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감사합니다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어떤 점을 원망하는데요? 그 지점에서부터 푸셔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ㅜㅜ
혹시 그동안 간섭이 심하고 아드님 말 무시하셨나요
말이 안통할때 포기하고 그냥 마음 닫아버리거든요
사춘기도 아니고 군대 다녀오고 직장 생활까지 해본 성인이 갑자기 대화단절하고 부모 원망하고 히키짓하는데 솔직히 인생 안풀리니 화풀이하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원글님 불쌍해서 어째요ㅠㅠ
맞벌이 해서 오히려 보듬어주진 못했어요,간섭도 별로 않했고요
어릴때 너무 산만해서 키우기 어려웠고요,더 많은 애정이 필요했던걸까하고 지나간일을 생각해봅니다
무얼 그리 원망하나요. 혹시 결혼같은거 반대 하셨나요.
직장생활까지 했다면 아이가 멍청한 아이는 아닌데
뭘 그리 부모가 잘못하셨나요.
지금이라도 직장 잡으면 독립하게 해주겠다고 하세요.
저러는 이유를 대충 알고는 계신건가요?
그걸 풀어야 하는데 막연히 남의 부모는 집을 사주고 땅도 주는데 이런거라면 답 없어요. 내보내고 없는셈 쳐야지.
뭔가 마음속 큰 짐이 있는게 분명하잖아요.
그걸 부모와 나누지 못하면
누가 나눠줄까요..
힘드시고 또 힘드시겠지만
저라면 어떻게든 소통해보려고 노력해볼래요.
열번 백번 천번이라도 해볼래요.
병원 가야죠 조현병인지도 모르죠
피해의식 집착
말 안하시네요
원망의 이유 모르세요 혹시??
원글
'23.8.20 8:15 PM (182.214.xxx.164)
맞벌이 해서 오히려 보듬어주진 못했어요,간섭도 별로 않했고요
어릴때 너무 산만해서 키우기 어려웠고요,더 많은 애정이 필요했던걸까하고 지나간일을 생각해봅니다
ㅡㅡㅡㅡ
원망하는말을 직접 들은건 아니구요?
보듬어주지 못한게 문제가 맞다면
병원가자할게 아니라
널 응원한다
어떤 상황이라도 엄마는 네편이다
믿고 기다린다
이런걸 보여주셔야 할거 같아요
마음을 열어야 병원도 가죠...
남편과 전 강압적이진 않아요
마음을 달래주고 싶은데 말을걸어도,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어요
이유가 뭔지 뭘 원망하는지는 아세요?
독립해 연락을 끊은것도 아니고 이유가 뭘까요
원글
'23.8.20 8:24 PM (182.214.xxx.164)
남편과 전 강압적이진 않아요
마음을 달래주고 싶은데 말을걸어도,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어요
ㅡㅡㅡㅡ
답이 없어도
너가 좋아하는 무슨반찬 해놨으니 밥 먹어라
건강이 걱정된다
나는 네편이다
뭐 이런 다정한 문자를 계속 보내라구요
그래야 마음이 풀려요
은둔형 외톨이 방문상담할때
상담자들이 쓰는 방법이잖아요
이유를 알아야
병원을 가건 하죠...
미친..나가라 하세요.중고등도 아니고 직장생활2년이나 하던놈이..이제와서 참 핑계도 대단하네요
그렇게 싫으면 쳐 나가살지..왜붙어있대요?
직장생활까지 한건데 이러면
보통은 여자문제인데...
두달이나 지났는데 원인 파악을 못하고
애정 타령을 하시면
부모
아드님 학창시절에 왕따나 학교폭력 관련해서
부모님한테 뉘앙스를 줬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긴일은 없으신가요? 그 문제로 성인되서 부모 원망하는 일 많더라구요.
요즘 20-30세대들이 원글님 아이처럼 그런경우가 많다고..ㅠㅠ결국 50대부모가 먹여살리는..
일본의 히키코모리들이.한국에도 많이 늘어난듯해요
속상하시겠어요...ㅠ
원망을 한다고 말을 했다니 무엇을 원망하는지 그때 물어보셨나요?
거기에 핵심이 있겠네요
그 아이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을까요
직장생활때도 엄청 힘들었나보네요 그 어떤 부분이..
의존적이고 내향성이고 타인을 대하는게 두렵고 그러면 대화도 단절하고 방에서 안나오고 그러기도 하더라구요
원글님 너무 힘드시고 버겁고 그러더라도 조금만 더 힘내서 아들의 마음을 알아내시는데 신경 써 보세요
그림이 그려지고
원글님 속이 썩어문드러질거 같아요
애들 조금만 어찌해도 부모한테 화살 돌리고
진짜 부모가 뭔 죈지
낳은죄? 그게 크다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