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빙과류를 안좋아해요
가끔 라라*윗이나 스키니*그 같은 칼로리 낮은
아이스크림만 좀 먹는 편이고요
며칠전에 아파트후문에 생긴
무인 아이스크림가게를 지나가는데
다 큰 대딩이가 갑자기 시원한게 땡긴다는거에요
들어가서 보니 이것저것 종류별로 엄청 많으니까
진짜 이것저것 왕창 담더라고요
평소 하루에 냉동실을 몇번이나 열고 닫아도
아이스크림이며 빙과류들은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더만
어젠 웬일로 기다란 보라색통이 자꾸만 눈에 띄더라고요ㅋ
우와~ 이게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을 일인가요?
어제도 오늘도 계속 와드득 와드득 소리내면서
저 이거 먹고 있잖아요 ㅎㅎ
하도 딱딱해서 이러다 이거 치아가 어떻게 되는건 아니겠지 싶다가도 그럼 살살 녹여먹지 이럼서 자꾸 손이 가요
이거 이름이 아이스쿨 왕포도알인데
전 제가 이런거 좋아하는지 진짜 몰랐어요~ㅋ.ㅋ
에어컨 키고 와드득 와드득 씹어 먹으면서
영화보는데 오~~진짜 여기가 천국이네요^^
입에 침 고이네요 ㅎㅎㅎ
아랫뱃살이 두둑해지는겁니다요.
혹시 빈혈있는거 아니세요?
윗님~
저 빈혈없는데...
갑자기 물어보셔서 넘 궁금합니다
이게 맛도 좋은데 8칼로리밖에 안해서
더 맛있는것같아요 ㅎ
빈혈있으면 얼음 종류가 엄청 당기거든요. 아니시라니 다행입니다.
아 ~ 더 위험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순간 네이버 인플루언서 글인가..? 싶어 다시 위로 올려 확인했네요
82가 요즘 너~무 광고판이네...
오지랖 같지만 얼음류 와그작 씹어먹으면 이 깨져요. 요령껏 드세요.
근종 ㅡ 빈혈 ㅡ 얼음 와그작 또는 생쌀 와그작
증상 중 하나래요
근데 아니라 하시니 ㅎㅎ
그냥 맛있어서 그러는 걸로
맞아요~
사실 제가 치아가 약해서 상할까봐 걱정이긴해요ㅠ
이런 얼음류(?) 제품은 저희 아이 아주 어렸을때도 있었던것같은데
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어요
그냥 얼음칸에 쥬스얼린거나 뭐가 달라 이러면서요 ㅎ
211.36님은 이런 제 글도 광고글로 보여서 읽기에 많이
불편하신가봐요ㅜㅜ
다 큰 애가 자기 간식들로 사온 거
엄마가 우연히 하나 먹어보고 오잉?싶었다는
그냥 그런 소소한 일상속 에피따위인데요 애휴...
아하...
근종, 빈혈과 관련이 있어서 여쭤보신거였군요
애궁 감사합니다
전 그런 연관성이 있다는건 오늘 첨 알았네요
일부러 와드득 와드득 씹어먹는게 아니고
긴 통안에 전부가 작은 얼음조각으로
가득 차 들어있더라고요
그래도 치아가 약하니 녹여(?)먹는게 더 좋겠죠?^^;;
그거 복숭아 맛 애용자 입니다
여름에 최고죠 달지않고 시원하고 잘 녹지도 않고
포도맛도 있군요 한통 품에 안고 한알씩 먹으면
추워서 에어컨 끄게되는 ㅋㅋ 예전에는 파워에이드 맛도
있었는데 안보여요 ㅠㅠ 아무튼 포도맛 접수 감사합니다~
그게 뭔가요? 밀어서 먹는 ?
저님~~
전 복숭아맛 접수해요ㅎ
애공...파워에이드맛은 어떤 맛이었을지 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