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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던에 왔어요

ㅇㅇ 조회수 : 3,594
작성일 : 2023-08-18 08:20:31

여행지로 런던을 제일 좋다고 글도 올렸었는데 15일 정도 지내러 왔어요. 저녁 7시 다 되어 공항에 도착해서 우버 타고 숙소 들어와 간단히 식사하고 짐정리 하니 이 시간이네요. 

19년 1월에 다녀간후 4년 6개월만에 다시 왔는데 지금 이 시점 가장 달라진건 입국심사때 여권스캔만 하면 된다는거네요. 제가 다녀본곳 중 뉴욕 제이에프케이와 히드로가 입국심사 깐깐한 곳였어요. 

2019년부터 시작했다는데 오늘 겪어보니 뭔가 국격이 상승한것을 체감하는 벅차오르는 감정이 있네요. 아시아국가중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자동입국심사 대상국가래요. 

참 오늘 영국 잼버리 대원하고 같이 타고 와서 아이들 보니 아직도 다리에 모기 물린 상처가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도 표정들은 밝고 씩씩해 보였어요. 

이제 뉴공 들으며 잠을 청해봐야겠어요. 

여긴 초가을 날씨에 밤에 바람부니 쌀쌀할 정도라 여행하기 좋을 것 같아 기대돼요. 

 

 

 

IP : 149.22.xxx.20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3.8.18 8:23 AM (61.76.xxx.113)

    조심해서 행복한 여행 되시길

  • 2.
    '23.8.18 8:23 AM (121.163.xxx.14)

    즐거운 여행되세요
    후기도 남겨주시고요

  • 3. .....
    '23.8.18 8:24 AM (211.54.xxx.133)

    영국여행기 기대되네요. 날씨 참고 할게요

  • 4. ㅇㅇ
    '23.8.18 8:29 AM (149.22.xxx.207)

    이번주 토요일 손흥민선수 홈경기 직관가요.
    우리 선수 응원하고 다녀와서 후기 올려볼게요.

  • 5.
    '23.8.18 8:32 AM (220.122.xxx.137)

    아직 30대?미혼이시겠죠
    부러워요
    건강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6. ㅇㅇ
    '23.8.18 8:39 AM (121.135.xxx.38)

    와~~너무좋으시겠어요. 저도 19년도에 애가 옥스포드에서 상을 받아야해서 갔다가 혼자 여행다녔는데. 지금도 제일 좋았던 기억이에요.. 혼자 전철타고 버스타고 다니면서 잘꾸며진 정원도 보고 노팅힐 서점도 가고 중간중간 가이드예약해서 박물관도 보고.. 진짜 혼자 너무너무 재밌고 신나게 다녔었어요. 이층버스 타는게 너무 재밌고 샌드위치 사서 광장에서 바이얼린연주 들으며 먹고...구경한 모든것들이 좋았어요. 예전 직장다닐때 출장갔을때는 일때문에 좋았던 느낌 없었는데.. 역시 여행으로 가니 너무나 좋더라구요.. 좋은시간 보내세요^^

  • 7. 부럽네요
    '23.8.18 8:46 AM (211.217.xxx.233)

    여행 후기 기다릴게요
    안전하게 여행 잘 하세요.

  • 8.
    '23.8.18 8:47 AM (117.111.xxx.9)

    영국가면
    정원 투어 하고 싶어요
    줄줄이 입시라 몇년후가 되겠지만요~~

  • 9. ㅇㅇ
    '23.8.18 8:48 AM (149.22.xxx.207)

    20대 아이들과 부부가 왔어요.
    다섯번째 오는데 아이들 공부했던 곳이라 익숙해요.
    이번 여행에선 낮부터 밤까지 하는 해리포터 연극 보기, 토트넘 축구 직관,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 체험, 수국으로 가득찼을 빅토리아알버트 정원같은 정원들 보기 등등 체험하는 일정으로 계획하고 왔어요. 체험 일정 사이사이는 런더너처럼 장보고 밥해먹고 공원가서 산책하고 해보려고요.

  • 10. 부럽네요
    '23.8.18 8:58 AM (119.64.xxx.62)

    저도 런던 좋아해요~~~~
    재밌는 여행기 기대할께요.

  • 11. ㅈㅈ
    '23.8.18 9:07 A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손흥민 경기보는게 젤 부럽네요
    티켓팅은 한국서 하셨나요?
    저도 가고싶은데 좀 알려주세요

  • 12. sou
    '23.8.18 9:08 AM (118.139.xxx.77)

    부럽네요. 전 1994년도에 런던 가 본적 있지만 언젠가 다시 가 보고 싶어요

  • 13. 풀빵
    '23.8.18 9:27 AM (211.207.xxx.54)

    숙박은 어떻게 하시나요? 숙박비용이 궁금해요. 예산을 얼마 정도로 잡아야 하나..?

  • 14.
    '23.8.18 9:30 AM (121.167.xxx.7)

    후기 기대할게요.
    전 유일하게 가본 유럽이 런던이라..그 곳이 참 기억에 남고 또 가고 싶더라고요.
    체험형으로 짜셨다니 더 재밌겠어요.

  • 15. 우와
    '23.8.18 9:35 AM (220.122.xxx.137)

    연극 정원.... 영국이 최고죠

  • 16. 저도
    '23.8.18 9:42 AM (211.234.xxx.137)

    6월에 2주 다녀왔어요. 타워브리지 옆 호텔이어서 교통도 좋고 템즈강 원없이 보고 왔어요. 겨울왕국 뮤지컬도 보고 윈저성도 다녀왔어요. 다녀와 생각하니 잠깐 꿈을 꾼것 같기도 해요. 무더위에 잘 다녀오세요.

  • 17. 7월에2주
    '23.8.18 9:54 AM (183.103.xxx.126)

    7월에 2주 런던있었어요
    50일 정도의 유럽여행중 15일 있었어요
    저는 처음가는 런던인데 영어권이라 제일 맘?편히 다닌듯 ㅋㅋ
    코츠월드 1박 못한것이 좀 아쉬워요
    그리고 도시 곳곳의 크고작은 정원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하이드파크가 숙소근처라 아침저녁 산책하고
    내맘대로 하이드파크 공원에 덜렁 혼자서있던 큰 나무를 애착나무라고 공원갈때마다 보고 혼자 웃기도 했어요

    제가 런던을 처음가서 그런지 아랍 인도계 사람들로 가득찬 도시에 조금은 충격이었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18. 런던
    '23.8.18 11:04 AM (1.245.xxx.72)

    7월에 일주일 있었는데 그렇게 힙한도시인줄 몰랐어요
    가는곳마다 버스킹에..

    코츠월드가 산책만 해서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유럽 가본 도시들 모두 특색있어 매일 재미있었어요

  • 19.
    '23.8.18 11:59 AM (180.224.xxx.34)

    코로나 전에 런던 버로우마켓앞에서 공짜 맥주를 얼음에 담긴 통에 담아 자유롭게 마시면서 춤추는 사람들 구경하던거 생각난요.
    그때 같이 출걸요.ㅠ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어렸는데ㅠㅠ
    이렇게 오래 못갈줄 몰랐으니까요.
    원글님 많이많이 즐기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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