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은 너무 곤조가 있어요.
의상, 헤어만 바뀔뿐 너무 고현정이고,
염혜란같은 연기변신은 절대 없어요.
고현정입장에서는. 나를 괴롭힌 남자들한테
시원하게 복수하고, 죽여버리고.
딸을 구하는 설정이. 본인 입장에서 너무나도
수긍이 가고, 다이어트를 하면서까지 꼭 하고 싶은
인생작이었겠지만
아래 글에서도 얘기하듯이. 극중 흐름에 너무
방해가 되고 안어울리는 갑툭튀 느낌이랄까.
다이어트야, 찌고 빼는 거 다 어렵구요.
안재홍이 분장하고 살찐것도. 엉덩이 노출이며
**장면도. 파격적이죠.
고현정 1명이서 1인 연기는 모르겠는데
뭔가 극중에 묻어서 녹아가는 느낌이 없고,
자기 혼자 튀어요.
나나랑 이한별 연기는 보고나서 나이든 모미를
연기했는지 모르겠어요.
미실이 때가 딱 본인 역할이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