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싫은 때가 있는데
툭툭 치면서 말할 때
정말 너무 싫어요
지인들 모임에서 남편이 제 건너편에 앉았는데
옆에 앉은 사람을 툭툭 치면서 말하는 거에요
제 맘 속에 진저리나게 싫더라고요
집에 올 때 지하철 좌석에 나란히 앉아오다가
내릴 때가 되니 제 옆구리를 툭 치면서 내리라는거죠
소리지르고 싶었어요 옆구리를 치니 더 싫어요
이럴 때 저는 생리적으로 싫다고 되뇌이는데요
생리적 거부감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그냥 정말로 이유없이 싫은건가요?
남편이 싫은 때가 있는데
툭툭 치면서 말할 때
정말 너무 싫어요
지인들 모임에서 남편이 제 건너편에 앉았는데
옆에 앉은 사람을 툭툭 치면서 말하는 거에요
제 맘 속에 진저리나게 싫더라고요
집에 올 때 지하철 좌석에 나란히 앉아오다가
내릴 때가 되니 제 옆구리를 툭 치면서 내리라는거죠
소리지르고 싶었어요 옆구리를 치니 더 싫어요
이럴 때 저는 생리적으로 싫다고 되뇌이는데요
생리적 거부감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그냥 정말로 이유없이 싫은건가요?
남편이 좀 비도덕적이죠?
바람 피웠거나 실없고, 뒷담화 좋아하거나..
저희 아부지가 엄마한테 그렇게 말걸어버릇 했는데
평생 치를 떨며 싫어했어요.
평생 바람피우고 저속한거 좋아하고 엄마 창피하게 하구요.
점잖은 사람은 말로 말을걸지
쿡쿡 찌르지 않거든요.
님이 남편을 싫어하는건 맘속 깊은곳에서 남편을 혐오해서
일거에요.
하네요 못배워먹은 손버릇
천박스럽네요.
저는 입에 음식넣고 안에 또 넣으면서 말하는 사람이랑
젓가락이나 손가락으로 삿대질하면서 말하는 거
사람 이름으로 안부르고 야. 너. 거기. 하는거. 세상 싫어요.
생리적 혐오감이죠. 저 남자가 곁에 오는 것도 싫은 느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