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은 젊은 시절 이어폰을 거의 끼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외부 나가면 거의 끼고 다녀요. 뭘 듣는지는 모르겠어요
잔귀 엄청 먹었고, 사십대부터 싸움의 소지가 잘 듣지 못하는거였어요
지금 62세 됬는데 거의 못들어요
뒤에서 말하면 못듣고 밥먹으면서 앞에서 말해도 못들어요
그러면서 청력검사좀 해보라면 자기 멀쩡하다고 소리만 버럭버럭 지릅니다.
저하곤 대화 안해도 되요. 카톡으로 써주면 되니까요
외부 나가 사고날까봐 걱정입니다.
다른 시니어분들은 어찌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