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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건 의도가 있는 말일까요?

..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23-08-17 22:39:40

오래 알던 여동생이 있어요 

평소에 제가 입는 옷과 신발 등에 관심이 많은 건 여자라 그럴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한 번은 만나서 같이 걸어가는데 아주 허름해서 집이 라는 게 안 믿겨지는 그런 곳이 있었거든요 

언니 여기 좀 서보라고 너무 어울린다는 거에요 

뜬근 없이 황당해서 웃으며 그래? 하면서 지나쳤구요 

 

그 여동생은 자기 보다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나서 잘 살고 있어요 자랑 다 들어주었구요 

저는 그 후로 결혼을 하게 됐고 늦은 나이라 더욱 기대도 안 했는데 그 여동생 보다 훨씬 여유 있게 살게 되었어요 

주로 해외에서 지내지만 한국에 자주 옵니다 

오랜만에 만난 그 여동생과 대화하는데 대뜸 그 나라에도 저 같이 작은 사람이 있냐는 말을 하는 거에요 

제 키가 155니까 작은데 키 때문에 의식하고 살진 않았고 해외에서도 작은 사람들도 종종 보는데 그 여동생은 키가 큰 편이에요 

 

의도 없이 한 말인데 제 마음에 남은 걸까요? 

 

 

IP : 223.38.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7 10:4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백퍼 의도있는 말입니다.

    저도 당해본 적 있는 패턴. 저런 게 빙그레썅년이죠.

  • 2. 야!
    '23.8.17 10:46 PM (112.214.xxx.197)

    여기 다방커피 한잔 뽑아왔다 마셔!
    가격도 자판기 200원 밖에 안하더라
    너한테 딱일것 같아 그치?라고 해주세요

  • 3. .....
    '23.8.17 10:50 PM (106.102.xxx.139)

    재수없어요

  • 4. ㅇㅇ
    '23.8.18 12:33 AM (211.36.xxx.63)

    재수없게 돌려까고 있네요 인성이 쓰래기 같아요

  • 5. ,..
    '23.8.18 12:49 AM (222.236.xxx.238)

    님 앞에서 그 정도면 님 없는데서는 얼마나 더 할지.
    그 동생이 님한테 열등감 있어서 그러는거에요.

  • 6. 다른것
    '23.8.18 12:58 AM (175.118.xxx.24)

    저 둘 사건 말고 다른에피는 없나요?
    애매해서요

  • 7. ..
    '23.8.18 2:21 PM (223.38.xxx.158)

    다른 에피들도 있는데..
    의도가 있던 걸로 받아들여야겠어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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