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40년동안 숨쉬기 운동외에는 진짜 하기 싫어하는 스타일
걷기나 만보정도 걷고
수영이나 줌바 재밌다는거 해봐도 며칠안가고 너무 하기 싫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필라테스 1월부터 하고 8월인 지금까지 매주 3일씩 가고있네요 ~
물론 살이 잘 빠지진 않습니다만...
뭔가 진짜 시원하고요. 하고 나면 50분동안 집중했다는거에 쾌감이 장난아니네요
그리고 옷을 대충 입을때랑
젝시믹스 안다르 맞는거 큰거라도 입고 할때랑 달라요..
(옷을 몇개나 산지 몰라요 ㅎㅎ)
저희는 7시에 여는 클래스도 있어서 내일도 예약해두었어요 ~~
아참, 그리고 강사마다 너무 다르니까 체험같은거 꼭 해보고 하면 좋을거같고요
전 처음에 몇달 간곳은 가면 쉬하고 하면 하품이 나오더니,,
지금은 하품할새가 없고 너무 빡세게 돌려서 많이 못하는 동작도 많지만
하고나면 엄청나게 뿌듯해요 ~
그런데 자꾸..강사가 저만 못한다고 이름을 불러서 단점이지만,,,
어쩌겠어요 ㅎㅎㅎ
오늘은 00님.. 제말을 안들으시나요? 했다는 ㅜㅜ 흑
말을 듣고 있는데 몸이 안따라가요. 그래도 민폐 안끼치려고 열심히 따라하고 있어요
아참, 필라 가격이 내려가서 요즘은 한주에 3번가는거 월 12회로 치면 한달에 10만원에서 15만원
저희동네는 하더라구요
저는 더 싸게 하고싶어서 당근에서 하는거 양도받았어요
3달을 20만원에 하고 있어서 꿀이고 이센터 저센터 이 강사 저강사 해볼수있어서 좋았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물먹은 솜같으시분,
저처럼 앉은자리에서 사무직 일만 엄청나게 하시는 분
필라테스 강추합니다..
끝을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필라선생님 동작 가르치는거 잘알아듣는 팁같은거 있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