감?이라뇨..전 남친이 아쉬운건가요?

  • 4. sisi
    '23.8.21 3:58 PM (211.114.xxx.126)

    며칠전에 갑자기 전화와서 제가 쌩하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니까 왜그러냐고 자기도 힘들었대요.

    이때 만나는 사람 있다고 당당히 얘기하면 바람 핀게 아니죠
    여지를 주고 있다면 바람핀거고요

  • 5. ...
    '23.8.21 3:58 PM (112.220.xxx.98)

    전남친이랑은 끝난사이 아닌가요???
    본인도 전남친이라 칭하면서
    뭔 바람타령
    아직도 미련있죠?
    얼굴이 잘생겼나봄 -_-

  • 6. ㅇㅇ
    '23.8.21 3:59 PM (211.36.xxx.245)

    거짓말하고 연락 씹고ㅠㅠ
    전남친을 다시 왜 만나요
    헤어졌는데 무슨 바람인가요
    새로운 사람 만나세요
    자존감이 바닥이신지

  • 7. ㅁㅁ
    '23.8.21 4:0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도 아닌 남친과 그런사이면 끝내요

  • 8. 원글
    '23.8.21 4:08 PM (218.156.xxx.84)

    미련은 절대 1도 없어요.
    본인도 연락없고 다 끝났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 만난건데
    갑자기 전화와서 그러니까
    내가 뭘 잘못한건가 혼란이 와서요. ㅠㅠ
    감사합니다

  • 9. ...
    '23.8.21 4:10 PM (220.71.xxx.148)

    전남친이 4개월만에 연락 왔는데 바람이요?
    죄책감은 현남친에게 느끼세요. 전남친한테 미련 남아 다시 잘해보고 싶으신 거 같은데

  • 10.
    '23.8.21 4:13 PM (222.107.xxx.62)

    그냥 끝난 사이에요. 헤어지자 말이 없었다고 그 상태가 안 헤어진게 되나요.

  • 11.
    '23.8.21 4:14 PM (211.114.xxx.77)

    너랑 나랑 끝난거 아니었니? 4개월을 너가 이러이러해서 난 끝난걸로 생각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있는 중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위와같이 말하면 바람 아닙니다.
    은근슬쩍 다시 연락온다고 만나고. 양갈래로 만나면 그 순간부터 바람입니다.

  • 12. 짜짜로닝
    '23.8.21 4:15 PM (172.226.xxx.44)

    남친도 여자 생겨서 저러다가 그여자랑 잘 안된 거네요 ㅋ
    바람은 남친이 피운 거~
    근데 새남친 만날 때 구남친에게 문자로라도 헤어지자 뻥 차버리지 왜 전화를 받아주고 있어요~

  • 13. 원글
    '23.8.21 4:20 PM (218.156.xxx.84)

    얘기 했어요.
    그만 연락하라고.
    다른 사람 만난다구요.
    그동안 저 차단하고 연락 1도 받은적이 없는데
    당시에 어떻게 얘기하나요.

  • 14. 아휴..
    '23.8.21 4:30 PM (61.32.xxx.42) - 삭제된댓글

    그런놈 상종도 하지 마세요..싹수가 노랗구만..

  • 15. ..
    '23.8.21 4:33 PM (121.157.xxx.153)

    그런걸 잠수이별이라하죠 전혀 죄책감가질 필요없어요 예쁜 사랑하세요

  • 16.
    '23.8.21 4:40 PM (211.248.xxx.247) - 삭제된댓글

    바보라 바보취급 당하는 구나
    순진 해도 정도껏 모자라 잖아요

    잠수이별 두번 당하고도 전 남친 새끼에게
    혼나고 있슴????
    모자른거 ×모자른거 = 원글

  • 17. ..
    '23.8.21 4:40 PM (223.39.xxx.136)

    전에 놈과 끝나고 새 연인이 생긴겁니다.
    바람 1도 아님.

  • 18. 에잇 답답아
    '23.8.21 4:41 PM (112.167.xxx.92)

    굳히 다른 사람 만난다 소릴 뭐하러 하냐고 그런 얘기 필요없고 차피 그넘이 지꼴리는데로 잠수탄 이유로 관계는 이미 끊어져 니탓이다 라고 정리를 했어야지

    글고 잠수타는 놈 애초 상대하질 말라고 왜 님혼자 종종거리고 연락을 했냐말임 그러니 여자가 전나 매달리는 각이 나오지 않나 님이 여지를 자꾸 줘 그넘이 지 잠수 잘못은 무시하고 지꼴릴때마다 지 편한대로만 님을 찾는거잖음

    그런놈 쓸데없어 바로바로 치워버리라고// 대한민국에 남자가 없어 잠수타는 놈을 상대하나

    연락 차단하고 새론 남자 살살 만나삼 솔까 남자 쎄고 쎘음

  • 19. 무슨
    '23.8.21 6:35 P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바람아닙니다 양다리도 아니고
    그냥 사랑과 이별의 수순 절차를 밟았습니다
    전남친 진짜 사람 별로군요 결혼해도 잠적하며 오만여자
    다 만날듯합니다

  • 20. 밴드
    '23.8.21 7:37 PM (39.116.xxx.233)

    이곳저곳 가입. 엄청하시는듯 ㆍ

  • 21. 두달씩이나
    '23.8.21 8:21 PM (222.120.xxx.177)

    연락이 안되는데 사귀는 사이라고 할수있나요? 서너달이면 다른 사람과 결혼해도 상관없겠는걸요

  • 22. ...
    '23.8.21 8:51 PM (211.186.xxx.2)

    이미 1월에 끝난 사이..아닌가요...
    왜 중간중간에 괜이 서로 연락하는지....

  • 23. 이미
    '23.8.22 1:50 AM (218.39.xxx.207)

    끝난거에요

    근데 찌질한 새끼면. 님이 바람폈다고 주장할 수 있어요
    찌질한 애들은 피하는게 상책
    별 얘길 다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5701 뻔뻔함이 판을치는 세상이에요 16 ... 2023/08/21 5,250
1495700 삐뚤어지고 싶어요 1 이나이에 세.. 2023/08/21 959
1495699 에어컨 고장났는데 사야할까요? 8 에어컨 2023/08/21 1,523
1495698 이런 스팸문자도 있나요?부고문자요. 2 ... 2023/08/21 2,201
1495697 씨씨티비 대형티비로 확대하면 피씨 카톡 내용까지 보일까요? 5 2023/08/21 996
1495696 방금 성희롱을 당했는데요. 18 성희롱 2023/08/21 7,497
1495695 집안 할머니들 대부분 90대에 돌아가셨는데 14 .. 2023/08/21 6,188
1495694 초등 2학년도 그림일기 쓰나요? 2 궁금 2023/08/21 749
1495693 창문열고 사니 별별 소리가 다 들리네요 2 .. 2023/08/21 2,972
1495692 칭찬통장 2 쇼핑좋아 2023/08/21 770
1495691 동안착각 참 많이들 하는것같아요 14 푸핫 2023/08/21 6,912
1495690 저요 지금 죽으면 좋겠어요 16 아하 2023/08/21 5,122
1495689 코로나 새 변이 '피롤라' 출현…"재유행 변수 되나&q.. 2 긴장하지마 2023/08/21 4,287
1495688 어디서 근무하는게 좋을까요? 8 ........ 2023/08/21 1,495
1495687 진짜 방송국 인간들 일본여행 엄청 내보내네요. 13 신식민시대냐.. 2023/08/21 2,608
1495686 정수기 렌탈 하려는데요 8 정수기 2023/08/21 1,393
1495685 인생에 낙이 뭐냐고 물어보시져? 저는 6 인생낙 2023/08/21 3,295
1495684 저질체력이 꼭 먹어야 하는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9 40대 2023/08/21 3,202
1495683 그알 유튜브, 피프티편 비공개 전환 4 ㅇㅇ 2023/08/21 2,610
1495682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 2 ㄴㅅ 2023/08/21 1,186
1495681 현재를 즐기라는 말 와 닿으시나요? 7 2023/08/21 2,360
1495680 수험생 인데놀 8 윈윈윈 2023/08/21 2,443
1495679 번뜩이는 이탄희 심문에 국방부 흔들리는 순간 등장한 김도읍 6 이탄희 번뜩.. 2023/08/21 2,076
1495678 경차라서 사람 많이 태우는게 싫어요 12 ㅇㅇ 2023/08/21 4,467
1495677 요즘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합니다 9 우울 무기력.. 2023/08/21 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