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해자 한마디에 얼토당토않은 소리들이 나오는데요,
성범죄는 성욕이 아닌 폭력성과 지배욕의 범죄입니다.
더군다나 공원 사건은 잔인한 살인범죄입니다.
그리고 피해자 직업등 신상이 밝혀진 것이나
가해자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과 같이 그런 정보를 흘리고 써주는
경찰과 기자들도 문제가 큽니다.
흉악범에 서사를 부여하지 말라고 가해자말은 한마디도 써주지말라고 뉴질랜드총리가 그랬다고 하죠
범죄학교수도 범죄자를 포토라인에 세워두고 말을 들어줄게 아니라
범죄를 저지른 결과로 어떤 처벌을 받는지 보여줘야 한다고 해요
살수록 개인이 겪는 범죄가 사회의 구조적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동범죄와 성범죄, 살인죄 같은 강력범죄에 한국처럼 관대하지 않은 선진국입법례와 판결례를 빨리 도입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두고 엉망인 얘기보다
정치인과 법조인들이 바뀌어야 한다는 본질론도 대두되길 바랍니다
그들만의 성안에서 범죄는 딴세상일인 것처럼 사는게 아니라
주어진 권한을 올바르게 사용하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