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췌장암 경험 하신 분 어떠셨는지

궁금 조회수 : 4,120
작성일 : 2023-08-20 11:08:22

엄마 췌장암 판정으로 힘드네요

81세 고령이시고

2011년 대장암 수술후

2018년 완치 판정 받았었는데

2023년 다시 췌장암...ㅠ

 

췌장암이 통증이 심하다고

해서 더 걱정이 되네요

이미 혈관과 복막에도 침범했지만

식사 많이 못하는거 빼고는

현재는 그런대로 컨디션은 괜찮으시거든요

 

 

어떻게 진행될지

항암을 할 경우 안할 경우

어찌 달라질지

 

주변에 혹시 췌장암 투병하신 분

계시면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IP : 121.141.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
    '23.8.20 11:12 AM (121.166.xxx.208)

    60대 췌장 발견해서 1년 살다돌아가시고, 한 분은 초기 발견 재발 없이 80대 중반임에도 운전하시고 사세요, 이 분은 남자이시고 식성이 엄청 까다로와 부인이 챙기심,

  • 2. 동료가
    '23.8.20 11:39 AM (106.102.xxx.249)

    발병 후 1년 만에 갔어요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 3. love
    '23.8.20 11:55 AM (220.94.xxx.14)

    이모부가 수술가능한 상태에서 발견돼서 수술대기중 빠르게 진행돼 수술못하게 되고 항암하시다 13개월 사시고 돌아가셨고 같은 병실계시던 다른분은 수술받고 일년뒤 돌아가셨어요
    수술해도 안해도 여명은 큰차이가 없었구요
    큰엄마는 초기라 수술하시고 6년째 잘살고계세요

  • 4. 삼촌이
    '23.8.20 11:58 AM (211.224.xxx.56)

    췌장암으로 판정받고 항암하다 6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 5. ....
    '23.8.20 12:02 PM (61.73.xxx.64)

    65세 갑자기 황달오고 췌장암.
    4번 항암 완료. 컨디션 좋으심. 식사도 잘 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현재까지는 통증도 없고 좋으세요.

  • 6. ..
    '23.8.20 1:59 PM (223.62.xxx.244)

    80세 넘어서도 항암 많이 하세요. 췌장암이어도 세분되는 종류에 따라 다르고, 항암해서 효과있으면 4기에서도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세요. 근데 췌장암은 항암 반응률이 워낙 낮아서 그런경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예요. 물론 이건 항암을 해봐야 효과여부를 알수있어요. 결국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의 문제인데 확률상 정말 회복하기 어려운 암이예요.

  • 7.
    '23.8.20 2:00 PM (14.42.xxx.44)

    50대 중반의 어느 분이
    췌장암 판정후 6달도 못살고 돌아가셨어요
    서울대 병원 가도 늦었다고 ㅜ
    첨에는 설사 심했다고 하네요

  • 8. ㄴㄷ
    '23.8.20 2:46 PM (211.112.xxx.130)

    울 시엄니. 3기 림프전이.
    수술하셨고 항암 잘받으시고 5년 완치판정 받으셨어요. 가장중요한건 환자의 살려는 의지같아요.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누구에게도 징징 대지 않고
    먹고, 운동하고 씩씩하셨어요.

  • 9. 인절미
    '23.8.20 4:18 PM (39.7.xxx.80)

    아버지 작년에 췌장암 전이 많이 된 상태였고
    병원에서 말해준 여명 맞았습니다.

    항암을 안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약하게라도 항암하면서 완화 치료 하셔야 된다고 알고 있어요. 일단 항암 빨리 시작한 후에 다른 병원 크로스체크도 받아보시고 서울대 본원은 항암이 많이 밀려서 추천하고 깊지는 않아요. 오픈챗에 행복한 췌장방에서 도움 많이 받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7777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이네요 32 ..... 2023/09/01 4,439
1507776 (정기여론조사)④국민65.9%"육 사독립영웅흉상철거반대.. 5 000 2023/09/01 1,875
1507775 쫄지마 시즌 2 8 쫄지마 2023/09/01 1,092
1507774 아시는 분이 개업을했어요. 10만원 드릴까요 11 켈리그린 2023/09/01 2,398
1507773 제습기 하루 종일 돌리면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7 전기세 2023/09/01 3,434
1507772 우리은행 앱, 지금 열리나요? 2 좋은아침 2023/09/01 661
1507771 다리저림이 심해요.경험 있으신 분 도와 주세요 16 체리 2023/09/01 2,755
1507770 이사갈 집을 보러 다니는데요 19 .... 2023/09/01 9,451
1507769 멸치 냉동실에 몇년 보관 가능한가요? 7 ㅇㅇ 2023/09/01 3,084
1507768 MDF 인테리어 4 별사탕 2023/09/01 988
1507767 혹시 지금 춥다고 하면 욕먹을까요 24 ..... 2023/09/01 4,244
1507766 벌써 9월이에요!!! 4 2023/09/01 1,611
1507765 모친상 5일째날에 전화로 138 상중 2023/09/01 27,468
1507764 타올 40수 60수 어느게 더 좋은건가요? 11 타올 2023/09/01 4,280
1507763 영숙한테 악플쓰지 마세요 20 ... 2023/09/01 10,701
1507762 정신과 일주일치 약 얼마정도 하나요? 5 ..... 2023/09/01 1,447
1507761 한동훈은 자식이 딸 하나예요? 2 ... 2023/09/01 4,119
1507760 전남 공무원 '정율성 출장' 53회..만리장성 가고 中뮤지컬 봤.. 14 .. 2023/09/01 1,641
1507759 시력이 너무 떨어진것 같아서 안과에서 시력검사 받았는데 실비청구.. 2 ... 2023/09/01 2,558
1507758 이혼 후회 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48 허허허 2023/09/01 18,477
1507757 먹어도 살 안찌는 약 개발...비밀은 뇌에 있었다! 5 ㅇㅇ 2023/09/01 5,034
1507756 남편이 아직도 안들어왔어요.연락도 안되고... 5 ... 2023/09/01 3,789
1507755 일본 여행간 친구들 58 ... 2023/09/01 18,915
1507754 가슴찡한 사진 6 ㅂㅁㅈㄴ 2023/09/01 2,728
1507753 소상공인 피해 예상"..정부 지역화폐 예산 삭감에 지자.. 3 ㅁㅊ 2023/09/01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