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는 큰 시누 딸이 올 가을 결혼을 하는데 축의금 얼마해야 하는지 감이 안잡혀서 의견 좀 듣고싶어요.
제가 결혼을 늦게한데다 시누가 외국살아서 결혼 후 지금까지 3~4번밖에 보지 못했어요.
이번에 결혼하는 조카는 몇년 전 한국 놀러왔을때 아주 잠깐 얼굴만 한번 봤구요. 그 아이나 저나 오가다 만나도 모르는 사이죠.
우리 결혼할때 받은 만큼 하면 편한데 시누가 결혼할때 축의를 안했거든요. 물론 선물도 없고... 오히려 한국 들어오는 비행기표값 우리가 내줬어요.
남편은 조카 중에 처음 결혼하는거라 잘해주고 싶은 거 같은데 뭘 얼마나 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우리한테 해준거 하나도 없고 한국 들어올때마다 당연한거처럼 대접만 받고 간거 생각하면 맘같아서는 그냥 적당히 친한 회사동료 정도로 생각하고 하고 싶네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100만원정도 해요. 조카는 가깝잖아요.
30~50
50만원~
원글님은 친한 회사동료 정도로 생각하고 싶다하지만
남편은 얼마를 하고 싶어 하나요?
남편과 남매잖아요, 가까운 사이인데. 저같음 서운하지 않게 주겠어요
처음이라고 많이 하면 계속이에요
50ㅡ100 정도요
결혼할때 남편은 얼마나 했다나요?
조카때 하면 님네아이때 또 받겠지요
너무 계산적인거 같지만 우리는 아이도 없어서 더 애매하네요. 조카들만해도 10명 가까이 되는데 말이죠. 평소에 살갑게 구는 조카라면 하나도 아깝지 않고 오히려 뭐라도 더 해주고 싶은데 그렇지도 않으니 맘이 좀 그래요. 너무 속좁은가요…
왠만하면
남편하자는 금액 만큼 줄 것 같아요.
남편의 혈육이니까...
해외산다고 형제 결혼에 축의금도 안하고 오히려 비행기표값까지
받아간거 보면
앞으로 원글님 자녀 결혼에도 축의금 안할거 같아요
경우가 좀 없는 스타일같군요
조카는 30~50 정도도 많이해요
각별해야100이상 하죠
하세요.
님이 자녀가 없어도 전 그건 고려대상 아니라 생각해요
어떤 사연과 스토리가 있는지 모르지만,
글 만으로는 속 좁아보이는거 맞아요
50 적당하겠네요
타국 사니 한국 부모 책임은 님네가 질건데 큰시누 라는게 얼마나 경우가 없음 형제 결혼에 아무것도 안하나 하는 짓꺼리가 쓰레기구만ㅉ
더구나 쓰레기가 한국 나올때마다 신세를 지고ㅉ 이정도면 쳐버리삼 조카도 그렇다 지부모가 상식적인 인간이여야 조카인갑다 하는거지 하는짓꺼리 여태 쓰레기였음 조카가 어딨냐고 솔까 지나감 알아보지도 못할 아무관계도 아님 실상은 나같음 쌩깜
남편넘이 그래도 지형제랍시고 돈20을 하든 님 알바 아니잖음
님의 시누이 딸이 결혼하는 게 아니라
남편 누나의 딸, 남편의 조카가 결혼하는 겁니다.
최소 100만원은 하면 좋겠어요
님 조카도 그렇게 하시구요
어차피 첫조카만큼 다른 조카들도 축의금해줘야해요 남편에게 다른조카들도 있으니 금액을 정하자해요 시조카 말고 친조카도 같은금액줘야하니 적당히 부부 경제사정에 따라 조율하세요
줄 돈 있음 차라리 고아원에 기부를 하삼 돈을 써도 가치 있게 써야 돈 쓴맛이 나지
큰시누년이 어디 형제 라고 할수있냐말임 님네가 결혼할때 지알바 아니다 쌩까 놓고 어디 입국할때마다 신세를 지냐고 상년이ㅉ 대신 욕해줌ㅋ 그런것 취급을 안하는게 아주 속편함
니년도 함 당해봐라 나역시 한푼도 안주겠음ㅋ
그 정도 거리감 드는 사이면 50만원이면 충분하죠.
축의금도 못받으셨다니 얌체같은 누나네요.
양가 조카들 많으면 첫조카 결혼때 금액을 정해놓는 게 편합니다. 자녀 안 낳으실거면 저라면 30 기준으로 화폐가치 반영하겠어요. 외국으로 축의금 보낼 때는 환전료, 송금료도 들어갑니다.
50만원 할꺼 같아요~
자녀 없으신데
조카들 10명이면
30만원이요
본전 생각 나서 슬프지는 않을정도...
조카들 다 쓸모없는 존재인데....
사람을 쓸모로 구분하는건 아니지만, 전 갠적으로는 형제, 조카에게 (내가 스트레스받아가면서까지) 공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힘든일 생기거나, 좀 처지가 안좋아지면 제일 먼저 멀리 도망가는게 형제더라구요
(제 부모님을 보니.. 그랬어요. 좀 씁쓸하죠)
금액은 각자 사정이 다르니 모르겠고, 그냥 내가 불편하지않을정도로만 할래요(많이 주면 그것대로 불편하고, 적게주면 또 그것대로 마음이 편치않으니까요)
솔직히 상대방(시누)는 비행기표값까지 받고, 축의도 안하는 뻔뻔함을 발휘했는데, 이런 경우 체면을 차릴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남편을 잘 달래서 적당한 금액을 정하심이...
양가에 조카가 많다면 이번 금액이 기준이 될텐데..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잘 판단하시길 바래요
양가 형제들 2남1녀 한집에 2명씩 낳아 조카가 8명 그중 살가운 조카 한명도 없어요
우리 아이들 역시 살가운 조카아니고요
그냥 결혼부조는 그 부모보고 주는 겁니다 말나오지 않게 똑같이...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누나가 동생 결혼식에 축의금도 안 주고 비행기표값까지 받아간 걸 형제라고 그 자식 결혼 축의금을 잘 해주고 싶다고 해요? 바본가
결혼할때 시누이가 축의를 안했거든요.
물론 선물도 없고...
오히려 한국 들어오는 비행기표값 우리가 내줬어요.
남편은 조카 중에 처음 결혼하는거라 잘해주고 싶은 거 같은데 뭘 얼마나 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우리한테 해준거 하나도 없고
한국 들어올때마다 당연한거처럼 대접만 받고 간거 생각하면
맘같아서는 그냥 적당히 친한 회사동료 정도로 생각하고 하고 싶네요.
--->30만원 하세요.
시누이가 남동생(원글남편)에게 축의금도 안 했고
비행기 표까지 사줬다면서
원글 남편은 호구죠. ㅂㅂ죠.
전 50 합니다 ᆢ전혀 적지 않아요
친구도 30만원 하는데
저희 결혼 때 축의금 제로인 둘째 시누 딸 결혼때
딱 30했어요. 대신 큰 시누 딸도 30하고 이뻐서 혼수품으로 tv100만원대 사줬구요. 저도 딩크인데 차별해도 되요
조카도 지 부모 닮아서 이쁜짓 하는애들만 하고 그 때 챙겨줘요
그게 안 아까워요
친구도 30만원 하는데
저희 결혼 때 축의금 제로인 둘째 시누 딸 결혼때
딱 30했어요. 대신 큰 시누 딸도 30하고 이뻐서 혼수품으로 tv100만원대 사줬구요. 저도 딩크인데 차별해도 되요
조카도 희안하게 지 부모 닮아서 이쁜짓 하는애들만 하고
안그런 애들은 남남이거든요. 부모들 짓 봐가면서 챙겨줘요
그게 안 아까워요
조카들 많고 시누들은 저한테 민폐끼치고 얄미워서 30만했습니다
???????
큰 시누는 자시 남동생 결혼할때 축의를 안했다구요.?
비행기 값은 받아서 결혼식은 오고
그리고 그 큰시누의 자식이 결혼한다 축의는 얼마해야하냐
흠…일단 님 남편도 큰 시누 결혼할때 따로 축의를 하진 않은거 같은 분위기 고요
그 집안이 형제자매끼리 축의를 안 하는 집안인가 보군요
그래도 보통 큰 자식이 본인 결혼이 축의는
못 받아도 동생들 결혼할때 축의를 하긴 하던데
해외 살면 해외동포지 가족이겠습니까 싶은데
님이랑은 당연히 남과 같은 사이이고
님 남편은 본인 누나니 남편과 상의해 보세요
남편이 얼마를 주고싶어 하길래 님이 이렇게 주저하는 글을 썼을까 싶네요
남편이 그 시누한테 받은 게 많다면
그걸 갚는 기회다 생각하고 금액 정하세요.
받은 게 없다면 최소한의 체면치레만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30만원쯤?
부조금은 서로 주고 받는 건데
딩크면 매번 주기만 하게 되니 섭섭해져요.
양가 열명 넘는 조카들 세뱃돈에 입학금에
소소하게 챙기고 결혼식 부조해도
딩크라 돌려받을 일 없는데 뭐하러 하냐,
고맙다 미안하다 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본인들은 부조할 일 생기면 그 사람에게
얼마받았더라 부터 계산하면서
딩크 가족 부조금은 안갚아도 되는 돈으로
생각하고, 뭐 하나 챙기지도 않아요.
일부러 핑계만들어 마음 써주는 형제에게는
더 챙겨주게 되지만 고마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인사치레만 하게 되더라구요.
원글님도 마음이 가는 만큼만 하세요.
그게 내 맘이 편해요.