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의 대화가 매끄럽게 되질 않더라구요 할말도 없구요 이러다 할말도 못하게될까 걱정되기까지하네요 긴장도 될때도 있더라구요 사람과의 교류가 있어야 말빨도 생기겠죠?
사람들과의 대화가 매끄럽게 되질 않더라구요 할말도 없구요 이러다 할말도 못하게될까 걱정되기까지하네요 긴장도 될때도 있더라구요 사람과의 교류가 있어야 말빨도 생기겠죠?
마자요
근데 꼭 친구하고만 대화를 해야 하나요
듣기만 잘해도 되요
어차피 다들 떠들고 싶어하지 듣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외국나와서 살면서, 어쩌다보니 남편 외에는 주변에 아무도 없이 살고있어요
그나마 한국에 친구 몇명이 있는데(이민온지 십년이 넘으니 대부분 연락이 끊어졌어요), 그나마도 연락을 자주하지도 못해요
시차도 있고, 한창 다들 바쁘게 살때라서.. 딱히 언제가 통화하기 좋은 시간인지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렇다고 딱히 무슨 일이 있는것도 아니라 그냥 수다나 하려고 바쁜 시간대에 전화하기가 그래서 미루다보니 일년에 한두번 전화도 많이 하게되더라구요 ㅠㅠ
문제는 그렇다보니 정말 할말이 없어요
날씨 얘기하면.... 할말이 뚝 끊어져서... ㅠㅠ 슬프더라구요
점점 사회성이 저하되는 느낌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